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을 받고 픈데 혹시 해보신분 있을까요?
수술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ㅜㅜ
그리고, 항문외과에서 부끄럽진 않을까요.
하긴 무조건 해야 되요. 심해서 ㅜㅜ
치질 수술을 받고 픈데 혹시 해보신분 있을까요?
수술 기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ㅜㅜ
그리고, 항문외과에서 부끄럽진 않을까요.
하긴 무조건 해야 되요. 심해서 ㅜㅜ
저도 그래서 20대때 엄마랑 항문외과 검사갔거든요.
너무 창피해서 엄마도 같이 검사했어요.
근데 치질 정도는 아니고 조금 튀어나온거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침대에 옆으로 누워서 커튼치고 엉덩이 내리고 의사가 커튼 밑에서 항문에 장갑낀 손가락 넣어 검사했어요.
조금 나왔다고 다 치질은 아니에요. 저는 아프진 않았어요. 20대 때 생각에 이 젊은나이에 너무 흉하다고 생각해서 병원 간거였구요.
저는 20대때 일부러 여자 선생님 찾아서 갔어요. 검색해보니 있더라고요. 그땐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고 그래서 내진하고 약만 처방받아 왔는데 요즘 더 심해진것 같아요. 더 아프면 어쩔 수 없이 가봐야죠. 동네를 이사와 버려서 이동네는 여의사 선생님은 안계신것 같고 가야 하나 주저하고 있어요. 자세도 부끄럽긴 하지만 저는 손가락 넣는게 더 무서워요~ㅠㅠ
피나고 튀어나오고 그랬는데 환부를 깨끗이 씻은 후 요조에 앉아서 그 부분을 다시 항문속으로 밀어 넣으니
그 이후론 괜찮아졌어요.
육식 과하게 하지 마세요.
육식 안하면 변비도 적어 자연스레 좋아져요.
의사들은 하루에 몇십번씩 보는데 뭔 감정 있겠어요 ㅎㅎ
심하시다니. 빨리 치료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