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일 내딸이라면... 이 영화는 꼭 봐라

영화보기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4-03-03 09:36:48

올해 아이가 어렵게 대학입학을 했어요
책읽기 좋아하고 영화보기 좋아하던 아이인데
몇년간 극장은 얼씬도 못하더라구요
그럴필요 없다고 했었지만 본인이 스스로 다짐한게 있다면서 못보더니

지금 봐야할 영화가 너무 많다며 지난 4개월을 밀린 영화와 책읽기. 알바 하면서 보내고

오늘 첫 등교를 하면서
엄마가 좋았던 영화 추천해달라는데
저도 아이와 별반 다르지않더라구요
나도 아이 공부하는 시간에 영화보고 책읽고 하질 못했더라구요
전.. 곰곰히 떠올려보면 트루먼쇼..지구를지켜라..쇼생크탈출. 미야자키와 디즈니예전 영화들.정도
만일 내 딸이 커서 권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어떤 영화를 권해주고 싶은가요?
편한 마음으로 추천 부탁해요

IP : 211.202.xxx.2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 전
    '14.3.3 9:43 AM (121.162.xxx.239)

    고등학교 가는 딸아이랑 얘기하다가 좀 더 크면 델마와 루이스 꼭 보라고 했었네요..

  • 2. 나는나
    '14.3.3 10:19 AM (218.55.xxx.61)

    안토니아스 라인이요.

  • 3. 음...
    '14.3.3 11:08 AM (203.242.xxx.19)

    조이럭클럽
    스텔라

  • 4. 원글입니다
    '14.3.3 11:09 AM (211.202.xxx.245)

    두분 고맙습니다.
    패미니즘 영화도 보라고 해볼게요.
    아이 취향은 반지의제왕,호빗. 트랜스포머.어벤져스
    영드 닥터후.셜록
    픽사 애니
    생각해보니 원작자를 먼저 좋아하고 영화까지 좋아하는듯해요

  • 5. 콜비츠
    '14.3.3 11:18 AM (222.101.xxx.65)

    타인의 삶, 굿모닝 베트남.. 이렇게 두개만 떠오르네요. ^^

  • 6.
    '14.3.3 11:23 AM (112.159.xxx.171)

    인생은 아름다워.. 타인의 삶 완전 감동감동

  • 7. 라디오호호
    '14.3.3 11:44 AM (116.34.xxx.27)

    어바웃타임.블루쟈스민. . .

  • 8. asd
    '14.3.3 11:58 AM (59.2.xxx.151)

    후라이드그린토마토, 매트릭스1,2까지만, 스트레인지데이즈, 폭풍속으로

  • 9. 저하고 취향이 비슷. ㅎ
    '14.3.3 12:06 PM (211.245.xxx.178)

    다이하드 시리즈.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아이언맨 시리즈. 에궁 전 재밌더라구요. 봐도 봐도 재밌는건 어벤져스. ㅎ

  • 10. 영화좋아
    '14.3.3 12:10 PM (119.203.xxx.172)

    마이클무어 화씨 911, 식코... 다큐멘터리 꼭 추천....자본주의 등등

    여학생이라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저 대학가서 세상 돌아가는게 뭐가 뭔지 몰라서 선배가 무슨 말을 해도 이해도 못하고 뭘 읽어야 할지도 몰랐던 시절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 11. ..
    '14.3.3 12:14 PM (175.212.xxx.76)

    영화추천 감사해요.

  • 12. jeniffer
    '14.3.3 12:28 PM (123.215.xxx.209)

    추천 감사합니다

  • 13. ...
    '14.3.3 1:12 PM (59.5.xxx.244)

    영화추천 감사합니다.

  • 14. 저두
    '14.3.3 1:20 PM (223.62.xxx.115)

    후라이드그린토마토. 인생은아름다워. 타인의삶

    그거말구 생각나는게 그냥 좋아하는영화가
    포레스트검프. 첨밀밀. 라빠르망 이 떠오르네요~

  • 15. 저는
    '14.3.3 1:28 PM (112.217.xxx.67)

    아웃 오브 아프리카, 더 리더 책읽어 주는 남자

  • 16. 지나가다
    '14.3.3 3:07 PM (221.141.xxx.62)

    몇가지 적어요.

    리틀 미스 선샤인, 헬프, 도그빌, 타인의 삶, 스모크,
    책 읽어주는 여자,

    아, 적다 보니 취향이 틀리군요..^^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면 ' 아버지와 딸', ' 히치콕의 어떤 하루'등 추천합니다..

  • 17.
    '14.3.3 3:34 PM (124.111.xxx.112)

    타인의삶.쇼생크탈출.그린마일.어톤먼트.러브인 시베리아.블라인드 사이드.블라인드(2007)피아니스트.아포칼립토.포레스트 검프.더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번지점프를 하다.태극기 휘날리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다만 널 사랑하고있어.지금 만나러 갑니다.워터보이즈(코믹)

    미드는 워킹데드. 프리즌 브레이크.

