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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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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강아지 안고 지하철 탄 외국인

.... 조회수 : 2,921
작성일 : 2014-03-03 12:50:49
출근길 지하철에 어떤 외국인여자가 강아지를 안고 탔어요 -_-
제 옆에 앉았는데 저는 반려견과 살진 않지만 되게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뭐 별로 상관없었는데
맞은편 아줌마가 인상을 얼마나 쓰면서 째려보는지... 무섭더라고요 
분명 외국인만 아니었으면 한소리 할 얼굴이었는데 외국인이라 말도 못하고 ㅋㅋㅋ
그러다가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저도 모르게 속으로 
'아이 캔 낫 스피크 잉글리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당황했어요 -_-

아... 
강아지 얘기로 시작했다가 영어공부의 절실함을 깨닫고 
글을 마치게 되네요....
공부하자.....

IP : 112.155.xxx.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4.3.3 12:51 PM (175.209.xxx.70)

    기승전영어공부!! ㅋㅋㅋㅋㅋ

  • 2. 케이지에
    '14.3.3 1:13 PM (223.62.xxx.32)

    넣어서 타야하는데

    근데 영어 못해서 꾹 참고 그 아주머니
    표정 생각하니 웃기네요 ㅋㅋ

  • 3. ..
    '14.3.3 1:51 PM (118.221.xxx.32)

    그냥 안고타면 안되지요

  • 4.
    '14.3.3 3:28 PM (182.226.xxx.8)

    영어로 해야 되요?

    그냥 우리 말로 뭐라하고, 쫘악 아래 위로 훝어 보세요.
    왜 그러는지 알겁니다.

    참나,
    우리나라에 와서 법 안지키는 외국인들 꼴을 왜 보고 가만있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

    언젠가
    용산 근처의 사우나에 들어갔더니
    미국여자가 애를 옷입혀서 데리고 들어왔더라고요.

    막 뭐라고 했더니
    나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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