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3.3 3:49 PM
(121.133.xxx.164)
회사에서 받는다면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일단 주위 사람 눈도 신경쓰이구요. 고디바나 맛난 브랜드 초콜렛 예쁘게 포장해서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2. ㅇㄹ
'14.3.3 3:49 PM
(203.152.xxx.219)
음.. 거절한게 아니고 좀더 만나고 결정하자고 한것보니 마음이 아주 없는건 아닌것 같아요.
도시락도..좋긴 좋은데요. 부담 없고 뭐.. 나름 감동도 받을듯..
근데 시판 도시락을 포장해서 보낸다는건가요?
점심시간에 맞춰서?
직장동료들 앞에서 좀 난처해질수도 있지 않으려나요 ㅎㅎ
암튼 제가 그 여자분이라면 기분 좋을듯 합니다.
3. 헉
'14.3.3 3:52 PM
(61.73.xxx.74)
도시락은 좀.. 부담스러울 거 같은데요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지도..
그냥 초콜릿이랑 꽃은 어떨까요
직장으로 보내는 건 다른 사람들 눈도 있어 역시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만나서 주심이..
4. ~~
'14.3.3 3:53 PM
(58.140.xxx.106)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저의 여자로 만들고 싶거든요
------
이거 기미를 조금만 알아차려도 지금 단계에선 오만정이 다 떨어집니다.
호감표시 정도로 하고 싶으시면
도시락 말고 그냥 초콜렛 사서 (직접 만들지 마세요)
편지 말고 작은 카드에 맛있게 드시라고 한 줄 써서 보내세요.
5. ===
'14.3.3 3:58 PM
(147.47.xxx.73)
도시락은 별로. 직장으로 퀵 배달 오는 건 남친의 경우라면 모를까 점수따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그리고 도시락은 너무 뜬금없어요. 다른 동료랑 밥 먹는 약속이 있을 수도 있는데 도시락 배달하면 그걸 어떡하나요?
저라면 만나서 선물 주겠어요.
6. 그냥
'14.3.3 4:01 PM
(222.108.xxx.213)
좀 고급스런걸로 사탕 주세요.
마음이 아직 별로인데 정성만 가득한 선물 받으면 부담스럽죠,,..,,,,
7. 점심은
'14.3.3 4:02 PM
(202.30.xxx.226)
보통 루틴한대로 돌아가거나..그게 아니면..특별한 약속이 있는건데..
도시락은..좀 그럴 것 같아요.
아직 사귀자는 단계로 진행이 안된 상태면..누군가에게서 그런 선물이 온다는 것 자체가..
그 여자분 사생활로 너무 개입하고 있다는 느낌도 줄 것 같고요.
사귀기 전단계이지만 누구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걸 회사에 알리기 꺼릴 수도 있고..
8. 그리고
'14.3.3 4:03 PM
(202.30.xxx.226)
좋아하는 것 반대가 부담스러운건 아니죠.
부담되지만 좋아할 수도 있고..
부담은 안되지만..완전 시르다일 수도 있는거죠.
이번 기회에 확실히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표식이 도시락이라...
원글님..최수종한테서 좀 배우셔야 할 듯요.
그리고 저기 윗님 글도 참고하시고요.
9. ..
'14.3.3 4:17 PM
(122.36.xxx.75)
그 여자분도 7번 정도 만난거는 호감이있으니 만나는거잖아요
고백까지 하면서 주지마시고, 간단히 초콜렛만 주세요~
도시락은 아직 오바인거같구요 ㅋ
10. -_-
'14.3.3 4:25 PM
(112.220.xxx.100)
어우...
왠 도시락..
그건 사귀고 난 후에 하세요...;;;
사탕을 준다고해도 퀵으로 보내는건 더더욱 아니죠
약속을 잡고 만나서 전해주세요.............
11. 말리자
'14.3.3 4:33 PM
(211.234.xxx.93)
도시락보다는 초콜렛이 좋구요.
위의 ~~님 의견에 백만 표 던집니다.
내여자로 만들겠다는 목표, 그거 느껴지는 순간 아웃이에요. 여자분 말을 참고하면 그래요.
두고 보고는 싶지만 좋아하진 않거든요.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가 나에게 이글거리는 그물을 던지고 있다는 걸 느끼면 도망가고 싶어져요.
두고 보는 그 눈에
원글님이 괜찮아 보이고
원글님이, 잡고 싶은 남자, 놓치기 싫은 남자로 보이고
같이 있고 싶고 궁금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재미있는 남자여야지,
내가 널 꽉 잡겠다고 두 손 내밀고 다가가면 음...
대부분 싫어하는 게 당연합니다. ㅋㅋ
놓치기 싫은 남자가 되기 위해 웬만치 잘해 주거나 정성 들이는 건 괜찮아요. 하지만 오바는 금물이고(도시락은 오바!) 너무 자기 식대로 넘치는 의욕도 금물입니다.
홧팅 홧팅~
12. 그물
'14.3.3 4:37 PM
(211.117.xxx.78)
여자들은 다 눈치챕니다.
저도 예전에 몇 번 만난 썸남이 결혼식 간다니까 굳이 데려다 주겠다고-그러면 결혼식장에도 같이 들어가는 거겠죠.
친해지는 단계인데 여행가자고 재촉하고-저는 호감 단계인데 달려드는게 너무 눈에 보이니까 싫어지더라고요.
13. 도시락보다는 꽃을
'14.3.3 4:43 PM
(1.215.xxx.166)
추천합니다
아직 시작하는 사이라면 여자는 밥보다는 꽃을 사랑합니다
꽃이아니라면 초컬릿이라도요.
도시락은 좀...
14. 어우
'14.3.3 5:2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도시락 노노...
꽃이랑 14k팔찌나 귀걸이,,,,요런거 좋은데
그리고 퀵같은거로 보내지 마시고 만나서 주세요
15. 도시락 좋은데
'14.3.3 8:33 PM
(116.36.xxx.34)
제가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화이트네 바렌타인이네 하면서 초코렛 사탕회사 배채워주기보단
그날을 빌미로 실속있고 신경써준거같은
도시락이 좋은데
16. ;;;;;
'14.3.3 10:11 PM
(175.223.xxx.251)
으헉 ㅠㅠ 초콜릿도 오바지만 도시락이라니. 그리고 꽃은 섣불리 보내지 마세요. 회사에서 놀립니다. 게다가 바구니 같은 데 장미꽃 넣어 보내시면.... ㅠㅠ 차라리 식사나 하자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