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민망한 질문하나요... 질방구...

... 조회수 : 23,124
작성일 : 2014-03-03 23:26:59

 

 제목에 쓰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제목이 글내용을 함축해야하기에 적습니다.

 

 저 질방구가 자주 나와요.

 특히 생리 끝무렵... 부부관계중에 나는게 아닙니다...

 뭔가 앉은 자세가 이상한건지... 제일 당혹 스러울때가 무심코 의자에서 일어섰는데 나올때...

 아님 일어나서 조금 걷다가 나올때...

 

 회사에서 종합검진 받는데도 민망해서 못물어보겠더라구요...

 혹시 저같은 분 계신가요?

 전 임신 계획중인데... 이게 자궁 내부에서 바람이 빠지는 소린지... 아님 질에서만 나오는 소린지도 궁금하구요...

 자궁내부에 가스가 차는거라면 큰 문제 아닌지...

 제일 궁금한게 이점이에요...

 

 케겔운동하라곤 하는데... 이게 질근육의 문제인지 자궁의 문제인지가요...

산부인과에 가봐야할까요?

이런 증상 있을때 따로 말은 안했지만 질초음파 같은거 상으로 이상있다는 소린 못들어봤거든요.

직접 묻고 초음파를 봐야할까요?

 

IP : 39.117.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 11:38 PM (39.7.xxx.30)

    출산 전이시면 분만할때 꼭 제왕절개하세요. 정말요.
    골반저가 약한 사람들이 있어요. 자궁후굴도 원인이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출산해서는 그런 증세가 더 심해져요.
    지금 무슨 수술을 할 수도 없어요. 타고나는 체질입니다.

  • 2. 별달꽃
    '14.3.3 11:40 PM (180.64.xxx.211)

    걸음이나 움직일때 공기가 좀 들어가서 다시 나오는 상태
    아주 자연스런 것이니 신경쓰지 마셔요.
    그럼 자연스레 해결됩니다. 누구나 다 그래요.
    애 둘셋 낳으면 좀 더 심해질 경우가 있어요.

  • 3.
    '14.3.3 11:42 PM (14.93.xxx.42)

    제목수정 하시면 좋겠어요.

  • 4. @@
    '14.3.3 11:45 PM (39.7.xxx.30)

    병명은 음취증인데 그렇게 쓰면 대부분 못 알아들을거예요.

  • 5. ,,
    '14.3.4 12:37 AM (223.62.xxx.121)

    저는 관계 직후 질방귀 생기다 관계 안하면 그 후 사라져요. 저도 궁금하네요

  • 6. 다른카페에서
    '14.3.4 12:55 AM (39.119.xxx.86)

    어떤분이 의사샘한테 질문하셨는데

    케겔운동과 같은 골반운동을 하시면 골반근육이 발달하여 좋아지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라고....

  • 7. ...
    '14.3.4 1:27 AM (39.117.xxx.56)

    저도 음취증이라고 알고있긴한데 윗분 말씀처럼 알기 쉬운 단어로 써봤어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이 덧글달아주실것같아서요. 좀 혐오스럽다면 죄송해요.
    저 애하나낳았지만 진통끝에 제왕절개로 낳았어요. 그런데도 심해졌어여. 후굴 자궁이란소리 산부인과에서 들은적있구요.
    이 단어로 검색하면 성적으로는 온통 안좋은 말들 뿐이고.. 관계를 넘많이해서 헐거워서... 이런.... 또 그런말들으니 자신도 없어지고...
    둘째 임신이 잘안되는데 자궁에 안좋은 염증같은게 생겨 가스가 찬다거나 그런건 아니겠지 싶고... 암튼... 일단 케겔운동이나 하체운동을 좀 해야겠네요

  • 8. 심플라이프
    '14.3.4 1:50 AM (175.194.xxx.227)

