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옷 기워 입는 분 없나요?

궁금 조회수 : 4,295
작성일 : 2014-03-03 01:07:21

 팬티가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옆부분 한 구석이 헤졌길래 기워서 입었어요. 
그런데 그걸 보고있던 친정 엄마가 뭐라고 하시네요. 
저는 양말이나 스타킹(타이즈 같이 두꺼운) 도 구멍나면 기워서 신거든요.
보통들 버리시나요? 친정엄마가 하도 뭐라고해서 궁금해서 여쭤봐요.
IP : 112.187.xxx.15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진
    '14.3.3 1:10 AM (62.134.xxx.16)

    정도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지만 기워야 할 정도면 안입지 않나요??
    아주 조금 (것도 옆부분이라니) 구멍난 정도라면 그냥 입고요..

    속옷 얼마 안하니까요......

  • 2. 저도
    '14.3.3 1:11 AM (124.195.xxx.139)

    속옷, 양말 기워 입어요.
    버리기 아깝더라구요.
    이번 겨울에 내복도 기워 입었어요.
    마트 가면 싸게 팔던데 어떨땐 처량한 생각도 들지만
    조금 깁기만 하면 입을 수 있는데 싶어서요.

  • 3. 원글
    '14.3.3 1:15 AM (112.187.xxx.158)

    윗님 반가워요. 저도 내복 당연히 기워입어요. 오늘 올해 처음으로 가계부를 정리해봤는데 피복비가 의외로 많이 나가더라구요. 남편 점퍼 한벌 샀더니 오륙십 깨지고... 암튼 친정엄마한테 나같은분 또 있다고 얘기해야겠어요 ^^

  • 4. ....
    '14.3.3 1:15 AM (58.124.xxx.155)

    돈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 생각해서 기워입어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저는, 만원짜리 팬티 사는것은 상관없어요. 그런데 천원짜리 열장 사서 얼마안입고 버리고 이런것은 낭비라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라서요.

  • 5. 저도
    '14.3.3 1:16 AM (78.34.xxx.225)

    저도 기워입어요. 다른건 몰라도 속옷이랑 양말은 아깝더라구요. 잘 보이지도 않고, 대신 양말은 밑쪽이 구멍나면 버리구요..ㅎㅎ

  • 6. ~~
    '14.3.3 1:20 AM (58.140.xxx.106)

    양말이랑 팬티 밴드를 기워봤는데
    일단 힘을 받는 쪽이 문제가 생긴거라 그런지
    튼튼하게 기워도 얼마 못가서 그 옆이 또 찢어지더군요.

  • 7. 베지홀릭0
    '14.3.3 1:41 AM (175.223.xxx.192)

    한번정도 꿰매입기는 해요

  • 8. 허세인가...
    '14.3.3 1:41 AM (183.100.xxx.240)

    속옷 기워입기는 싫어요.
    잘살지도 않고 다른 부분은 환경도 생각하는데요.
    엄마 마음도 제 마음과 비슷한 걸 텐데
    속옷을 사치는 안하는데 기워입긴 싫어요.

  • 9. 안기워 입는다고
    '14.3.3 1:43 AM (62.134.xxx.16)

    환경생각안하는 사람들은 아닐테고..

    또 속옷 얼마안하니까의 의미도 싸구려 여러개 사서 자주 버리고 자주 사입는다는 의미도 아닐 터....

  • 10. 속옷은
    '14.3.3 1:57 AM (182.226.xxx.58)

    특정 부위가 주로 박박 문질러 빨다 보니 그 부분이 상한거니까..
    새로운 면을 덧대던가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기저귀 찬 것 같고.. 좀 그렇겠죠...??
    엉덩이 같은 부분이 어디에 걸려 찢겼다면 기워 입어도 괜찮지만..

  • 11. ...
    '14.3.3 2:05 AM (119.64.xxx.40)

    중요부분 아니면 구멍난대로 입다가 버려요.

  • 12. ㅇㄹ
    '14.3.3 2:49 AM (203.152.xxx.219)

    전 속옷은 그냥 면으로 된것 저렴한것 대량으로 사서 입는 편이라서 버릴것 같은데요..
    튿어져서 버린적은 없어요. 튿어진적이 없어요;; 왜인진 모르겠어요.
    저렴한 속옷인데;;
    대신 낡으면 버립니다. 삶아도 변색된채로 있거나 하면..

  • 13. yj66
    '14.3.3 2:58 AM (154.20.xxx.253)

    바느질 부분이 뜯어진건 기워 입고
    천 자체가 닳아서 구멍이 난건 버려요.

  • 14. 속옷 양말
    '14.3.3 3:28 AM (211.243.xxx.178)

    같은 건 기워입지 않아요.
    혹시 사고가 나거나 다쳤을때 그런 모습 보이기 싫다고 하면 너무 감상적일까요.
    내가 죽었는데 기워입은 속옷에 다 떨어진 브래지어 하고 있는 거 너무 싫을 것 같아서ㅋㅋㅋ
    저는 그런 이유로 안 그럽니다.
    또 면 종류 삶아서 입기 때문에 금방 닳기도 하고 얼마 안하기도 하고요.

