깍뚜기가 좋으세요, 김치가 좋으세요...?
작성일 : 2014-03-04 03:23:17
1766472
둘 다 맛깔스럽게 자알 익었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식성마다 다르실려나... ㅎ
지금까진 겉절이든 곰삭았든 김치가좋았는데
웬걸요... 잘 익은 깍뚜기가 아삭아삭... 아우~~ 매일 밥때마다 환장을...ㅠㅜ
이거야 식성이 크게 바뀐것도 아닌데, 왜 이럴까요.
깍뚜기 맛을 뒤늦게 알아가는 걸까요?
새댁도 아니고.. 반백 넘게 산 화상이 왜... ㅎㅎ
IP : 112.155.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너 마을 아줌마
'14.3.4 3:26 AM
(222.109.xxx.163)
저랑.. 좀.. 나눠 먹읍시다! ^^;;
2. 깍뚜기요
'14.3.4 3:31 AM
(175.223.xxx.46)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깍뚜기 잘먹어요.
3. ㅎ
'14.3.4 3:34 AM
(112.155.xxx.75)
222/
정말 화~~악 나눠 드릴까부다. ㅎㅎ
4. ㅎ
'14.3.4 3:35 AM
(112.155.xxx.75)
175/
우리 애들은 어느정도 익은 그 사각거리는 식감을 또 싫어하더라구요.ㅠㅠ
내 이눔시키들을...! ㅎㅎ
5. ㅎ
'14.3.4 3:48 AM
(112.155.xxx.75)
223/
오호~ 역시 맛을 아는 분이... ㅎㅎ
그 무 맛을 알기까지 우린 도대체 얼마만한 시간을 견디고 헤매었던걸까요. ^^;;;;;
6. Dn
'14.3.4 7:14 AM
(62.134.xxx.16)
메인요리에 따라 다른데, 메인 요리가 없다면
새콤하게 맛든 깍두기요!!
깍두기보다는 석박지가 더 좋고요~^^
7. 추릅~
'14.3.4 7:45 AM
(14.32.xxx.97)
저도 좋아해요!!!! 근데 못먹어요!!!!
턱디스크!!! 된장!!!!!
8. ㅡㅡㅡ
'14.3.4 8:35 AM
(112.150.xxx.207)
아빠가 더 좋니 엄마가 더 좋니 하는말 같아요
둘다 넘 좋죠^^
9. 자취생
'14.3.4 9:12 AM
(175.209.xxx.22)
말 나온김에
깍뚜기 담는 비법 좀 전수해주심 안될까요? ㅎㅎ
지난주에 제주 무 하나 사놓고 엄두가 안나는데 어케 하면 간단하고 맛있게 될 수 있을까요?
비법 좀 풀어나주세요
저도 이번 기회에 깍두기맛에 눈 좀 떠 보자구요~ ^^
10. 저는
'14.3.4 10:33 AM
(164.124.xxx.147)
이가 부실해서 그런지 큰 무김치 베어 먹는게 힘들어요.
베어 먹을 때 이가 시리다고 할까.
자연스레 배추김치를 선호하는데요, 근데 또 잘 익은 총각김치는 좋아한다는게 이상하네요. ㅎㅎ
깍두기는 무의 무른 듯한 질감을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요.
총각김치는 더 단단한 느낌이라 좋구요.
쓰다 보니 제가 참 까다로운 사람이구나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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