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전]후쿠시마 쇼크 3년, 일본의 미래를 말한다 - JTBC다큐쑈

참맛 조회수 : 1,877
작성일 : 2014-03-03 17:48:21
후쿠시마 쇼크 3년, 일본의 미래를 말한다 - JTBC다큐쑈http://home.jtbc.joins.com/Vod/VodView.aspx?epis_id=EP10019353



부제 : 후쿠시마 쇼크 3년, 일본의 미래를 말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후 3년.
침착하게 대응하던 일본 사회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체르노빌 전문가들은 일본의 미래가 체르노빌과 비슷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후쿠시마 3년, 일본의 미래를 예측해본다!
▶ 뜨거운 도쿄, 달라진 일본의 선거 풍경!

" 지금 후쿠시마 사고의 원인 규명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직 누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설이 내린 도쿄 시내, 눈이 몰아치는 날씨에도 거리로 나온 시민들이 있다!
강풍에도 꿈쩍 않고 탈원전을 외치는 시민들!
찬핵파와 탈핵파로 갈린 2013년 도쿄 시장선거.
일본 시민들의 변화! 무엇 때문일까?
▶ 실제로 아이들이 아프기 시작했다?! 타향살이를 자처한 사람들!

"시력이 나빠져서 안과에 갔더니 시야가 좁아졌다고 했어요"
"엄마, 부르더니 픽 쓰러졌어"

원전 영향을 피해 오카야마 현에 모인 사람들.
아이들을 가진 가정들이 오카야마로 이주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후쿠시마 원전 폭발 3개월부터, 자꾸 기절을 하거나 코피를 흘리는 일본의 아이들이 많아졌다는데. 이혼도 무릅쓰고 오카야마로 이주하는 사연은 무엇일까?
▶ 일본 지식인들이 말하는 일본의 미래!

오염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 암, 백혈병 또는 다양한 질병이 나타날 것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고이데 히로아키 (일본 교토대 부교수)

" 장래에 여러 면역기능이 손상되어 암에 걸리거나 암 이외의 만발성 장애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 사와다 쇼지 (나고야대학 명예교수, 내부피폭전문가)

방사선에 취약한 아이들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은 심각하다!
미래에 입을 아이들이 앞으로 몇 년에 걸쳐 급격한 노화나 다양한 암 질환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것! 전문가들의 입으로 후쿠시마의 미래를 들어본다.
▶ 체르노빌의 목소리, 벨라루스가 말한다!

"심각하게 아팠던 사람들은 이제 이 세상에 없고요. 특히 아이들이 많이 아파요"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방사성 낙진은 대부분 인근 국가인 벨라루스로 떨어졌다.
벨라루스의 전문가들은 말한다. 아직도 체르노빌의 악몽은 계속되고 있다고.
벨라루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우리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일본 사회는 아이들을 저버리지 않는다"

고리야마의 비영리 단체 생명의 물.
해외 NGO의 지원을 받아,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물을 배포한다.
한 달에 700명에서 1000명의 아이들이 물을 받아간다.
생명의 물은,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이 시대 어른들의 마음이다.

후쿠시마 3년, 일본의 현재를 통해 미래를 말한다.
 
IP : 121.182.xxx.1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성좌파
    '14.3.3 5:59 PM (121.151.xxx.187)

    저 이거 봤어요...
    문제는 심각하겠다 싶었는데 직접 시민들이 도쿄를 떠나
    시골에 정착하는거며 방사능문제로 이혼가정까지 생긴다는데도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이번에 도쿄도지사뽑는것도 아베가 승리하는거보고
    우리나 일본이나 정부도 문제고 언론도 얼마나썩었나하는걸 또한번 느꼈네요..
    결국엔 피해는 국민이 고스란히 당하는데도 그것도 모르고 지지하는 국민들때문에
    역으로 반대하는 국민들이 입는 피해는 누가 보상할려는지요 ㅜㅜㅜ
    우리야 얼마 안산다지만 아직 어린 애들은 국가의 미래인데 저리도 방치한다는게 참 ㅉㅉ
    일본이나 우리정부나 어찌저렇게 닯았을까 무섭더라구요

  • 2. 일본이 참..
    '14.3.3 6:04 PM (114.205.xxx.124)

    일본은 안그래도 조로증 환자가 전세계적으로 볼때 이례적으로 많은 나라인데..
    이른 노화라.....

  • 3. 후쿠시마에서
    '14.3.3 6:35 PM (211.194.xxx.146)

    결혼식장과 제과점을 하던 주민이 사고 이후 장례업을 할까 한다는 사연을 다큐멘터리에서 봤는데...
    정말 올 것은 오고야 마는가 봅니다.

    타산지석이라는 속담이 책 밖으로는 좀체 나오지 않는 한국은 어떤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816 이제 나올 얘기 다 나온것 같죠? 사진속의 범인이 대통령 아들일.. 2 신의 선물 2014/04/02 1,915
365815 케이블, IP티비 어떤게 좋아요? (S0, K0, L0, CJ헬.. 1 fdhdhf.. 2014/04/01 968
365814 남편이 명품을 깜짝 선물로 사왔는데요 ㅠㅠ 9 에공 2014/04/01 4,558
365813 캐나다 항공편 좀 도와주세요 6 캐나다 2014/04/01 1,089
365812 채플힐의 공짜버스 이야기 1 샬랄라 2014/04/01 595
365811 성북구나 노원구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7 서하 2014/04/01 2,226
365810 삶이 왜이리 고달픈가요. 13 2014/04/01 4,702
365809 Schubert Piano Duet(밀회에 나오는 피아노곡) 9 Schube.. 2014/04/01 2,730
365808 아보키싸이트요 1 그냥좀 2014/04/01 615
365807 생활능력없는 시부모..아들이 먼저가면? 8 ., 2014/04/01 5,508
365806 블로그분들 사진은 누가 찍어주나요?? 6 대놓고 묻기.. 2014/04/01 4,049
365805 우리 가족은 떨어져 있어야 해요 gogo 2014/04/01 815
365804 기쎈 여자들이 기꺾을려고 먼저 싸움 붙일때도 있나요? 9 77 2014/04/01 5,265
365803 쭈꾸미 낙지 죽어있는대도 영양가 있을까요? 4 코코 2014/04/01 1,646
365802 퇴직하신 시부모님 생활비 어쩌는게 좋을지요? 10 루리 2014/04/01 4,562
365801 남편이 집을 나갔을까? 행방불명 일까? 19 기다림 2014/04/01 4,131
365800 유아인 데뷔.. 11 궁금 2014/04/01 5,665
365799 아이가 가슴 왼쪽이 아프다는데 왜그럴까요? 4 ㄷㄷ 2014/04/01 1,114
365798 며느리 임신 안한다고 사돈에게 전화하는 시어머니.. 17 2014/04/01 5,302
365797 베이킹 할 때 버터계량.. 도와주세요... 2 블랙 2014/04/01 994
365796 맞선 보려는데 이 옷 어떨까요? 3 .. 2014/04/01 1,647
365795 아짐들 8명 여행 잘 다녀왔어요! 50 꼰누나 2014/04/01 5,851
365794 이렇게 활성화된 커뮤니티 자게에 이미지 안올라가는 게시판은 82.. 6 궁금 2014/04/01 1,085
365793 3인가족, 월 생활비 80만원으로 생활 가능할까요? 14 소금 2014/04/01 5,017
365792 주말부부인데요 6 주말부부 2014/04/01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