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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아버님과의 통화.....답답해요 ㅜ ㅜ

싫다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4-03-02 21:06:06
시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시아버님 혼자 계세요
예전엔 시어머님과 통화했었는데 시아버님이랑 통화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집안의 아버지노릇 잘 못하시고 자식들 정말 고생 많이 시켰는데....
다행히 자식들은 그럭저럭 살아요
그래서인가 이런 저런 충고? 교훈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공감이 안가요
아유.....어쩌나요...
형님이 맞벌이로 거의 시댁살림까지 책임졌는데....
그런거 다 잊으셨는지 이제와서 손주 공부못한다고 돈 버는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시면 솔직히 좀 황당하고요.
감정이 복잡하네요 ㅜ ㅜ
어디 이야기 할곳도 없고 할수도 없고....휴....
여기다 살짝 털어놓으면 좀 후련해질까요?
IP : 121.136.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9:12 PM (203.229.xxx.62)

    되도록 통화 하는 회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하게 하시고요.
    얼토당토 아닌 답답한 외계인 같은 얘기 하면 듣고만 계셔요.
    대답 하지 마세요. 이쪽에서 반응이 없으면 듣고 있냐 물으면 예 하고
    대답만 하셔요. 몇번 그러면 눈치 채시고 조심 하실거예요.

  • 2. 답없어요
    '14.3.2 9:13 PM (180.182.xxx.72)

    저희 시아버님과 친구하시면 쿵짝 잘 맞겠어요 저희 아버님 사업하다 집까지 날려 가족들 여관신세지게하고 친척집 전전하게 하고 가족들에게 고생이란 고생은 다 시키신 분이세요 어머님이 고생하신 덕분에 자식들은 잘되었어요 본인 말대로만 복종하면 틀림없는데 자식들이 그렇게 안한다며 데져죽일놈들래요 ㅠㅠㅠ 손주데려가도 술취해서 이상한 말씀하셔서 되도록 안보고 있어요

  • 3. ...
    '14.3.2 9:38 PM (122.128.xxx.130)

    되도록 통화 하는 회수를 줄이세요.
    남편이 중간에서 해결하게 하시고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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