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친정식구나 친한 친구가 있는 동네로 이사를 가면 좀 나아지나요?
동네는 아는 사람이 전혀 없어 특별히 약속이나 모임 있어 나가지 않음 일주일 내내 말 할 사람이 없어요.
요즘은 바깥활동도 전혀 없고.. 나이 드는가 이제 이런것도 슬슬 귀찮아져요.
그냥 집에도 맘놓고 부를 수 있는 편한 사람들 하고만 만나고 싶구요.
하루 종일 대화 나눌 사람이 없으니 가슴이 답답하다 못해 불이 나는 것처럼 뜨거워요.
이렇게 산지가 벌서 10년도 더 넘어 이미 우울증도 왔구요.
저 요즘 정말 이사고민 중인데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종교도 가져보고 취미생활도 해보고 직장을 가져봐도 저에겐 별 도움이 되지 않더라구요.
그냥 옆에 편한 친구나 친정 자매라도 산다면 훨 나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