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과의 통화.....답답해요 ㅜ ㅜ

싫다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4-03-02 21:06:06
시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시아버님 혼자 계세요
예전엔 시어머님과 통화했었는데 시아버님이랑 통화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집안의 아버지노릇 잘 못하시고 자식들 정말 고생 많이 시켰는데....
다행히 자식들은 그럭저럭 살아요
그래서인가 이런 저런 충고? 교훈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공감이 안가요
아유.....어쩌나요...
형님이 맞벌이로 거의 시댁살림까지 책임졌는데....
그런거 다 잊으셨는지 이제와서 손주 공부못한다고 돈 버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솔직히 좀 황당하고요.
감정이 복잡하네요 ㅜ ㅜ
어디 이야기 할곳도 없고 할수도 없고....휴....
여기다 살짝 털어놓으면 좀 후련해질까요?
IP : 121.136.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9:12 PM (203.229.xxx.62)

    되도록 통화 하는 회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하게 하시고요.
    얼토당토 아닌 답답한 외계인 같은 얘기 하면 듣고만 계셔요.
    대답 하지 마세요. 이쪽에서 반응이 없으면 듣고 있냐 물으면 예 하고
    대답만 하셔요. 몇번 그러면 눈치 채시고 조심 하실거예요.

  • 2. 답없어요
    '14.3.2 9:13 PM (180.182.xxx.72)

    저희 시아버님과 친구하시면 쿵짝 잘 맞겠어요 저희 아버님 사업하다 집까지 날려 가족들 여관신세지게하고 친척집 전전하게 하고 가족들에게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키신 분이세요 어머님이 고생하신 덕분에 자식들은 잘되었어요 본인 말대로만 복종하면 틀림없는데 자식들이 그렇게 안한다며 데져죽일놈들래요 ㅠㅠㅠ 손주데려가도 술취해서 이상한 말씀하셔서 되도록 안보고 있어요

  • 3. ...
    '14.3.2 9:38 PM (122.128.xxx.130)

    되도록 통화 하는 회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하게 하시고요.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008 이 사진 보고 펑펑 울고 있네요. 9 엉~엉~ 2014/04/18 6,188
371007 세월호 50톤 트레일러 3대도 실려. 커브길 과적화물차 전복사고.. 2 총체적난국 2014/04/18 1,872
371006 냉정하게 말해서 선장은 나이로만 봐도 15 ㅇㅇ 2014/04/18 2,985
371005 아무것도 못하고 있어요.. 1 킹콩과곰돌이.. 2014/04/18 1,121
371004 선장 상판때기 1 이거 2014/04/18 1,469
371003 SNS 발 헛소리 루머들 좀 믿지 맙시다. 24 루니안 2014/04/18 2,321
371002 진도체육관 실시간 동영상 3 ㅇㅇㅇ 2014/04/18 1,370
371001 머니투데이기자 트윗이라는데 기가 막히네요. 4 ... 2014/04/18 2,923
371000 죄송한데요... jtbc는 어쩐 방송인가요? 9 jtbc 2014/04/18 2,986
370999 설득력있는 해경의 문제점 지적 8 1111 2014/04/18 2,927
370998 뉴스와이 전문가 말잘하네요 8 뉴스 2014/04/18 2,996
370997 원목아기침대를 분해해서...부산에 있는 동생한테 보내려고 합니다.. 10 fdhdhf.. 2014/04/18 2,061
370996 선장만 죽여선 안됩니다!---제목수정했습니다,(펌) 45 // 2014/04/18 3,867
370995 수학여행이고 나발이고 안전교육부터!! 1 -- 2014/04/18 806
370994 물타기 글 정리 2 hmv 2014/04/18 1,198
370993 방금 아프리카보니 8 수성좌파 2014/04/18 2,366
370992 사고에 관한 이야기만 자게에 하라는건 아니지만 뜬금없는 글이 유.. 7 .. 2014/04/18 1,177
370991 우리나라는 전문가가 없는것 같아요. 13 2014/04/18 1,544
370990 나는 악마 를 본다 2 .. 2014/04/18 1,513
370989 [긴급] 세월호 진입 성공 못했다 10 희망 2014/04/18 2,883
370988 부검결과 죽은지 한시간 지났다고 뉴스에 나와요. 30 ㅈㄱ 2014/04/18 6,464
370987 가족분들 지금 식사못하시니 간식이라도 보내드려요 우리!!! 12 기업분들 2014/04/18 1,918
370986 홍가혜인가 오픈워터라구요 황당하네요 7 추워요마음이.. 2014/04/18 4,645
370985 체육관 실시간영상 부검결과 사망 몇분 안됨 46 ... 2014/04/18 6,233
370984 언론에서 감추고 있는게 뭔가요? 11 슬픔 2014/04/18 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