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의 캐릭터 창조력은 정말이지...
이번 들마의 진정한 주인공은 채린이 아닐지?
채린의 세련된 버전이 임성한 들마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ㅎ
오늘 피아노 치는 거 보고 갑자기 채린에게 급호감이 생길 뻔 했어요.
채린은 딸 키운다는 심정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아버지뻘 남자를 만나면 그런대로 흠 드러내지 않고 살 듯.
김작의 캐릭터 창조력은 정말이지...
이번 들마의 진정한 주인공은 채린이 아닐지?
채린의 세련된 버전이 임성한 들마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ㅎ
오늘 피아노 치는 거 보고 갑자기 채린에게 급호감이 생길 뻔 했어요.
채린은 딸 키운다는 심정으로 감싸 안을 수 있는, 아버지뻘 남자를 만나면 그런대로 흠 드러내지 않고 살 듯.
혼자 식당에서 밥 먹는데 것도 이상하구요(맛나 보이기도 하고..)
사과도 세 개나 씻더군요.
아이스크림 막 퍼 먹고..
혹시 임신??
임신이면 멘붕이에요.
채린이 어쩔
채린이 혼자 식당에서 밥먹을때 맛나게 먹는거보고 혹시?
두번째 아이스크림 먹는거보고..아이쿠야 진짠갑네~
조마조마해요^^
맹하다가 무섭다가 기막히다가 웃기다가 황당하다가 심지어 잠깐 귀엽기까지;;;; 22222222
임신인듯하죠...?=.= 제발 김할매가 그런 막장으로 안가줬으면 해요..... 저기서 더 가면 임성한 막장 드라마 같아요....
전 그럼 평생 임신인가봐요 늘 입맛이 좋아요 밥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고 과자먹고ㅜㅜ 느끼하면 또 밥 땡기고 밥먹음 군것질거리 땡기고ㅜㅜ... 임신 기다리는데 저나 아기가졌음 좋겠네요
그 남자 점장이 설명이나 어제 송창의가 딸과 산책하며 채린이를 어린이가 많이 남아있는 어른이라~고
묘사한 부분등 보면서..그 작가가 82하나 싶었어요..
82에서 채린관련 분석으로 많이 언급됐던 말들이라..
점장이 말들 종합하면 작가가 채린이 성격 정확하게 설정해 뒀구나 싶었어요. 송창의가 원글님 말처럼 아버지같은 남자였으면 채린이 바닥 안드러나고 잘 살았을듯. 하지만 송창의는 초반엔 마마보이 후반엔 딸바보....슬기도 채린이도 이지아(는 본인 성격도 만만찮아서 반만)도 안쓰러워요;;
민망하지만... 채린이 보면서 또라이 캐릭터다 싶으면서도 어떤면은 그 캐릭터에서 제모습을 봐요..... 전 공감능력지수가 꽤 낮습니다.어떤 사람이랑 결혼해야할지 느끼네요....
아버지처럼 무작정 이해하고 사랑해주는 그런 사람말인가요?
네.... 전 첫짼데도 상대방이랑 깊이 알기 시작하면 어린애같은 부분이 저도 모르게 스멀스멀 기어나와요. 그리고 억지도 마니 부려요.... 그리고 남의 감정 캐치 잘 못해요. 오늘 점집 사주보는 남자가 풀이해준 사주팔자 중 좀 공감. 난 최선 다했고 이게 맞는건데 왜 그러냐....T.T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8664 | 영어 초2~3학년? 쯤 늦게 시작하나 일찍이 영유보내나 고학년 .. 15 | 알랑가몰라 | 2014/04/11 | 4,117 |
368663 | 여자택시기사 정말 힘들까요? 14 | 운전 | 2014/04/11 | 5,346 |
368662 | 고등학교 학부모 총회 말고도 학부모들 모임이 많은가요? 6 | 궁금해요~ | 2014/04/11 | 2,054 |
368661 | 애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걸 후회해요 6 | ? ^/ | 2014/04/11 | 2,700 |
368660 | 초4 여자 친구.. 어찌할지 고민되서.. 4 | 초딩엄마 | 2014/04/11 | 1,415 |
368659 | 호텔킹에서 이다해.이동욱은 배다른 남매에요? 9 | 궁금 | 2014/04/10 | 8,886 |
368658 | 건성이신분들 화장순서 어떻게 하세요?? 14 | 화장 | 2014/04/10 | 2,722 |
368657 | 서울 한복판 아파트 단지 잔디밭의 나물들? 7 | fallin.. | 2014/04/10 | 1,855 |
368656 | 라일락 향이 나는 향초 어떤가요? 5 | 향초 어떨까.. | 2014/04/10 | 1,405 |
368655 | 애들 친구 엄마들이랑 이런 분위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 ... | 2014/04/10 | 2,654 |
368654 | 밀양 사건은 | 아우, | 2014/04/10 | 561 |
368653 | 밀회에서 김희애 엉뽕(?) 22 | dd | 2014/04/10 | 20,233 |
368652 | 공개수업에 아기데리고 가도 될까요? 16 | 초1 | 2014/04/10 | 2,761 |
368651 | 쓰리데이즈 이거 이래도 되는 겁니까? 22 | 심플라이프 | 2014/04/10 | 5,986 |
368650 | 쥐포굽는 철로된 구이용석쇠? 어디서파나요?? 2 | skcnkn.. | 2014/04/10 | 876 |
368649 | 햇빛에 그을린 팔... | 봄이다 | 2014/04/10 | 418 |
368648 | 국가장학금2차... | 장학금 | 2014/04/10 | 1,096 |
368647 | 찬영이 아빠가 연기를 정말 잘하네요 24 | 김도진 | 2014/04/10 | 10,840 |
368646 | 매일 연락하는 친구땜에 힘들어요...T.T 7 | 힘들다규~~.. | 2014/04/10 | 5,395 |
368645 | 니가 그런거 먹고다니니 애가 머리만 커진거야 4 | 랄라 | 2014/04/10 | 1,632 |
368644 | 여자끼리도 어렵네요 3 | 흠냐 | 2014/04/10 | 1,375 |
368643 | 문서작성후 저장하기 질문 5 | 왜이래 | 2014/04/10 | 662 |
368642 | 저녁 9-10시에 폭풍식욕 11 | 일찍 자야 .. | 2014/04/10 | 1,998 |
368641 | 원두커피 분쇄한 것 나눠줄 때 3 | 원두 | 2014/04/10 | 1,287 |
368640 | 고양이 입원시키고 왔어요 14 | 아픈냥이 | 2014/04/10 | 3,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