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던(파리 포함) 여행 관련 문의드립니다.

...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14-03-03 14:51:55

동생이 영국에 있어서 여름방학 때 다녀오고자 합니다.

어머니랑 저, 아이 이렇게 셋 (+ 언니, 조카 2인 추가 가능성)이 다녀올 예정인데요.

항공권이 비싸니 차라리 패키지 상품을 예약해서 다녀오는 게 낫다고 해서

런던, 파리 패키지 상품 알아보고 웬만하면 이걸로 가려고 합니다.

1주일은 패키지, 그 다음 1주일은 동생이 마련해 준 집에서 머무르고(돌아오는 항공은 연기 가능해서 저희가 희망하는 날짜 출발이 가능합니다.)

패키지 1주일 동안 런던, 파리 관광하고

나머지 1주일은 동생이 안내하는 대로,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았던 곳을 중심으로 여행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다른 나라 가는 것은 생각하고 있지 않은데요.

아이는 초등학교 고학년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위와 같은 선택 괜찮은 건지요?

(항공권이 워낙 비싸니 아무리 친적이 있어도 항공권만 끊어서 가는 것은 바보다 ^^;; 패키지를 알아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받고 알아보고 결정한 것인데요)

하나투어 등은 가격이 굉장히 비싸긴 한데 ;;;;;;

비싼 여행사가 여러가지로 나은지, 아니면 좀더 저렴한데로 알아봐야하는건지도 궁금하고요.

(해외여행은 주로 하나투어 패키지여행밖에 안해봐서요)

*  유럽여행 관련 추천해주실만한 여행사나 카페 등  싸이트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조언해주실 부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패키지의 경우 런던,  파리만 가는 것과 나간 김에 다른 나라 많이 다니는 것 중 어떤 것이 나을까요?

여러 나라 보는 것도 좋은데 그러면 런던 체류기간이 짧아지고 힘들것도 같고

두 군데라도 자세히 보는 게 나을것도 같고...

고민이 됩니다.

(가격은 여행사가 달라서인지 여러나라 가는 것이 더 싸기는 하고요) 

 

감사합니다. 

IP : 203.249.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니맘
    '14.3.3 3:14 PM (110.11.xxx.46)

    네이버 카페 - 유랑
    저희도 가족여행갈때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2. ...
    '14.3.3 3:38 PM (203.249.xxx.21)

    감사합니다! 가서 가입하고 왔습니다^^
    빨리 정해야 하는데 맘도 급하고, 일도 해야 하고..바쁘네요.

    여행 경험 많으신 분들, 유럽에 계신 분들..좋은 말씀 부탁드려요

  • 3. --
    '14.3.3 4:16 PM (121.141.xxx.92)

    1. 여행사는 저가여행사만 아니라면 어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여행사 통해 가시는 경우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어서 따로 안 드시는 경우가 많은데 분실물이나 여행중 사고가 생긴 경우 풀커버가 안되는 최저가 보험이라고 보셔야 합니다. 1-2만원(일인당)이면 충분하니 아끼지 마시고 꼭 따로 여행자보험 드세요. 여행자보험은 굳이 대형보험사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참고로 삼성화재가 가장 비싸고 다른 저렴한 보험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2. 1주일 패키지는 런던 + 파리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은 어머니+아이의 구성을 볼 때 의미없고 체력적으로도 무리입니다.


    3. 1주일을 영국에서 더 머무신다고 하셨는데 거점이 파리였다면 따로 운전하지 않고도 기차를 이용하여 유럽의 다른 도시로 하루일정으로 다녀오는 것이 가능하나 런던의 경우 다소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런던에서만 1주일을 머무셔도 뮤지컬, 박물관, 셜록홈즈 투어 등등 재미있는 일정이 충분히 가능하고 음악을 좋아하신다면 비틀즈 투어 등 문화탐방(?)식으로 일정을 꾸며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4. ...
    '14.3.3 4:32 PM (203.249.xxx.21)

    우와...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 5. 여행이 익숙하시다면
    '14.3.3 6:43 PM (131.111.xxx.167)

    저라면 파리 인 런던 아웃으로 항공권을 예약하고 패키지보다 현지 투어를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해보겠어요. 패키지로 가면 루브르 같은 곳에서 한두시간 밖에 안머물고 대충 보는 느낌이라서 아깝거든요. 단 여기저기 길찾고 대중교통이용하는건 어머님이랑 아이까지 챙기려면 힘드실꺼구요. 영국은 괜찮은데 파리의 지하철은 냄새에 복잡함에 윽...
    유로자전거 나라 같이 도시별 현지 투어업체 이용도 고려해보세요.런던 파리 같은 도시는 현지 투어도 여러업체 있을꺼예요.
    멀리 까지 간거고 아이도 고학년이니 가능할듯하네요. 어머님은 편한신발 파스 같은거 챙기시고요. 아무래도 많이 걷게 되어 다리 아프실테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7063 이와중에 저도 죄송해요 [고속도로 - 타이어 문의 드릴게요] 3 큰일 2014/05/03 1,145
377062 저 우울증인가요? 아이들 사고이후 59 오돌 2014/05/03 9,290
377061 지금 출발합니다. 5 광장으로 2014/05/03 1,202
377060 대전역 오늘 촛불집회 하는지 아시는 분 2 oo 2014/05/03 976
377059 죄송) 6시 쯤 어디로 가야하죠? 3 지금 2014/05/03 1,308
377058 (죄송)10살 아이가 계속 구토를 해요 7 나무안녕 2014/05/03 3,714
377057 연락안받는데도 1년넘게 줄기차게 연락해대는 사람심리? 2 런투유 2014/05/03 1,982
377056 죄송요)칠순넘은 엄마가 감기를 달고 사시는데요 10 아준맘 2014/05/03 1,429
377055 아이를 낳으면 안된다고 말해야 하나요? 맘1111 2014/05/03 1,051
377054 세월호 희생자 가족 '진상규명 위한 특별검사제' 도입 요구 3 샬랄라 2014/05/03 1,245
377053 이런질문 죄송해요-세탁에 대해.... 3 지송해요 2014/05/03 873
377052 거리에 내걸리기 시작한 분노의 ‘실명 현수막들’ 11 구원 2014/05/03 4,764
377051 변협이든 민변이든 진도에 변호사 파견 안하나요? 7 2014/05/03 1,374
377050 마음이 가라앉지 않네요,, 1 떠나가는 배.. 2014/05/03 857
377049 현수막 운동은 안하나요...?! 4 베란다 2014/05/03 857
377048 불교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11 성불하세요 2014/05/03 1,486
377047 깻잎 간장절임이랑 2 못먹어요 2014/05/03 1,801
377046 어버이날 부모님용돈 얼마드리세요? 5 사랑스러움 2014/05/03 3,426
377045 폭력선생 후기입니다 10 2014/05/03 3,543
377044 "아이들 끌어올릴 때 해경 구조대는 뒤에서 지켜만 봤다.. 8 .. 2014/05/03 1,854
377043 서영석 김용민의 정치토크(14.5.3) - 새누리 서울시장 예비.. lowsim.. 2014/05/03 977
377042 MB정부때 철도 내구연한 없애면서 '화'(禍) 키워 6 샬랄라 2014/05/03 1,316
377041 술 좋아하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어요. 24 비주류 2014/05/03 3,380
377040 '구조는 등신 은폐는 귀신'들이 서울 메트로 지하철 압수 수색!.. 13 @@ 2014/05/03 2,959
377039 급질!목디스크.허리디스크.근육뭉침..침맞아되되나요? 부자맘 2014/05/03 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