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 중3 저녁 돌보미 필요할까요?

저녁 돌보미 조회수 : 1,095
작성일 : 2014-03-03 09:17:20

제가 직장 다니고 (집에 8~9시 사이 도착, 더 늦을 때도) 아이 아빠는 긴 ~ 병으로 (ㅡ.ㅡ) 요양원에 있어요. 고로 저녁엔 애들만 있는 셈인데

 

아들 아이는 학원가고 중딩이라 별로 격정이 안되는데 아래 딸이 늘 혼자 있는게 걸려서 아이돌보미 신청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저녁만 차려주십사고 (2시간 정도 아이들과 저녁 차려주시고 함께 있어주시고,...) 해서 2년 정도 지냈는데(한달에 12~15만원 정도 )

 

아무래도 생활비도 좀 줄여야 하고 이젠 컸으니 스스로 챙겨먹게 버릇을 들여야 하나

이번달까지만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딸냄이 돌보미선생님 없어도 되긴 하는데 계시면 자기가 맘이 편하다나 ㅡ.ㅡ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IP : 210.181.xxx.1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도
    '14.3.3 9:23 AM (121.190.xxx.72)

    아이들도 부모님 힘든거 알아야죠
    부모님이 힘들지 않아도 그 정도 나이면 안 써도 되지 않을까요..

  • 2. 노을이죠아
    '14.3.3 9:52 AM (1.237.xxx.96)

    6학년 딸이 맘에 걸리네요
    8~9시 퇴근이시면 그냥 돌보미 선생님 쓰세요
    매일도 아니고 주2회라 아주 큰 비용은 아니네요
    아이도 주2회 정도는 어른이 차려주는 저녁 먹는게 정서적으로도 좋아요
    그리고 그날은 엄마도 덜 미안한 마음으로 일하실수 있고요
    아이 맘에 맞는 사람 구히기 쉽지 않을텐데 지금 분이 맘에 드신다면 계속 맡기시는게 좋을듯해요

  • 3. 노을이죠아
    '14.3.3 9:56 AM (1.237.xxx.96)

    곧 사춘기인데 옆에 지켜봐줄 사람 있으면 좀이라도 안심 될듯하구요
    엄마께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힘내세요!
    아이들이 철 일찍나서 자기일 잘하고 엄마에게 힘이 되어줄 거예요!

  • 4. 원글이
    '14.3.3 1:40 PM (210.181.xxx.15)

    답변 넘 감사드립니다. ^^ 덕분에 생각이 좀 정리가 되네요.
    노을님 생각지도 못한 토닥에 눈물 핑 @ 격려 감사요 정말 힘이 나네요 ^^

  • 5. 원글이
    '14.3.3 1:41 PM (210.181.xxx.15)

    아이들도 님도 감사드려요. 덕분에 그런 관점으로도 생각을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720 말레이시아 항공 또 추락했나봐요. 3 ... 2014/07/18 3,010
399719 왕좌의게임 보시는분? 13 왕좌의게임 2014/07/18 2,660
399718 단식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있는 앞에서 국악공연을 연 사람 11 처죽일것들 2014/07/18 3,002
399717 매일 12시 넘어 귀가하는 딸 11 내이년을! 2014/07/18 3,323
399716 (잊지않겠습니다22) 돈 든다고 화가되길 포기한 딸... 3 산이좋아 2014/07/18 1,249
399715 요새는 연애 몇번들 하나요?? 1 연대나온남자.. 2014/07/18 1,406
399714 82님들 중 회사에서 이력서 접수 담당하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1 연어 2014/07/18 1,414
399713 고기오점 파워블로거지 5 .... 2014/07/18 3,635
399712 저작권에 대해 여쭤볼게요. 1 IT 맹 2014/07/17 908
399711 차량블랙박스서 찍힌 헬기추락장면 넘 무섭네요 17 너무 무섭고.. 2014/07/17 4,579
399710 방통대 유아교육과,영어영문과..선택... 6 송록 2014/07/17 3,989
399709 대학특례입학... 허위사실유포 16 드디어 2014/07/17 2,556
399708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이해심 키우는 방법? 2 분위기반전 2014/07/17 1,888
399707 구입한 김치가 써요. 왜 그럴까요? 7 주디 2014/07/17 2,354
399706 메모리카드에 든 사진 사라졌어요. 살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5 메모리카드 2014/07/17 1,181
399705 인도영화 3 idiots 5 초5엄마 2014/07/17 1,794
399704 40초반, 직장에서 한계가 느껴집니다. 35 ... 2014/07/17 9,640
399703 이 라디오 프로그램 아시는분?밤 라디오프로 2014/07/17 1,095
399702 불자분들께 드리는 질문 14 과객 2014/07/17 2,381
399701 나없는데 몰래 자고간 부부 34 옛생각 나네.. 2014/07/17 20,441
399700 급) 토요일 캐리비안베이 드림 2014/07/17 1,141
399699 외식 많이하시는분 얼마나 자주하시나요..? 6 아너리 2014/07/17 2,688
399698 다카라즈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3 테루 2014/07/17 1,220
399697 교촌 허니콤보 치킨 어떤가요? 9 ㅛㅛ 2014/07/17 3,987
399696 사돈될집에 아들이 없어 동네 사람 보기 창피했다네요 22 그냥 2014/07/17 5,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