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얘기 남편이랑 편안하게 하시나요?

조용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4-03-03 00:00:34

남편이랑 총 재산이 얼마인지 계산하고 나서 각자 남편은 남편 방에서 저는 마루에서 인터넷 하고 있네요.

한참동안 말이 없고요... 제 성격이 좀 명랑했으면 같은 이야기라도 가볍게 할 수 있었을텐데 싶기도 하고

남편도 저도 장남 장녀에 A형이라... 싸운 것도 아니고 대화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딱 계산한 다음 침묵... ㅎㅎ

쓰고 보니 웃기기도 하고. 돈이 뭔지... 많지도 않은 돈 계산 하는 것도 금방 안 되더라고요.

IP : 1.235.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흰
    '14.3.3 12:05 AM (59.12.xxx.52)

    유쾌하게 하는 편이예요..
    주로 제가 내가 이렇게 아껴..이만큼 모았다고 공치사를하면..
    남편이 아니다..자기가 잘 벌어서 그런거..라고 공치사하고..
    니가 결혼 잘했네..내가 결혼 잘했네 하다가 맥주나 한자하자며 끝나요 ^^

  • 2. 흠.
    '14.3.3 12:42 AM (219.251.xxx.135)

    저도 편하게 못해요.
    빚만 있어서 그런가.... ㅠ ㅠ

  • 3. 흠..
    '14.3.3 1:25 AM (182.226.xxx.58)

    이율 좋은 적금이나 예금이 뭐 있음 서로 특보인냥 알리고..
    카드는 몇개 쓰자, 이번달은 얼마쓰자..등등 다 의논해요.
    인터넷 쇼핑도 같이 검색하면서 사요. 돈에 대한 스트레스는 없고..
    상의하는 과정이 너무 편하다고 할까요.. 쇼핑할때엔 재미도 있고...
    금전적인 부분에선 신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공인인증서 당연히 공유하구요.

  • 4. 55
    '14.3.3 2:22 AM (175.112.xxx.157)

    편하게 못해요
    안하고 있다가 어쩌다 이야기 하면 난리 납니다
    돈 다 어째냐 하고
    벌어다 준거 그대로 다 모여있는줄 착각
    간 다 조리고 살아요

  • 5. yj66
    '14.3.3 3:04 AM (154.20.xxx.253)

    저희는 대화의 절반은 애들 얘기 절반은 돈얘기 인거 같아요.
    부부사이에 돈얘기 안하면 할얘기 없지 않나요?
    그래서 서로 솔직하게 경제부분은 다 털어놓고 의논하죠.

  • 6. 가볍게..
    '14.3.3 10:14 AM (115.143.xxx.174)

    가볍게 얘기해요..
    이번에 무슨돈이 들어가니..아껴야한다..
    신랑이 저축에대해궁금해하면..
    얼마씩 어디에넣는다..
    장사를하는것도..영업을하는것도아니고..월급쟁이니..내가 머라고한다고해서 돈이 더 들어오지않는거안다..당신한테 더벌어오라고하는거아니고..수입은정해져있으니..지출을아껴야한다..
    좋게말했더니..좋게받아들이는거같아요..
    머 사달라고할때도..그거하나사서 당신이행복하다면사주겠다..하고사주고..다른데서아껴요..비싼건..생각해보자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065 이런 경우 제가 전과를 사 줘야겠지요?? 4 ^^ 2014/03/05 1,119
357064 말기암 환자 섬망증세 4 ㅇㅇ 2014/03/05 25,242
357063 기초수급..영구임대...기존 혜택 받는 사람들 대대적 조사나 한.. 7 한마디 2014/03/05 1,935
357062 일산 드림렌즈 1 아카시아74.. 2014/03/05 815
357061 아침 공복에 과일 먹는 거 건강에 좋나요? 3 과일 2014/03/05 4,984
357060 받은 선물 안에... 7 궁금 2014/03/05 1,514
357059 한국 코스코에서 파는 차량 블랙박스 어떤가요? 차 블랙박스.. 2014/03/05 577
357058 별그대 도민준 대사 모음 (유투브) 9 별그대 2014/03/05 2,077
357057 '화장비용 100만원 남기고..' 60대 홀로 투병 중 고독사 5 복지 2014/03/05 2,965
357056 밤샘근무 아내 기다리다 '급발진'..남편 숨져 참맛 2014/03/05 2,581
357055 IOC가 소트니코바 금메달 프리 유튭에 공개했네요. 9 IOC 2014/03/05 11,101
357054 6세 딸아이 교육 7 새벽에 2014/03/05 1,455
357053 저렴한 국제택배 알려주세요. 2 슝슝 2014/03/05 1,483
357052 교실까지 들어갈 수 없나요.(어린이집) 11 신입엄마 2014/03/05 1,535
357051 20개월 아기 데리고 괌(사이판)VS세부VS 하와이. 어디가 나.. 12 .. 2014/03/05 10,742
357050 영어백지상태인 애 영유에 넣었는데 신규반 정원없어 재원생반에 들.. 4 원글 2014/03/05 1,606
357049 아웃룩 익스프레스에서 편지보내기 버튼이 없네요. 1 편지 2014/03/05 1,815
357048 아이돌은 여자건 남자건 다리가 다 너무 말랐어요 13 하체튼튼 2014/03/05 3,789
357047 민간요법 좋아하는 남편 13 술이나고만쳐.. 2014/03/05 8,164
357046 응급남녀같은 재결합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산은산물은물.. 2014/03/05 762
357045 음... 3 맞아요 2014/03/05 467
357044 초읍도 좋아요 1 미지 2014/03/05 668
357043 가족과 대화 많이 하고 사시나요? 1 히잉 2014/03/05 497
357042 백분토론 보고 계신가요? 2 백토.. 2014/03/05 805
357041 전업주부 분양가 7억 당첨. 증여세 해당되나요? 2 질문 2014/03/05 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