    혐오스러우실 것 없는 질문이구요, 남의 속상한 고민에 제목 수정하라느니 이런 건 삼가했으면 합니다.
    진통 끝에 제왕절개를 하셨다면 산도가 이미 다 벌어질 데로 벌어진 데다가 아기는 안 나오고 전치태반이나
    탯줄이 태아 목에 감겼다든지 응급상황에서 수술하신 것 같은데 그럴 경우 난산한 것처럼 골반저는 똑같이
    늘어지게 되고 기능이 떨어지고 증상은 악화되지요. 심한 경우 방광이나 자궁이 주저앉아서 자궁경부가
    질 밖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본 글이예요. 골반저가 조금이라도 약하시면 출산하실 때
    아예 날 잡아서 제왕절개를 하시면 좀 덜해질 겁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요가수업을 하시면 훨씬 나아지구요.
    골반강화운동 중에 케겔운동 말고도 많으니까 검색하셔서 하루에 한번씩이라도 하세요. 미리 대비하시구요.

  • 9. 신기해요
    '14.5.27 12:59 AM (121.162.xxx.20)

    전 필라테스한지 2달 되어가는데요.
    출산후 5년된 작년까지만 해도 질방귀가 심해서 요가 등 할때 거꾸로 다리올리기 이런거 하면 민망해서 못할 정도로 심했거든요. 심지어 수영장 들어가면 거품이 뽀글거리고요.
    근데 올해는 그런 증상 싹 없어졌어요.
    심지어 물구나무 서도 괜찮아요.
    특별히 케겔운동 이런거 하지도 않았거든요.

    저도 이유가 뭘까 의아해서 찾아보다 답글남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314 핸드폰 조건 좀 봐주세요 4 핸폰 2014/06/11 1,608
388313 애물단지 변액 유니버셜 어떻게 할까요? 4 소미 2014/06/11 2,949
388312 박근혜 정부 ‘짐’이 된 김기춘 실장 5 세우실 2014/06/11 3,297
388311 머릿니가 몸도 무나요? 18 .... 2014/06/11 7,891
388310 43살 고소영은 왜 아가씨같을까요? 56 사랑스러움 2014/06/11 20,293
388309 의료민영화때문에 전화까지 했어요. 1 나도도해 2014/06/11 1,651
388308 35년전 바나나 한다발은 지금돈으로 얼마정도였을까요? 67 바나나 2014/06/11 14,801
388307 등기 이전은 하고 집은 나중에 비워도 되나요? 2 잘 말하자 2014/06/11 1,486
388306 소송 관련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어이없는 소송이 들어왔어요... 6 소송 2014/06/11 2,755
388305 강남쪽 중식당 추천해주세요. 7 나는나 2014/06/11 2,551
388304 요즘 많이 나오는 양파, 마늘요 5 사면요 2014/06/11 2,545
388303 아이 눈깜빡임 때문에 너무 고민입니다... 13 아로미 2014/06/11 8,931
388302 유선 연습장 싸게 파는 곳 노트 2014/06/11 1,436
388301 소세지가 먹고 싶은데요~ 몸에 안좋은 것 많이 안들은 소세지 없.. 4 00 2014/06/11 2,650
388300 장학금 받았을 시 아이의 특별 용돈은 어느 정도하면 좋을지요? 14 아이용돈 2014/06/11 3,064
388299 펌프닥터아파트용 정말 소음 없을까요? 앨리스 2014/06/11 2,080
388298 [세월호 진상규명]경찰의 집회금지 적법한가? 3 청명하늘 2014/06/11 1,281
388297 정철승 변호사가 도움을 청하네요. 본때를 보여줍시다. 1 우리는 2014/06/11 2,448
388296 엘지폰 노래들으며 82하고싶은데 1 북마크이동도.. 2014/06/11 1,247
388295 "약"자를 영어로 표기한다면요 10 ?? 2014/06/11 2,349
388294 공부잘한 엄마도 아이를 쥐잡듯 잡을까요 17 ㅇㅇ 2014/06/11 4,748
388293 집 담보 대출 추가로 받으신 분 계세요? 2금융 권요ㅠ 4 울고싶다.... 2014/06/11 2,340
388292 문창극 ”책임총리 그런 것은 처음 들어보는 얘기” 3 세우실 2014/06/11 1,871
388291 천둥 번개 마른 하늘에 날벼락 8 진홍주 2014/06/11 2,604
388290 강추 - 밀양에 관해 글 써 봐요. 비루하나마 오유분들이 아셨으.. 2 참맛 2014/06/1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