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린의 재발견

세결녀 조회수 : 4,585
작성일 : 2014-03-02 23:01:09

김작의 캐릭터 창조력은 정말이지...

이번 들마의 진정한 주인공은 채린이 아닐지?

채린의 세련된 버전이 임성한 들마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ㅎ

 

오늘  피아노 치는 거 보고 갑자기 채린에게 급호감이 생길 뻔 했어요.

채린은 딸 키운다는 심정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아버지뻘 남자를 만나면 그런대로 흠 드러내지 않고 살 듯. 

IP : 58.237.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3.2 11:04 PM (61.79.xxx.76)

    혼자 식당에서 밥 먹는데 것도 이상하구요(맛나 보이기도 하고..)
    사과도 세 개나 씻더군요.
    아이스크림 막 퍼 먹고..
    혹시 임신??

  • 2. 따알기
    '14.3.2 11:05 PM (112.149.xxx.158)

    임신이면 멘붕이에요.
    채린이 어쩔

  • 3. 긍께말여여~
    '14.3.2 11:10 PM (110.11.xxx.102)

    채린이 혼자 식당에서 밥먹을때 맛나게 먹는거보고 혹시?
    두번째 아이스크림 먹는거보고..아이쿠야 진짠갑네~
    조마조마해요^^

  • 4. ㅎㅎ
    '14.3.2 11:10 PM (223.62.xxx.68)

    맹하다가 무섭다가 기막히다가 웃기다가 황당하다가 심지어 잠깐 귀엽기까지;;;; 22222222

  • 5. 패션프룻
    '14.3.2 11:11 PM (58.140.xxx.5)

    임신인듯하죠...?=.= 제발 김할매가 그런 막장으로 안가줬으면 해요..... 저기서 더 가면 임성한 막장 드라마 같아요....

  • 6. ㅜㅜ
    '14.3.2 11:13 PM (122.40.xxx.59)

    전 그럼 평생 임신인가봐요 늘 입맛이 좋아요 밥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고 과자먹고ㅜㅜ 느끼하면 또 밥 땡기고 밥먹음 군것질거리 땡기고ㅜㅜ... 임신 기다리는데 저나 아기가졌음 좋겠네요

  • 7. 근데..
    '14.3.2 11:14 PM (59.12.xxx.52)

    그 남자 점장이 설명이나 어제 송창의가 딸과 산책하며 채린이를 어린이가 많이 남아있는 어른이라~고
    묘사한 부분등 보면서..그 작가가 82하나 싶었어요..
    82에서 채린관련 분석으로 많이 언급됐던 말들이라..

  • 8.
    '14.3.2 11:18 PM (113.10.xxx.131)

    점장이 말들 종합하면 작가가 채린이 성격 정확하게 설정해 뒀구나 싶었어요. 송창의가 원글님 말처럼 아버지같은 남자였으면 채린이 바닥 안드러나고 잘 살았을듯. 하지만 송창의는 초반엔 마마보이 후반엔 딸바보....슬기도 채린이도 이지아(는 본인 성격도 만만찮아서 반만)도 안쓰러워요;;

  • 9. 패션프룻
    '14.3.2 11:26 PM (58.140.xxx.5)

    민망하지만... 채린이 보면서 또라이 캐릭터다 싶으면서도 어떤면은 그 캐릭터에서 제모습을 봐요..... 전 공감능력지수가 꽤 낮습니다.어떤 사람이랑 결혼해야할지 느끼네요....

  • 10. 공감능력
    '14.3.2 11:3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버지처럼 무작정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말인가요?

  • 11. 패션프룻
    '14.3.2 11:43 PM (58.140.xxx.5)

    네.... 전 첫짼데도 상대방이랑 깊이 알기 시작하면 어린애같은 부분이 저도 모르게 스멀스멀 기어나와요. 그리고 억지도 마니 부려요.... 그리고 남의 감정 캐치 잘 못해요. 오늘 점집 사주보는 남자가 풀이해준 사주팔자 중 좀 공감. 난 최선 다했고 이게 맞는건데 왜 그러냐....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46 데쳐서 얼려둔 미나리를 해동하니까 너무 질겨요. 4 궁금 2014/04/15 3,577
370645 계피가루요 시나몬 2014/04/15 1,585
370644 4cm였던 갑상선 혹이 약먹고 1/4로 줄어들었어요 2 2014/04/15 3,747
370643 40대 후반인데 소풍가거나 간단한 야외행사시 작은가방으로 뤼뷔*.. 2 올가을향기 2014/04/15 1,574
370642 윈도우 7 까셨다는 님들. 7 111 2014/04/15 1,869
370641 대전분들혹시 1 점순이 2014/04/15 1,142
370640 모두 자기 탓인줄 모르고 2 어따대구 2014/04/15 1,977
370639 이사...부산사시는 분들...도와주세요. 6 이사예정 2014/04/15 1,324
370638 교통사고후유증으로 5 11 2014/04/15 1,470
370637 "굳게 믿고 위조하면 국보법상 날조 아니다&am.. 2 빤쑤 2014/04/15 765
370636 시사통 김종배(14.4.15am) - '괴물' 국정원을 다스리는.. lowsim.. 2014/04/15 836
370635 2014년 4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15 919
370634 마음이 좀 편안해질수 있는 책좀 추천해주세요 3 자기 개발서.. 2014/04/15 1,293
370633 濠 ABC, 한국 정부 韓-濠 FTA 경제전망 발표도 없어 light7.. 2014/04/15 993
370632 게임중독아빠의 방치로 28개월아기 굶어죽어 12 속상해 2014/04/15 3,365
370631 쌍둥이라도 완전히 다른 경우도 있던데 12 사주 2014/04/15 2,085
370630 신의선물 많이 무서운가요?? 5 외국맘 2014/04/15 1,878
370629 1년간 하루도 안빠지고 운동했어요 6 출근날은 2014/04/15 7,838
370628 사주가 천을귀인, 계묘, 계사, 정해, 정유면 월등한 조건과 결.. 3 2014/04/15 13,790
370627 1 갱스브르 2014/04/15 796
370626 핸드폰에 있는 사진 컴으로 다운받기는 어떻게 하나요? 3 기계치 2014/04/15 4,617
370625 北 '무인기 사건' 잇단 반박..南에 공동조사 제의 3 샬랄라 2014/04/15 1,074
370624 아이 부정교합 교정 시캬보신분 7세 2 복이복이 2014/04/15 2,374
370623 이런 증상이 영혼이.. 10 영혼 2014/04/15 4,411
370622 카톡 도와주세요. ㅜㅜ 9 .... 2014/04/15 3,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