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저를 도와줄 사람이 없어요

only child 조회수 : 2,705
작성일 : 2014-03-03 17:24:18

힘든 일 하소연 할때도 없구요

완전 혈혈단신이네요

힘든일이 없어도 혼자임이 서럽기도 하고 괴로움인데

힘들때 저  혼자라는게 너무 견디기 힘듭니다

IP : 220.72.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3 5:27 PM (180.229.xxx.174)

    토닥토닥..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 존재래요.
    서러워마세요.

  • 2. 하지만
    '14.3.3 5:37 PM (175.120.xxx.254)

    강해지셔야 합니다
    그런 나약한 마음에서는 주위의 작은 호의에도 마음을 뺏겨
    이용 당하기 쉽답니다
    나에게 가장 상처를 주는 사람은 가까운 사람입니다
    아무도 믿지말고 홀로 서셔야 합니다

  • 3. ㄱㅇ
    '14.3.3 5:43 PM (112.155.xxx.178)

    하지만 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저도 고립무원의 삶에 누가 조금만 호의를 베풀어도
    금방 의지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나 그게 좋지 않은 거라 늘 조심하고 삽니다
    원글님
    저도 부모 형제 남편 친구 등 모든 관계에서
    거의 박복수준의 삶이에요
    그래도 늘 힘을 내고 조금이라도 나아지려고 애쓰며 삽니다

  • 4. 하지만
    '14.3.3 5:53 PM (175.120.xxx.254)

    저도 혼자 사는...
    곧 60입니다

    눈물은 혼자 삼키세요

  • 5. 곧 60님
    '14.3.3 7:38 PM (121.147.xxx.125)

    세상은 누구나 혼자인 거 같아요.

    혈혈단신이 이리 많으신 줄 몰랐습니다.

  • 6. ㅈㄴ
    '14.3.3 9:07 PM (223.62.xxx.88)

    저도 그래요 늘 무서워요~
    게다가 인간관계에서 늘손해만 봐요

  • 7.
    '14.3.4 3:05 AM (121.165.xxx.12)

    그마음 저도 알아요. 그래서 며칠간 두렵고 우울한 맘에 힘들었구요.
    이곳에서 고마운 몇몇분 댓글에 위안받고 기운내려고 노력중이에요.
    당장 암담한거 같아도 희망갖고 노력하면 지금보단 나은 상황 올꺼에요.
    쉽지않겠지만 그래두…혼자니까 날 더 아끼고 강해질꺼에요.
    세월지나 눈감을땐 너 참 잘 이겨냈구나 라는 맘 들게끔…
    꼭 힘내고 당당해지시길 바랄게요. 절대 자기연민 키우시면 안돼요

  • 8.
    '14.3.4 3:11 AM (121.165.xxx.12)

    아참…힘들때 의지하면… 오히려 상처만 받은 경험이 많았어요.
    그 상처가 더해져 더 외롭고 맘만 더 약해지는거 같았구요.
    누군가 있을때 의지도 안되고 외로운거보단 혼자일때
    잘이겨내고 단단해지면 적어도 지금 같은 마음으로 괴로워지는 시간은
    줄어들꺼라 생각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630 수영 시작한지 1년! 4 초보수영인 2014/03/04 3,580
357629 세모녀 사건에 대한 박근혜 시각 6 ㅇㅇ 2014/03/04 1,998
357628 기숙사에 보낼 간식 추천해주세요~~ 행복한곰 2014/03/04 829
357627 김희애씨 방송보니까 28 하늘 2014/03/04 11,537
357626 박 봄 느낌의 그녀 투애니원 2014/03/04 830
357625 중학교 배정은 언제 받는 건가요? 3 .... 2014/03/04 1,830
357624 에스프레소 원두 6 2014/03/04 1,055
357623 직장서 점심시간에 선크림 덧바르세요?? 2 .. 2014/03/04 1,390
357622 시어머님이 꿈을 꾸셧다고.. 3 2014/03/04 2,665
357621 지갑, 얼마만에 바꾸세요? 22 지갑고민 2014/03/04 4,486
357620 가볍게 살기, 어떤 거 하고 계세요? 1 물고기차 2014/03/04 1,342
357619 이보영 여자후배와 이보영남편, 둘이 사귀는 사이인거 같다는 촉... 9 신의선물 2014/03/04 20,447
357618 핸드폰을 찍은 영상을 컴으로 보는데...옆으로 누워요.. 1 rrr 2014/03/04 502
357617 큰아이 유치원 가고 남는시간 모하세요? 2 남는시간 2014/03/04 670
357616 (속보) 민주당의원 염전노예로 염전 운영 체불, 폭행 28 경향신문 2014/03/04 4,811
357615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7 qksfur.. 2014/03/04 1,558
357614 사십때 초반 애견미용사 어떤가요 4 따뜻해 2014/03/04 2,565
357613 올케 10 qq 2014/03/04 3,415
357612 어떤 책 나오면 사실 것 같으세요? 14 기획... 2014/03/04 878
357611 만두에 당면 꼭 익혀서 넣어야 할까요? 5 초초간단만두.. 2014/03/04 4,900
357610 여자들 담배 피는 건 언제부터 터부시 되기 시작한 건가요? 14 궁금햐 2014/03/04 2,430
357609 봄여름용 장갑 어디 파나요?? 2 .. 2014/03/04 685
357608 중학교2학년 수학익힘책 있나요? 3 .. 2014/03/04 709
357607 이런 머리염색은 어디서 하나요? 두부파이 2014/03/04 763
357606 의사 상담사 성직자 교사는 성품 보고 입학시켜야 할 듯 7 2014/03/04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