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 아직까지 푸세식 화장실을 쓰시는데요.
이번에 양변기로 바꿀려고 알아보니
정화조 매립하는거면 250
그냥 양변기만 설치하고 마는거면 160이라는데..
제가 좀 비싼거 같다고 다른데도 알아보라고 했는데..
신랑 다 한동네 사람이라 비싸도 그냥 거기서 해야한다고
아니면 뒷말나온다고 원래 시골은 다 그렇다고 하는데..
세상에..그런게 어딨나요?
비싸면 싼데서 하는거지..
그래서 제가 일단 대략적인 금액을 알아보고
차이가 많이 나면 다른데서 하자고 설득은 해놨거든요..
저 위에 금액이 적당한건지 한번 봐주세요..
참고로 시댁 식구는 두명 입니다.
한다고 들었어요.
시댁 식구가 둘이던 열이던 그건 아무 관련 없구요.
비싸지 않은데요....
인터넷 검색하다보니 두식군데 10인용 매립하고 그냥 일년에 한번 퍼낸다고 하길래..
식구수랑 관련이 있는건가 했거든요..
저 금액이 평균이면 혼자 독점한다고 바가지 씌우고 그런건 아닌가 보네요..
비싸지 않은 게 아니라 저렴한데요?
저희 할아버지 댁에서 10여년 전에도 400인가? 들었었다고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지하에 매립하는 정화조 크기에 따른 가격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분말도 아주틀린말아니에요 시골에서 잘 아는 처지에 다른데서 하면 두고두고 블편해질수있어요 어르신들 체면도 그렇구요 도시랑 분위기전혀 달라요 저도 서울살고 가게는 시골변두리인데 적응하느라 고생했어요
정화조 5_6인용 - 35만원정도
포크레인작업 - 40만원
파이프100미리. 실내로 통과시킨후 변기 설치 - 15~20 만원
기타비용 - 10~30만원정도...
요즘은 기술자들이 부족해서 어느 분야든 인건비가 참 비싸요.
바가지는 아닙니다.
보통 이삼백 한다고 하더라구요.
공사 난이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화조는 1년에 한번씩 퍼라고 고지서 날라오니 너무 큰것도 필요 없구요.
요새 저가격이면 전혀 비싸지 않아요. 집수리하는거 정말 안해본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정도로 돈 많이 들어요. 저 아는분도 세입작 집 험하게 써서, 집주인이 수리비로 200만원 청구했는데, 세입자가 뭐가 이리 바가지냐고 악쓰고 자기가 고친다고 하다가, 결국 집주인이 청구한 금액에 합의했어요. 본인이 알아보니까 더 비쌌던거죠. 요새 인건비도 많이 오르고,자재값도 당연히 많이올라서 집 고치는데 일단, 그런 화장실공사의 경우엔 시작이몇백부터라고 생각하셔야 해요.
화장실 리모델링하는것도 저 금액보다 더드는걸요.
집수리 하는게 처음이라 화장실 하나 고치는데 저렇게 비싸게 들어갈꺼라곤 생각도 못했거든요..
답변 모두 고맙습니다~
250이면 괜찮습니다.
250에 확실하게 이것저것 완벽하게 하는게 낫지요.
적당하네요.
이 곳 전남 시골인데 300백만원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