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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밴드에 온종일 있는사람들 뭐하는사람들인가요?

아니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14-03-02 21:40:06
아니
저들은 직업도 없고 애도없고 혼자사는 사람들인가봐요

정말 하루종일 풀타임 댓글놀이 하는 동창밴드애들
제정신 아닌것 같아요

저야 뭐 가끔들어가보긴 하는데
댓글달아놓은 시간대보면 거의 온종일 부터 새벽 2시까지
아침 8시부터 또 풀타임을 끝도안나는 댓글놀이들을
하는데 경악 그자체네요

보아하니 애들도 있고 부인이나 남편들도 있는애들도
많아요
그런데도 저렇게 온종일 밴드에만 메여있음
일상생활은 거의 포기해야 가능한 일이거든요

너무 놀랄정도에요
일상생활이나 회사생활하면서 밴드를 하루종일 할수있는게
가능한가요 ?
전 그거 절대 안되거든요
주변에 누가 말리지도 않으니 더 저러겠죠 ?
엄마라는사람이
아빠라는사람이
남편이란 사람이
아내라는 사람이
죙일 핸폰붙잡고 밴드만 하고 있는거 넘 한심한거
아닐까요?
IP : 117.111.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
    '14.3.2 9:45 PM (121.167.xxx.103)

    제 친구가 요새 그런 모양이던데, 남편이 애들 밥도 안 해주고 계속 그러면 정말 가만 안있겠다고 했대요. 방학인데 애들 놔두고 종일 밴드만 했나봐요 ㅋㅋㅋ. 친구인데 직언도 못하고 웬만하면 자제해라..하고 말았네요. 계속 허하고 누구랑 비교하고 그러면서 살더니 거기에 쏙 빠졌더라구요. 카톡으로 저 안 괴롭히니까 좋긴한데 좀 그래요.

  • 2. ....
    '14.3.2 9:48 PM (39.7.xxx.20)

    그딴거 안하지만
    여기서 밴드 관련 글들만 봐도 정말 추잡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유부남녀들이 뭔가 딴 꿍꿍이 가지고 덤벼드는 느낌

  • 3. 그럴수도있지요ᆢ
    '14.3.2 9:49 PM (211.214.xxx.227)

    직장에서도 창 띄워노코
    틈나는데로 할수있고,
    자영업하는 사람들도
    틈틈히들어올수있고,
    전업주부도 수시로 들어올수
    있다고 생각해요ᆞ
    바쁜일하는 사람은
    출퇴근길에 댓글달기도하더라구요ᆞ
    너무 한심하다고 싸잡아 말하지말아주세요~

  • 4. 아뇨
    '14.3.2 9:56 PM (211.36.xxx.146)

    고정멤버 남녀가 있어요
    다 자식있고 배우자 있는데도

    거의 실시간 1분단위로 댓글이 올라와요
    정말 대단하다못해
    얼마나 삶이 외롭고 이성이 그리우면
    저렇게 저기에만 매여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

  • 5. 와우
    '14.3.2 10:01 PM (61.76.xxx.161)

    밴드가 거의 비슷한가봐요
    저도 한번씩 눈팅족인데 갈수록 가관입니다
    야한 농담도 섞어가며 30~40년전 친구들인데
    만나면 서로 뻘쭘해 한다던데‥ 무슨 모임은 그리
    자주 하는지 참 이해불가입니다

  • 6. 그냥
    '14.3.2 10:13 PM (182.219.xxx.180)

    신경쓰지 마세요..
    그러다가 나중엔 시들어 지는거죠 뭐...^^;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고,
    나만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면 되죠..

  • 7. 저는...
    '14.3.2 10:23 PM (211.201.xxx.173)

    그래서 동창밴드 친구땜에 어쩔 수 없이 들어갔다가 알람을 아예 꺼놨어요.
    이젠 무슨 일이 있대 하는 말이 잇으면 한번씩 들어가볼까 아예 보지를 않아요.
    내일모레면 나이 오십에 조금 있으면 사위, 며느리 볼 나이에 왠 번개들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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