  • 18. 흐으으으으
    '14.3.3 3:51 PM (115.90.xxx.181)

    저도 저장..

  • 19. ....
    '14.3.3 4:08 PM (180.70.xxx.7)

    영화 추천 감사해요

  • 20. 00
    '14.3.3 7:00 PM (217.84.xxx.240)

    타인의 삶, 더 리더 이렇게 댓글에 많이 나오는 영화일 줄 몰랐네요. 나만 아는 줄 알았는데^^

    빌리 엘리어트도 추천.

  • 21. 어머나.. *^^*
    '14.3.3 7:07 PM (211.202.xxx.245)

    원글입니다.
    퇴근하고 왔더니.. 댓글이 ... 감동입니다.
    딸이 옆에서 모두 메모했다가 안본것들은 보겠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 마음 저도 좋은 인연으로 갚으며 살게요.

  • 22. 어머나.. *^^*
    '14.3.3 7:11 PM (211.202.xxx.245)

    프리즌 브레이크는 예전에 너무 너무 재미있어 정신차려보니 출근 준비해야 할 시간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즌 2까지는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모두들 새록 새록 좋았던 기억이 나는 영화들입니다.
    역시.. 내가 좋았던 영화는 다른분들도 좋은 영화군요. *^^*
    즐거운 저녁 되세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23. 팅커벨
    '14.3.3 8:09 PM (218.157.xxx.144)

    조이럭클럽,쉰들러리스트요..

  • 24. ...
    '14.3.3 10:46 PM (203.226.xxx.149)

    해피 투게더, 첨밀밀, 화양연화,빌리엘리어트, 쇼생크 탈출, 조제물고기...

  • 25. 영화
    '14.3.4 12:38 AM (211.178.xxx.94)

    딸에게 추천하는 영화 감사합니다^^

  • 26. 감사
    '17.7.10 2:27 AM (175.223.xxx.110)

    ●●●●●● 딸에게 추천하는 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147 플라스틱 텀블러 추천해주세요 1 ㅁㅁ 2014/04/07 861
368146 국민 절반 ”장기 기증할 의향 있다” 세우실 2014/04/07 285
368145 독학하고 있는 딸~~재수학원 추천좀!!! 4 재수생맘^^.. 2014/04/07 1,464
368144 가락시영 재건축 또 미뤄지나봐요. 8 .... 2014/04/07 2,341
368143 프라이머리의 시스루 같은 음악~ 알려주세요^.. 2014/04/07 530
368142 조선시대에 82가 있었다면 2 잉여력으로 .. 2014/04/07 903
368141 일반적으로 친정부모에게도 용돈 드리나요? 6 .... 2014/04/07 1,740
368140 자산의 대부분이 아파트 한 채이신분 불안하지 않으세요? 20 dma 2014/04/07 5,960
368139 첫 발음이 잘안나오고 힘을 너무 줘서 얘기하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2 13살아들 2014/04/07 573
368138 청나래 나물? 고비나물? 생으로 샀는데 어떻게 먹는거예요? 2 123 2014/04/07 1,050
368137 석촌호수 근처에 괜찮은 카페 추천해주세요 ... 2014/04/07 876
368136 불교에서 보시에 대해 궁금해요 6 미우미우 2014/04/07 1,214
368135 전세주고 전세 살아요 3 여쭤볼께요 2014/04/07 1,932
368134 태어난 조카가 중환자실에 있어요 34 사랑이 2014/04/07 4,898
368133 샘김 처음나왔을 때 심사위원 반응 기억하세요? 16 케이팝 2014/04/07 16,401
368132 파티쿡이라는 오븐 사용해보신분 계세요? 오븐고민 2014/04/07 1,054
368131 싱가폴문의.. 6 차니맘 2014/04/07 983
368130 결석 2 -- 2014/04/07 494
368129 일산 건영빌라(20평대) 어떨까요 20 ... 2014/04/07 11,098
368128 "학교급식 방사능 검사, 시교육청 못 믿겠다".. 4 녹색 2014/04/07 477
368127 남편하고 사이가 좋아지니 주책맞은 아짐이 되네요 ㅋ 4 신혼으로 가.. 2014/04/07 2,360
368126 법원 ”강원랜드 도박사채 갚을 필요 없어” 세우실 2014/04/07 574
368125 클라쎄 소형 김냉, 써보신분 계신가요? 1 동글 2014/04/07 718
368124 10년전 축의금 10만원 받았으면 얼마 내야할까요? 4 ... 2014/04/07 3,074
368123 자기딸 죽어가는모습 촬영한인간 6 /// 2014/04/07 4,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