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일 내딸이라면... 이 영화는 꼭 봐라

영화보기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4-03-03 09:36:48

올해 아이가 어렵게 대학입학을 했어요
책읽기 좋아하고 영화보기 좋아하던 아이인데
몇년간 극장은 얼씬도 못하더라구요
그럴필요 없다고 했었지만 본인이 스스로 다짐한게 있다면서 못보더니

지금 봐야할 영화가 너무 많다며 지난 4개월을 밀린 영화와 책읽기. 알바 하면서 보내고

오늘 첫 등교를 하면서
엄마가 좋았던 영화 추천해달라는데
저도 아이와 별반 다르지않더라구요
나도 아이 공부하는 시간에 영화보고 책읽고 하질 못했더라구요
전.. 곰곰히 떠올려보면 트루먼쇼..지구를지켜라..쇼생크탈출. 미야자키와 디즈니예전 영화들.정도
만일 내 딸이 커서 권하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어떤 영화를 권해주고 싶은가요?
편한 마음으로 추천 부탁해요

IP : 211.202.xxx.2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얼마 전
    '14.3.3 9:43 AM (121.162.xxx.239)

    고등학교 가는 딸아이랑 얘기하다가 좀 더 크면 델마와 루이스 꼭 보라고 했었네요..

  • 2. 나는나
    '14.3.3 10:19 AM (218.55.xxx.61)

    안토니아스 라인이요.

  • 3. 음...
    '14.3.3 11:08 AM (203.242.xxx.19)

    조이럭클럽
    스텔라

  • 4. 원글입니다
    '14.3.3 11:09 AM (211.202.xxx.245)

    두분 고맙습니다.
    패미니즘 영화도 보라고 해볼게요.
    아이 취향은 반지의제왕,호빗. 트랜스포머.어벤져스
    영드 닥터후.셜록
    픽사 애니
    생각해보니 원작자를 먼저 좋아하고 영화까지 좋아하는듯해요

  • 5. 콜비츠
    '14.3.3 11:18 AM (222.101.xxx.65)

    타인의 삶, 굿모닝 베트남.. 이렇게 두개만 떠오르네요. ^^

  • 6.
    '14.3.3 11:23 AM (112.159.xxx.171)

    인생은 아름다워.. 타인의 삶 완전 감동감동

  • 7. 라디오호호
    '14.3.3 11:44 AM (116.34.xxx.27)

    어바웃타임.블루쟈스민. . .

  • 8. asd
    '14.3.3 11:58 AM (59.2.xxx.151)

    후라이드그린토마토, 매트릭스1,2까지만, 스트레인지데이즈, 폭풍속으로

  • 9. 저하고 취향이 비슷. ㅎ
    '14.3.3 12:06 PM (211.245.xxx.178)

    다이하드 시리즈.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해리포터 시리즈.아이언맨 시리즈. 에궁 전 재밌더라구요. 봐도 봐도 재밌는건 어벤져스. ㅎ

  • 10. 영화좋아
    '14.3.3 12:10 PM (119.203.xxx.172)

    마이클무어 화씨 911, 식코... 다큐멘터리 꼭 추천....자본주의 등등

    여학생이라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저 대학가서 세상 돌아가는게 뭐가 뭔지 몰라서 선배가 무슨 말을 해도 이해도 못하고 뭘 읽어야 할지도 몰랐던 시절이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 11. ..
    '14.3.3 12:14 PM (175.212.xxx.76)

    영화추천 감사해요.

  • 12. jeniffer
    '14.3.3 12:28 PM (123.215.xxx.209)

    추천 감사합니다

  • 13. ...
    '14.3.3 1:12 PM (59.5.xxx.244)

    영화추천 감사합니다.

  • 14. 저두
    '14.3.3 1:20 PM (223.62.xxx.115)

    후라이드그린토마토. 인생은아름다워. 타인의삶

    그거말구 생각나는게 그냥 좋아하는영화가
    포레스트검프. 첨밀밀. 라빠르망 이 떠오르네요~

  • 15. 저는
    '14.3.3 1:28 PM (112.217.xxx.67)

    아웃 오브 아프리카, 더 리더 책읽어 주는 남자

  • 16. 지나가다
    '14.3.3 3:07 PM (221.141.xxx.62)

    몇가지 적어요.

    리틀 미스 선샤인, 헬프, 도그빌, 타인의 삶, 스모크,
    책 읽어주는 여자,

    아, 적다 보니 취향이 틀리군요..^^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면 ' 아버지와 딸', ' 히치콕의 어떤 하루'등 추천합니다..

  • 17.
    '14.3.3 3:34 PM (124.111.xxx.112)

    타인의삶.쇼생크탈출.그린마일.어톤먼트.러브인 시베리아.블라인드 사이드.블라인드(2007)피아니스트.아포칼립토.포레스트 검프.더리더 책읽어주는 남자.

    번지점프를 하다.태극기 휘날리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다만 널 사랑하고있어.지금 만나러 갑니다.워터보이즈(코믹)

    미드는 워킹데드. 프리즌 브레이크.