    다른 종류의 옷은 아주 아껴 입는 편이니 자연도 이해해주겠죠.

  • 15. ...
    '14.3.3 4:13 AM (108.14.xxx.163)

    돈이 문제가 아니라 환경 생각해서 기워입어요.2222
    동감입니다.
    너무나 소비지향으로 몰고가는 미디어 탓으로
    세상이 물건을 쉽게 사고 버리고.

  • 16. 오프라
    '14.3.3 5:09 AM (1.177.xxx.228)

    어머...저는 한 번도 안 기워 입었는데 반성하고 갑니다

  • 17. 박상미
    '14.3.3 6:48 AM (116.120.xxx.200)

    천을 앞뒤에대고 기워보세요. 천은얇은천으로.....

  • 18. 알뜰함 대단하시네요
    '14.3.3 7:02 AM (117.111.xxx.19) - 삭제된댓글

    해어질때까지 입기도 어려운데 기워입기까지...*_*

  • 19. ㅎㅎㅎ
    '14.3.3 8:03 AM (203.128.xxx.69) - 삭제된댓글

    팬티가 헤질때까지 입으셨으면 대체 얼마를 입으신겨^^
    올이 나가서 트져졌으면 모를까
    헤졌으면 그냥 바꾸세요^^

  • 20. 낡지를 않네요
    '14.3.3 8:59 AM (39.7.xxx.226)

    팬티가 면이 아니다보니
    또 개수가 많다보니 낡을 일이 없어요
    몇년이 지나도 새거같아요
    그나저나 알뜰한 분들 많으셔서 반성합니다

  • 21. 쓸개코
    '14.3.3 10:27 AM (122.36.xxx.111)

    참여정부 팬티 그님 생각납니다.^^

  • 22. 저요!
    '14.3.3 4:33 PM (61.79.xxx.76)

    크게 손 들어 보는데요.
    저는 알뜰해서 그런 건아니구요,
    바느질이 너무 재밌어요.
    그래서 퀼트를 배워 생활에서 응용하려했더만
    퀼트는 고급 취미지 결코 생활 활용형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남자애들이라 옷 터져 오거나 팬티도 아들 녀석들은 이상하게 사타구니 부분이 잘 헤져요.
    운동을 하니 양말 구멍도 잘 내서 오예하면서 즐겁게 깁기를 합니다.애들은 질색하지만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172 의사들 파업하면 싹 다 문닫아요? 3 ===== 2014/03/03 1,044
357171 (도움요청)배정받은 새학년 교실이 이상합니다 5 조유미 2014/03/03 1,470
357170 봉지 한약 뎁혀드실때 뭘 이용하시나요? ^^ 5 아.. 2014/03/03 1,560
357169 가증스러운 인간 5 가증 2014/03/03 1,283
357168 욕실 리모델링 해 보신 분 계신가요? 6 fdhdhf.. 2014/03/03 8,034
357167 저의 차를 밀어 파손시켰는데... 9 차량 2014/03/03 1,857
357166 ch cgv 아카데미 시상식 하일라이트 벙송 내일로 미뤄졌다네요.. 3 아카데미 2014/03/03 1,162
357165 참고서 많이 사야 해요.... 6 중고서점.... 2014/03/03 1,396
357164 냉동실을 열었는데 조명이 나갔네요? 7 방금 2014/03/03 2,002
357163 생명공학 전공자는 어떤 쪽으로 취업할 수 있나요? 2 생명공학 2014/03/03 1,580
357162 이보영은 이번에도 옳은 선택을 한것 같네요. 26 ... 2014/03/03 17,914
357161 육아 포기하고 싶고 지치고...다 놓고 싶어요 7 2014/03/03 2,569
357160 [긴급] 기내반입 식품 슬라이스햄과 슬라이스 치즈 가능한가요??.. 2 민트잎 2014/03/03 2,861
357159 일 욕심 많고 성취욕 강한데 직장은 어디든 쉽게 질려하고 항상 .. 22 자유만세 2014/03/03 4,487
357158 혈관성치매...질문요 4 .. 2014/03/03 1,475
357157 이십사시간 허기가 지네요ㅠㅠ 7 ... 2014/03/03 1,789
357156 박정희 일화 만화 3 ... 2014/03/03 1,153
357155 살빼기 너무 힘들지않나요?ㅠ.ㅠ 19 사랑스러움 2014/03/03 10,017
357154 파스타 진짜 잘하는데 아세요? 크림파스타요~~~ 7 배고푸 2014/03/03 1,944
357153 직장어린이집vs집근처어린이집 2 고뇌하는 엄.. 2014/03/03 1,170
357152 바로크홈가구 써보시~인 분~ 젤소미나 2014/03/03 7,870
357151 서민들 자살사건에 떠오르는 초선 노무현의 연설 참맛 2014/03/03 1,042
357150 아빠어디가2는 확실히 재미가 떨어지더라구요 7 .. 2014/03/03 3,391
357149 뭐에 홀린듯 불닭볶음면을 사왔어요.ㅎㅎ 10 아기입이예용.. 2014/03/03 2,734
357148 아들이 엄마를 대신해서 가계약금 환불받아준다면 보통 기분이 어떤.. 6 아들 2014/03/03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