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 안지키는 학부모

시~작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4-03-03 15:42:40
제가 몇년째 학생들 과외를 해 왔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네요. 기존 2명하던 학생들이 친구 한명을 더 데려와서 2월 19일 부터 3명 그룹과외를 시작했습니다.새로 온 학생 어머니가 25일날 입금해 주실 수 있다길래 그럼 매달 입금 일을 25일로 해달라 했죠. 여기서 이마 원래 시작일보다 일주일 늦춰준거죠.그런데 날짜가 되어도 입금이 안되어 28일경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더군요.혹시 확인을 못했나 싶어 전활 드렸더니 밤에나 그 담날 입금하겠다길래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아직도 입금을 안했어요.그렇다고 일언반구 말도 없구요.계속 연락하기도 민망스럽고 뭣보다 첫달부터 약속을 계속 안지키니 이 수업을 계속 해야하는건지 참 혼란 스럽네요..언제 쯤 다시 연락을 해봐야 할까요?아님 그냥 기다려야 하는걸까요?계속 연락하면 야속하다 여길까요? 지금까진 이런부분 에 있어 깔끔하게 하시는 학부모만 만나다가 이번에 이런경우를 접하게 되니 당황스러워요ㅠ
IP : 223.62.xxx.1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3.3 3:52 PM (222.108.xxx.213)

    저같으면 학생 그만 보내시라고 할것 같아요.
    처음부터 그런식이면 계속 골치아프실것 같네요.

  • 2. 더불어서
    '14.3.3 3:57 PM (220.127.xxx.4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답변은 아니구요 과외 선생님 구하는
    사이트좀 추천좀 해주세요 동네 주변에 과외샘 아는곳도
    없고 광고지에 나온곳은 너무 상업적이고 답변은 못하고
    과외샘이셔서 혹시나 하고 묻어서 조심스럽게 여줘봐요

  • 3. 시~작
    '14.3.3 4:09 PM (223.62.xxx.109)

    음..님.저도 그러고 싶은데 혹시 학생이 상처받을 까봐ㅠ 학생은 굉장히 싹싹하고 열심히 할려구 하거든요.저두 첫달부터 이러시니 앞으로도 뻔할것 같아 고민이 깊네요.단칼에 끝낼지 아님 계속 연락해서라도 지속해야는건지..

    더불어서 님..저같은 경우엔 아파트 계시판에 모집 전단지를 붙여놨었어요.그당시에 아직 아이가 어려서 한명만 할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하다보니 학생들이 많이 늘었네요.보통 뒤에 들어 온 학생들은 기존에 하던 학생들 부모님 소개로 들어왔어요.아이 친구들 중 과외받고 있는 사람 있음 한번 물어 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 4. 시~작
    '14.3.3 4:10 PM (223.62.xxx.109)

    오타..아파트 게시판^^

  • 5. ..
    '14.3.3 4:18 PM (122.36.xxx.75)

    근데 원글님 몇달이 지나도 계속 과외비 안줘도 학생 가르쳐줄생각있나요?
    그게 아니라면 초기에 말하는게 서로에게 좋아요
    학생에게 과외비가 입금안되었다 부모님께 말씀드려라고 말해보세요~

  • 6. ...
    '14.3.3 4:29 PM (118.221.xxx.32)

    다시 한번 통화하고 그래도 안보내면 이러시면 계속 지도가 불가능하다 말하세요

  • 7. ㅇㄹ
    '14.3.3 4:43 PM (203.152.xxx.219)

    아이가 몇살인지는 몰라도 중고등학생이면 아이한테 직접 말씀하셔도 될듯하네요.
    어머니께 여쭤보고 답변달라 하라고..
    아이도 알아야 합니다.

  • 8. 시~작
    '14.3.3 4:51 PM (223.62.xxx.109)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이예요.여자아이라 상처받지 않을까요?참..이것저것 걱정할 때가 아닌데 물러터져서 큰일이네요ㅠ

  • 9. ㅇㄹ
    '14.3.3 4:55 PM (203.152.xxx.219)

    저 고3 딸 있는 학부모에요. 아이가 알아야 해결 됩니다.
    그 나이또래 애들 나름 사리분별 할줄 알고, 세상 돌아가는 사정 알만한 애들이예요.

  • 10. ...
    '14.3.3 4:55 PM (211.253.xxx.57)

    그런 사람은 계속 신경쓰이게 한다에 100표 드리고 싶어요.
    지금 초반에 끊으시는게 나을거같아요

  • 11. 내 친구
    '14.3.3 7:15 PM (175.198.xxx.141)

    제 친구도 괴외선생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1년치를 못 받았다는...
    애는 열심인데 엄마가 돈을 준다고 말만 하고...
    결국엔 못 받고 끝냈죠.
    이런 꼴 당하시긴 전에 미리 끝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887 노이즈가든을 기억하는 분들께, 전설의 명반 5 깍뚜기 2014/04/15 1,729
370886 지하철에서 무말랭이.. 21 김줄 2014/04/15 4,905
370885 큰 샷시 뺀거 다시 넣는 방법좀요 1 기회를잡아라.. 2014/04/15 1,380
370884 아파트에 있는 불개미가 사람도 무나요?? 2 .. 2014/04/15 2,157
370883 월급이 적정한지 좀 봐주세요 6 45세 2014/04/15 2,157
370882 감자탕용 돼지등뼈로 다른거 못만드나요ㅠ 5 2014/04/15 1,883
370881 아무리 의사지만 74 딸래미? 2014/04/15 19,737
370880 예복 문제 이거 제가 민감한건가요? 8 애플노트 2014/04/15 2,867
370879 티벳버섯 파는 곳이 있을까요? 1 // 2014/04/15 3,310
370878 감자국의 포인트는 들기름으로 볶는걸까요 14 ,, 2014/04/15 2,949
370877 중학생엄마들~~도와주세요,컴대기. . 1 중2맘 2014/04/15 1,539
370876 김연아 아이스쇼 티켓 주는 이벤트 공유해봐요~ 5 키작은여자 2014/04/15 1,664
370875 밀회에 나오는 간접광고 11 Hm 2014/04/15 3,388
370874 장미 80송이 꽃바구니 사야해요 6 꽃이냐 2014/04/15 1,630
370873 던킨 도너츠 얼려도 괜찮나요?? 3 레몬 2014/04/15 3,503
370872 커피가게에서 퇴짜맞았어요 ㅠㅠ 20 2014/04/15 21,216
370871 등심,안심으로 미역국 끓일 수 있을까요? 17 고기 2014/04/15 11,728
370870 청와대를 떠나다, 굽이치는 강물처럼 1 //// 2014/04/15 1,135
370869 애비놈이 살해한거였네요 두살짜리 ㅠㅜ 17 2014/04/15 5,420
370868 남 원장, ‘사과’가 아니라 ‘사퇴’할 때다 2 샬랄라 2014/04/15 805
370867 정말 웃기네요- 국정원 사기튼 것 ,사과말로 때워 1 .... 2014/04/15 738
370866 알타리무김치 할때... 8 ... 2014/04/15 1,742
370865 q부산 사시는 분들... 해운대에 좋은 레스토랑 추천좀 해주세요.. 6 mmatto.. 2014/04/15 2,901
370864 경희대 한방병원으로 보약지으러 가려는데.. 14 ㅇㅇ 2014/04/15 4,580
370863 김수현 뭐든지잘하네요 (요들송 동영상) 봄봄 2014/04/15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