  • 18. 흐으으으으
    '14.3.3 3:51 PM (115.90.xxx.181)

    저도 저장..

  • 19. ....
    '14.3.3 4:08 PM (180.70.xxx.7)

    영화 추천 감사해요

  • 20. 00
    '14.3.3 7:00 PM (217.84.xxx.240)

    타인의 삶, 더 리더 이렇게 댓글에 많이 나오는 영화일 줄 몰랐네요. 나만 아는 줄 알았는데^^

    빌리 엘리어트도 추천.

  • 21. 어머나.. *^^*
    '14.3.3 7:07 PM (211.202.xxx.245)

    원글입니다.
    퇴근하고 왔더니.. 댓글이 ... 감동입니다.
    딸이 옆에서 모두 메모했다가 안본것들은 보겠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 마음 저도 좋은 인연으로 갚으며 살게요.

  • 22. 어머나.. *^^*
    '14.3.3 7:11 PM (211.202.xxx.245)

    프리즌 브레이크는 예전에 너무 너무 재미있어 정신차려보니 출근 준비해야 할 시간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즌 2까지는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모두들 새록 새록 좋았던 기억이 나는 영화들입니다.
    역시.. 내가 좋았던 영화는 다른분들도 좋은 영화군요. *^^*
    즐거운 저녁 되세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

  • 23. 팅커벨
    '14.3.3 8:09 PM (218.157.xxx.144)

    조이럭클럽,쉰들러리스트요..

  • 24. ...
    '14.3.3 10:46 PM (203.226.xxx.149)

    해피 투게더, 첨밀밀, 화양연화,빌리엘리어트, 쇼생크 탈출, 조제물고기...

  • 25. 영화
    '14.3.4 12:38 AM (211.178.xxx.94)

    딸에게 추천하는 영화 감사합니다^^

  • 26. 감사
    '17.7.10 2:27 AM (175.223.xxx.110)

    ●●●●●● 딸에게 추천하는 영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57 7월 초 동유럽가는데 옷은 어떤 날씨 차림인가요? 1 ... 2014/06/11 7,609
387556 문창극은 역시 수꼴 증명, 지명을 받고도 꼴통발언 연속이네요. 1 우리는 2014/06/11 1,195
387555 패륜아가 총리라니 이 정권 인사는.... 4 ..... 2014/06/11 2,954
387554 밀양 철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봤어요 4 가슴아프네요.. 2014/06/11 1,320
387553 고등학교 와서 성적이 더 안 나오는 아이는 왜 그럴까요? 12 큰일이네요 2014/06/11 4,160
387552 공부를 잘 하긴 하는데 전혀 안 하는 아이... 6 저도 공부 2014/06/11 2,396
387551 블로그 추천은 왜 해달라는거예요? 4 궁금이 2014/06/11 1,950
387550 안철수 때문에 사실상 패배? 동의 않는다! - 신문고뉴스 18 201404.. 2014/06/11 1,738
387549 국민 300명 수장에, 할머니들은 맨몸 저항 이명박근혜7.. 2014/06/11 1,238
387548 이집에도 공부 무지 싫어하는 딸 있는데 어쩌죠? 1 중1 2014/06/11 1,197
387547 안철수쪽 당선 시키려 공천 질질 끌어 대오각성해야 12 본전치기 2014/06/11 1,177
387546 밀양송전탑 질문.. 송전탑을 세우지 않아도 전력 수급에 문제가 .. 5 송전탑 2014/06/11 1,328
387545 선거에서 지면,선거를 없앤다 2 콜록홈즈 2014/06/11 1,010
387544 "7000원이세요" 저만 거슬리나요? 20 윈디팝 2014/06/11 4,490
387543 수녀님들도 할머님들도 개끌려 가듯 끌려가는 오늘 밀양 동영상입니.. 21 용서못해 2014/06/11 2,890
387542 이런 칼럼으로 청문회를 통과 할 수 있을까요? 3 // 2014/06/11 1,040
387541 성격을 서로 맞춰간다는것이 뭔가요? 5 결혼 9 년.. 2014/06/11 1,604
38754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1pm]인권통 - 수사방해꾼이 된 변.. lowsim.. 2014/06/11 1,367
387539 조희연, "교육감 온다고 대청소? 이제 그런 시대 지났.. 16 역시 달라요.. 2014/06/11 4,661
387538 '친박 대 비주류'…새누리, 당 대표 경쟁 본격화 1 세우실 2014/06/11 776
387537 국회, 제헌절 공식행사후 '세월호 씻김굿' 검토 9 소나기 2014/06/11 1,568
387536 농협 통장개설 거절당했어요 18 다문 2014/06/11 44,425
387535 쓰레기를 엄청나게 쌓아두고 살았다는걸 알았어요 5 쓰레기 2014/06/11 4,459
387534 미국 초등학생들은 도시락 어떻게 싸나요??ㅠ 19 요리미숙엄마.. 2014/06/11 11,782
387533 직원채용공고(나이무관) 3 백사형 2014/06/11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