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과의 통화.....답답해요 ㅜ ㅜ

싫다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4-03-02 21:06:06
시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시아버님 혼자 계세요
예전엔 시어머님과 통화했었는데 시아버님이랑 통화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집안의 아버지노릇 잘 못하시고 자식들 정말 고생 많이 시켰는데....
다행히 자식들은 그럭저럭 살아요
그래서인가 이런 저런 충고? 교훈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공감이 안가요
아유.....어쩌나요...
형님이 맞벌이로 거의 시댁살림까지 책임졌는데....
그런거 다 잊으셨는지 이제와서 손주 공부못한다고 돈 버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솔직히 좀 황당하고요.
감정이 복잡하네요 ㅜ ㅜ
어디 이야기 할곳도 없고 할수도 없고....휴....
여기다 살짝 털어놓으면 좀 후련해질까요?
IP : 121.136.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9:12 PM (203.229.xxx.62)

    되도록 통화 하는 회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하게 하시고요.
    얼토당토 아닌 답답한 외계인 같은 얘기 하면 듣고만 계셔요.
    대답 하지 마세요. 이쪽에서 반응이 없으면 듣고 있냐 물으면 예 하고
    대답만 하셔요. 몇번 그러면 눈치 채시고 조심 하실거예요.

  • 2. 답없어요
    '14.3.2 9:13 PM (180.182.xxx.72)

    저희 시아버님과 친구하시면 쿵짝 잘 맞겠어요 저희 아버님 사업하다 집까지 날려 가족들 여관신세지게하고 친척집 전전하게 하고 가족들에게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키신 분이세요 어머님이 고생하신 덕분에 자식들은 잘되었어요 본인 말대로만 복종하면 틀림없는데 자식들이 그렇게 안한다며 데져죽일놈들래요 ㅠㅠㅠ 손주데려가도 술취해서 이상한 말씀하셔서 되도록 안보고 있어요

  • 3. ...
    '14.3.2 9:38 PM (122.128.xxx.130)

    되도록 통화 하는 회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하게 하시고요.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407 겉절이 담근 양념 묻은그릇에 밥비벼 6 비빔밥 2014/04/13 1,967
369406 내용 지워써요(시누가 인터넷 많이해서요) 12 끔찍해지는 .. 2014/04/13 2,683
369405 이거 속옷 삶아 입는 용도로 써도될까요? 3 아이사랑 세.. 2014/04/13 1,094
369404 스피닝 바이크 1년째...허릿살 쏙 빠지다. 4 타이타니꾸 2014/04/13 16,693
369403 스튜디오지브리 애니메이션ost 앨범 2 하울 2014/04/13 817
369402 직장에 새로온 사람이 9 2014/04/13 1,898
369401 친구와 절교할때요 14 111 2014/04/13 7,684
369400 개인회생 하면요... 5 궁금 2014/04/13 1,879
369399 광우병 징계 싸움만 6년... MBC 떠나고 싶냐고? 1 샬랄라 2014/04/13 717
369398 며느리가 외국에서 77 할머니되기 2014/04/13 16,451
369397 남편 울스웨터가 애기옷이 됐어요 5 ㄱㅅ 2014/04/13 1,709
369396 20평 방2개 남매있는 네식구 많이 불편할까요 6 학군고민 2014/04/13 3,549
369395 소개팅하고 뻰지 받았어요~ 13 노처녀 2014/04/13 5,866
369394 질문 ) 선글라스 문의 1 ..... 2014/04/13 791
369393 일본에서 김도 수입하나요 4 충무김밥 2014/04/13 1,263
369392 전세 재계약시 입금 누구에게 해야하나요?? 3 전세 재계약.. 2014/04/13 1,053
369391 IL DIVO 2 또까치 2014/04/13 1,318
369390 제주도민여러분, 제주도 살기 어떤가요? 7 삼다도 2014/04/13 4,124
369389 냉면을 어떻게 먹건 그건 제맘아닌가요 49 ... 2014/04/13 15,551
369388 헬렌카민스키 미타랑 마이중에서 1 추천! 2014/04/13 3,327
369387 어딜가든 직원으로 오해해요 16 딸기체리망고.. 2014/04/13 4,947
369386 강아지 산책 어떻게 해요? 1 -_- 2014/04/13 1,005
369385 세안 비누로 설거지 어떨까요? 12 소프부인 2014/04/13 6,844
369384 지방분해주사 맞을꺼예요! 9 지방타파 2014/04/13 3,941
369383 특수사건전담반 ten 시즌3안나오나보네요 6 으흠 2014/04/13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