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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물건이 82장터에만 파는 게 아니었는데...

.... 조회수 : 1,370
작성일 : 2014-03-03 11:53:20

장터가 왜 문을 닫게 되었는지 알면서 한번씩 잊을만 하면 어느분께 뭐를 샀는데 너무 맛있고

자주 샀는데 연락처를 모른다 가르쳐달라는 글을 보게 되네요.

자주 샀으면 연락처 정도는 알거고 정말 좋은 물건이라면 판매자 연락처는 저장하게 되는데

정말 연락처 잊어버려서 올릴 수도 있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이것도 홍보인가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아예 콕 찍어서 어느분이 파셨던 뭐였다고 말씀을 하시니...

장터가 첨에는 각자 집에 있는 물건 나한테는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들한테는 필요하겠지 싶어서

좋은 맘으로 시작했고 물론 문닫기 전까지 그런 분들도 쭉 계셨지만 언제부턴가 업자분들이 오게

되고 무슨 클레임이나 그런게 발생되면 시끄러워지고...

물론 어느 사이트던간에 돈이 오가는데 시끄럽겠지만 너무 과했어요..

 

솔직이 돈이 없어 못사는 거지 어떤 물건을 팔던지 여기만 팔았던 것이 아니었는데...

집앞 슈퍼나 마트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 보면 카드도 되는데 여긴 카드도 안되 무조건 현찰박치기...

그럼에도 장터에 목메는 분들 보면 다른 곳도 도전해 보심이 좋지 않을 까 싶네요

IP : 125.177.xxx.7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3 12:01 PM (218.235.xxx.34)

    저도 미련 계속 못버리다가
    결국 문자 계속 보내는 판매자한테 과일 주문했는데
    말라비틀어진 거 받았네요.
    이제 완전 마음 접었어요. 짜증나요. 제가 바보같더라구요.
    82에서 왔다고까지 하고 주문했는데...
    오픈마켓 인기판매자한테 주문하니 가격비슷에 품질 훨씬 좋아요.
    장터 그래도 있어야지 했는데 정말 없어져도 될 것 같아요.ㅠ
    계속 전화에 문자에 판매자들 연락하는 것도 너무 싫고....

  • 2. 정말로
    '14.3.3 12:02 PM (182.231.xxx.93)

    과일 쌀 잡곡 기타 등등 모든걸 장터에서 구입했는데
    여기가 문닫고나니 할수없이 다른데서 구입
    내가 왜 멍청하게 장터에서만 샀을까 싶어요.
    싸고 좋은 물건은 넘쳐나는데.
    약안하고 가족들 먹으려고 하다가 남아서-
    이러면 바로구입 ㅎㅎ 모자란 아짐 이었습니다

  • 3. //
    '14.3.3 12:06 PM (1.247.xxx.123)

    저도 한때 장터에서 각종 먹거리 다 구입해서 먹고 살았는데
    장터 떠나서 다른 곳에 눈을 돌리니 싸고 품질좋은 먹거리 파는 곳이 많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장터는 판매자들의 금광이었던것 같아요
    멀쩡한 과일 팔다가 가끔씩 가정용이란 이름 붙여서 쥬스공장에 가져다주거나
    폐기처분 해야할 과일들을 팔아치우고도 멀쩡하게 장사할수 있는곳이 여기장터더라구요

  • 4. 사바하
    '14.3.3 12:09 PM (125.138.xxx.176)

    그러니까 구매자들이 우선 똑똑해야 돼요
    장터글 올라오면 참 제대로 검색도 안하고 사드셨나 싶을정도로
    답답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네요
    전 장터서 먹거리살때 옥션 검색,비교해보고 샀거든요
    여기장터 분명 좋은가격에 좋은품질 로 좋았던 거래 많았어요
    지마켓서 싸게파는거에 속은적도 있었구요
    여기후기 아무리 좋아도 비싸면 안사요
    결국 멍청한구매자들이
    악덕판매자를 만들어요

  • 5. ..
    '14.3.3 12:15 PM (218.235.xxx.34)

    그리고 카드구매 안되는 것도 엄청 불편했는데
    왜 그리 샀는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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