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로 살지만 살림하는걸 좋아해서 이 생활에 만족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가끔 그림을 취미로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학원이나 문화센터같은곳에 다니는건 별로 안내키구요
그냥 집에서 인터넷 싸이트같은곳에서 배울수 있으면 합니다
아니면 간단한 일러스트 그림이라도 무조건 똑같이 따라그려보는걸로 시작해볼까요?
워낙 그림에 소질도 없고 정식으로 배워본적도 없어서요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전업주부로 살지만 살림하는걸 좋아해서 이 생활에 만족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가끔 그림을 취미로 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디 학원이나 문화센터같은곳에 다니는건 별로 안내키구요
그냥 집에서 인터넷 싸이트같은곳에서 배울수 있으면 합니다
아니면 간단한 일러스트 그림이라도 무조건 똑같이 따라그려보는걸로 시작해볼까요?
워낙 그림에 소질도 없고 정식으로 배워본적도 없어서요
어떤 조언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학원같은데 다녀보세요.
배워야 되는게 있더라구요.
어느 정도 기본은 익히고 혼자하시는게 좋죠.
그림의 장점은 자기 스타일을 만들수 있다는거고
단점은 꾸준히 열심히 하기가 어렵다는데 있겠지요.
선생님에게 배우는건 기초가 탄탄해지고 다른 사람과 같이 배우는 즐거움이 있어요.
근데 기초 과정은 혼자하기엔 지루하고 노하우가 좀 필요해서 실력이 늘기 힘드실거 같구요.
맘에 드는 그림 따라 그리기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단순 기술이 아닌분야라 혼자하기 쉽진않아요
집에서 나름 연습을 하시다가 잠깐이라도 전공자에게 레슨을 받으신다면 많이 좋아지실꺼예요
무조건 따라그리는것도 어느정도는 보는눈이 키워지긴하지만 '똑같이'그린다고 그게 회화적으론 좋은그림이 아니구요.
일단 하시고싶은대로 이것저것 즐겁게 그려보세요
나중에 학원에 가는 것도 일단 본인이 뭘 원하는지 알고 가는게 좋을듯 해요.
그려보고 생각할 만한 책으로 대니 그레고리 의 '창작면허프로젝트' 추천합니다.
왠만한 의지력 아니면 혼자서 꾸준히 뭔가를 집에서 그린다는게 쉽지가 않더라고요.
실력이 느는 것도 한계가 있고요.
몇가지 가이드라인은 꼭 필요할 것 같고요. 위에 추천해주신 책 정말 좋아보이네요.
아.. 그리고 집에서 취미로 혼자 그림을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사이트도 있더라고요.
wonartschool.com 한번 들어가보세요.
그리고 디씨인사이드 미술 갤러리도 한번 가보시고요. 디씨의 몇 안되는 청정갤러리이고요. 이것 저것 조언 많이 구하실 수 있어요.
하고 싶으신 분야가 회화라면 좋아하는 작가의 그림을 모사하는것으로도 미술실력은 많이 늘어요.
묘사능력이 좋아지시면 본인작품에 도움되는건 당연하구요..
소묘의 첫걸음은 무엇보다도 관찰이 우선입니다.
답글주신 모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위에 싸이트 소개해주신 ggg님 정말 감사드려요 ^^
2년 전부터 그리기 시작했어요. 대니 그레고리 "창작면허 프로젝트" , 정진호 "철들고 그림 그리다. 이 두권의 책이 저에게 그릴 수 있는 용기를 준 책이예요. 페이스북에 두작가들의 그룹도 있어요. everyday matters, 서울 스케처 가입하셔서 다른 사람의 다양한 그림도 보시고 본인이 그린 그림도 올리시고 그러면 혼자서도 충분히 그리실 수 있어요.
만약 서울이나 경기권에 계시면 서울 스케처 모임도 가끔 있으니 참여하셔도 좋구요 .^^
아… 그리고 혹시 수채화 그리시는거 관심있으시면 수채화 공작소라는 네이버 까페도 추천해드립니다.
굉장히 다양한 기법들이 소개되어 있고, 작가들 홈페이지 링크도 있고, 회원들이 같은 소재로 그린 그림을 공유하고 있어요.
http://cafe.naver.com/windmaker
덧글 참고할게요.
미술 독학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8107 | ‘이홍렬 사태’, YTN 노사 갈등 깊어져 2 | 세우실 | 2014/03/05 | 1,861 |
358106 | 신의선물...미스테리물들은 복선이 엄청 깔린다는데 찾으셨나요? 5 | 야채 | 2014/03/05 | 3,222 |
358105 | 보수파?들은 박원순 시장이 6 | 더블준 | 2014/03/05 | 662 |
358104 | 한없이 가라앉고 싶을때 있으세요? 1 | 블루 | 2014/03/05 | 983 |
358103 | 베스트글을 보니 ... 야박한 친구엄마.. 19 | ㅡㅡ | 2014/03/05 | 5,101 |
358102 | 내 또 영어 해석 물어보고 지울 줄 아라씀 2 | 예지력 상승.. | 2014/03/05 | 879 |
358101 | 염증있는사람 수영할수 있나요? 3 | 귀 | 2014/03/05 | 1,053 |
358100 | 연수입의 몇프로 정도 저축하시나요? 1 | 힘드네요. | 2014/03/05 | 1,285 |
358099 | 연락이 도대체 모길래 ㅠㅠ 44 | 연락 | 2014/03/05 | 19,192 |
358098 | 고3 아들 9 | 엄마는 절망.. | 2014/03/05 | 2,479 |
358097 | 정신적으로 피해주는 사람 16 | ㅣㅣ | 2014/03/05 | 3,881 |
358096 | 신고를 해야 할까요? 6 | 아동학대 | 2014/03/05 | 1,034 |
358095 | 이용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 덕두원 | 2014/03/05 | 321 |
358094 | 국민을 봉으로 아는 박근혜정부 3 | 참맛 | 2014/03/05 | 870 |
358093 | 핸드폰 소액결제 사기 당함 ㅠ 21 | 소액결제 사.. | 2014/03/05 | 6,043 |
358092 | 요리 하시는 분들은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 2 | ㅇ | 2014/03/05 | 871 |
358091 | 고등학생 있으면 엄마가 운전할줄 알아야 할까요ㅜ 18 | ‥ | 2014/03/05 | 3,298 |
358090 | 평택에서 인천동막까지 가는 가장 빠른 방법 1 | 길잡이 | 2014/03/05 | 677 |
358089 | 김우빈, 사남일녀 출연 2 | wow | 2014/03/05 | 1,223 |
358088 | 꼭 한달 있으면 아들이 7 | 궁금맘 | 2014/03/05 | 2,026 |
358087 | 활발하고 당차지만 혼내도 듣지 않는 척 하는 아이. 어떻게 훈육.. 2 | 점세개 | 2014/03/05 | 752 |
358086 | 봄에 듣기 좋은 노래 모음 | 바빠별이 | 2014/03/05 | 5,490 |
358085 | 강화도 스파펜션, 맛집 추천해 주세요^^ 2 | 여행 | 2014/03/05 | 2,059 |
358084 | 엄마가 10만원을 입금했네요,,, 29 | 콩 | 2014/03/05 | 14,587 |
358083 | 에어쿠션류 쓰시는 분들, 색조는 어떻게 하세요? 3 | 파우더 | 2014/03/05 | 1,5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