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린의 재발견

세결녀 조회수 : 4,518
작성일 : 2014-03-02 23:01:09

김작의 캐릭터 창조력은 정말이지...

이번 들마의 진정한 주인공은 채린이 아닐지?

채린의 세련된 버전이 임성한 들마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ㅎ

 

오늘  피아노 치는 거 보고 갑자기 채린에게 급호감이 생길 뻔 했어요.

채린은 딸 키운다는 심정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아버지뻘 남자를 만나면 그런대로 흠 드러내지 않고 살 듯. 

IP : 58.237.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3.2 11:04 PM (61.79.xxx.76)

    혼자 식당에서 밥 먹는데 것도 이상하구요(맛나 보이기도 하고..)
    사과도 세 개나 씻더군요.
    아이스크림 막 퍼 먹고..
    혹시 임신??

  • 2. 따알기
    '14.3.2 11:05 PM (112.149.xxx.158)

    임신이면 멘붕이에요.
    채린이 어쩔

  • 3. 긍께말여여~
    '14.3.2 11:10 PM (110.11.xxx.102)

    채린이 혼자 식당에서 밥먹을때 맛나게 먹는거보고 혹시?
    두번째 아이스크림 먹는거보고..아이쿠야 진짠갑네~
    조마조마해요^^

  • 4. ㅎㅎ
    '14.3.2 11:10 PM (223.62.xxx.68)

    맹하다가 무섭다가 기막히다가 웃기다가 황당하다가 심지어 잠깐 귀엽기까지;;;; 22222222

  • 5. 패션프룻
    '14.3.2 11:11 PM (58.140.xxx.5)

    임신인듯하죠...?=.= 제발 김할매가 그런 막장으로 안가줬으면 해요..... 저기서 더 가면 임성한 막장 드라마 같아요....

  • 6. ㅜㅜ
    '14.3.2 11:13 PM (122.40.xxx.59)

    전 그럼 평생 임신인가봐요 늘 입맛이 좋아요 밥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고 과자먹고ㅜㅜ 느끼하면 또 밥 땡기고 밥먹음 군것질거리 땡기고ㅜㅜ... 임신 기다리는데 저나 아기가졌음 좋겠네요

  • 7. 근데..
    '14.3.2 11:14 PM (59.12.xxx.52)

    그 남자 점장이 설명이나 어제 송창의가 딸과 산책하며 채린이를 어린이가 많이 남아있는 어른이라~고
    묘사한 부분등 보면서..그 작가가 82하나 싶었어요..
    82에서 채린관련 분석으로 많이 언급됐던 말들이라..

  • 8.
    '14.3.2 11:18 PM (113.10.xxx.131)

    점장이 말들 종합하면 작가가 채린이 성격 정확하게 설정해 뒀구나 싶었어요. 송창의가 원글님 말처럼 아버지같은 남자였으면 채린이 바닥 안드러나고 잘 살았을듯. 하지만 송창의는 초반엔 마마보이 후반엔 딸바보....슬기도 채린이도 이지아(는 본인 성격도 만만찮아서 반만)도 안쓰러워요;;

  • 9. 패션프룻
    '14.3.2 11:26 PM (58.140.xxx.5)

    민망하지만... 채린이 보면서 또라이 캐릭터다 싶으면서도 어떤면은 그 캐릭터에서 제모습을 봐요..... 전 공감능력지수가 꽤 낮습니다.어떤 사람이랑 결혼해야할지 느끼네요....

  • 10. 공감능력
    '14.3.2 11:3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아버지처럼 무작정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말인가요?

  • 11. 패션프룻
    '14.3.2 11:43 PM (58.140.xxx.5)

    네.... 전 첫짼데도 상대방이랑 깊이 알기 시작하면 어린애같은 부분이 저도 모르게 스멀스멀 기어나와요. 그리고 억지도 마니 부려요.... 그리고 남의 감정 캐치 잘 못해요. 오늘 점집 사주보는 남자가 풀이해준 사주팔자 중 좀 공감. 난 최선 다했고 이게 맞는건데 왜 그러냐....T.T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980 헬기 121대 구조원 555명 구조선박 69척이.. 6 ㄴㄴ 2014/04/18 1,897
370979 입에 거품이 있다는 그 아이들 시체는 6 지금 2014/04/18 3,821
370978 뉴스 어디서 보는게 그나마 정확한건가요? 11 ㅠㅠ 2014/04/18 2,803
370977 청계광장에서 3 4.19 2014/04/18 1,605
370976 뉴스타파 보니 다 거짓이였네요. 21 ... 2014/04/18 11,872
370975 서영석의라디오 비평(4.18)우리는 가만히 있도록 교육받았고, .. 1 lowsim.. 2014/04/18 1,310
370974 일베, 이번엔 세월호 실종자 유족 비하 4 참맛 2014/04/18 2,925
370973 (뽐뿌 펌)팽목항에 있는 학부모가 전하는 글 11 3시 2014/04/18 4,647
370972 소리내어 엉엉 울고 있어요 10 딸기 2014/04/18 2,182
370971 정말분통이터지네요..뉴스타파뉴스 14 마테차 2014/04/18 5,911
370970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 가족 대국민 호소문 전문 8 구조 2014/04/18 1,958
370969 [여객선침몰 사고]극우논객 “북한 소행일 수 있다” 주장, 누리.. 14 지나가다가 2014/04/18 1,871
370968 이거 다 우리어른들 잘못이예요 7 아아 2014/04/18 1,438
370967 집을 매매하는데 매도자가 담보대출이 있는데 제가 사는데 잔금을 .. 10 급해요 2014/04/18 2,505
370966 너무 슬프네요... 6 grievi.. 2014/04/18 959
370965 차 하루 렌트비용이 대략 얼마나 될까요? 2 렌트카 2014/04/18 4,409
370964 이상황에 알바들..진짜 너무하네요. 10 ㅇㅇ 2014/04/18 1,477
370963 거짓이 판을 치는 세상 7 루비 2014/04/18 1,257
370962 심술맞아 꽃비 2014/04/18 814
370961 국조일로 지정해야 되요. 1 ... 2014/04/18 911
370960 여객선 '세월호' 사고현장 특별 생중계 2 lowsim.. 2014/04/18 1,349
370959 이번에 다 죽인 걸로 결과나면 전국민 들고 일어나야해요!!! 32 ㅇㅇ 2014/04/18 5,175
370958 다들 일상생활 잘 하고 계시나요? 14 힘들어 2014/04/18 2,476
370957 sbs, ytn등은 가라 앉았다고 나오고, kbs, mbc, 뉴.. 5 참맛 2014/04/18 2,049
370956 역시 일반인에 비해 학생들 희생이 크네요. 1 ㅡㅡ 2014/04/18 1,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