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 선생님, 이런 경우 일반적인가요?

아이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4-03-02 20:22:03
고등 2 영어, 중3 영어
남학생 둘을 괴외 시키고 있어요.
교육 전문 회사에 소속 된 선생님입니다.
선생님도 마음에 들고 아이들도 수업에 만족해서 비싼 과외비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있는데 선생님이 추가로듣기로 전화 영어를 해야한다고 강력?! 추천하네요. 1년 400만원이 넘 는 돈을 한번에 결제하는 데 무이자 할부도 되고 해보고 아니면 환불도 된다고...
아이 수업까지 이튿날로 미루면서 진지하게 상담을 해 주네요.
더 이상 경제적인 여력도 안되고 열심히 하지않는 아이들에게 더이상 투자할 생각도 없다고 확실하게 얘기했는 데 문제는 선생님에게 가졌던 신뢰가 깨졌습니다.
지하 셋방에서 몸이 으스러져라 일해 벌어 과외비 대고 있는 데 보면 형편 뻔히 보일텐데 어쩌면 그런 제안을 하는 지, 못한다하니까 큰 애, 작은 애 6개월씩 시키라고 어쩌면 ~~
IP : 223.62.xxx.1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ㅠ
    '14.3.2 8:27 PM (122.34.xxx.119)

    젊은 분이신가요? 과외선생님이요. 넘 남 사정을 모르시는 듯. 과외고 방문교사고 너무 젊은 분들 아무래도 그런 게 있더라구요 속상하셧겠네요. ㅠ.ㅠ

  • 2. ...
    '14.3.2 8:28 PM (118.221.xxx.32)

    영업하나봐요
    딱 잘라 거절하세요 전화영어 별 도움 안되던데.. 비싸네요
    더구나 형편 안좋은거 뻔히 보면서.. 그 샘도 참

  • 3. ㅇㅇ
    '14.3.2 8:31 PM (59.12.xxx.138)

    말도 안돼요.교육전문회사는 믿을만한 곳인가요?
    그런 샘하고 계속 안하셨음 좋겠어요ㅠ

  • 4. 아이
    '14.3.2 8:31 PM (121.133.xxx.154)

    네, 젊어요.
    좋게 봤는 데 실망스러워요.

  • 5. .....
    '14.3.2 8:33 PM (125.133.xxx.209)

    못한다 하고, 수업만 계속 받으세요..
    다들 영업 압박 받으시나 보더라구요.
    전 그냥 생각해 보겠습니다, 하고 넘기는데
    자꾸 얘기하면, 전 안하려구요. 하고 짧게 끊습니다.
    원글님 사정이 그런데 자꾸 영업하니 더 속상하셨을 듯..

  • 6. 과외보다
    '14.3.2 8:54 PM (122.128.xxx.130)

    잿밥에 관심이 많군요.

    과외도 언제 그만둘지 모르니 아이들과 상의해 대비하세요.

  • 7. ..
    '14.3.2 9:00 PM (112.148.xxx.168)

    10년넘게 경력있는 전문과외샘도 그런거 안해요.
    넘 속보이네요. 울애도 고2인데..
    학부모를 물로 보네요. 너무 저자세로 나가지마시고 할 얘기는 하세요.
    한번더 그러면 회사에서 압력 받으시냐고..
    안타까운듯이, 다알고있는듯 얘기하세요.

  • 8. 해본엄마
    '14.3.2 9:39 PM (124.56.xxx.84)

    그 전문과외업체 울 애도 했었어요
    1년치 영어 해야한다고 하는걸 6개월 해보고
    그만 뒀네요
    다시는 전문업체 안해요
    완전 영업이에요
    지금은 동네개인샘하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482 뉴욕타임즈 광고 감사 - 댓글은 여기에 17 175.22.. 2014/05/12 2,068
378481 15인분 카레식사 미리해놔도 될까요? 11 카레 2014/05/12 1,793
378480 피부과 가서 비듬 해결 한 분 계신가요 2 .. 2014/05/12 3,940
378479 시청료거부건에 대하여 5 kbs반대 2014/05/12 932
378478 유가족한테 끌려나간,,, -댓글은 여기에 9 지금처럼만 2014/05/12 1,363
378477 유시민 저서 추천 부탁드려요 12 .. 2014/05/12 2,895
378476 kbs김시곤 끌어내려야.. 2 빡쳐 2014/05/12 1,051
378475 새누리당, 당내에 '모바일 정당' 만든다 5 ... 2014/05/12 914
378474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8 불굴 2014/05/12 1,343
378473 美 NYT 전면광고 ‘왜 한국인들은 朴에 분노하는가?’ 4 ㅡㅡㅡㅡㅡㅡ.. 2014/05/12 1,961
378472 바른 소리 했다고 격려를 해주시고 위로를 해주시긴 하는데 시기가.. 3 정몽준 부인.. 2014/05/12 1,417
378471 [단독] 언딘 잠수부, '16·17일 구조작업 없었다는 가족 주.. 10 참맛 2014/05/12 3,281
378470 kbs 김시곤 후임에 백운기 13 더한놈 2014/05/12 3,627
378469 웃어서 죄송해요. "82신문"이란 말이 정말 .. 8 ..... 2014/05/12 2,036
378468 43세 정도가 되면 온 몸이 다 아픈가요? 34 ... 2014/05/12 15,571
378467 죽음은 죽음으로 갚아야 7 ㅇㅇ 2014/05/12 1,493
378466 기장 고리원전 사고나면 그 9 여파는요? 2014/05/12 2,473
378465 여러분의 시청료는 종편을 살찌우는 개사료가 됩니다. 9 쾅쾅쾅 2014/05/12 1,606
378464 그분말씀 (우파성향인분들 패쓰) 선동 ㅈ ㅣ ㄹ 5 밑에 2014/05/12 607
378463 그분 말씀, 내가 경제 어렵게 살려놨더니 세월호 때문에 위험? 3 유체이탈화번.. 2014/05/12 1,291
378462 뉴욕타임즈 광고 때문에 알바들 긴급지령 떨어졌나 보네요 5 ㄴㄴ 2014/05/12 2,370
378461 故 이보미양의 "거위의 꿈"은 정말 미치겠네요.. 10 1111 2014/05/12 3,448
378460 카드 긁으면 문자 날라오는거... 4 토코토코 2014/05/12 2,330
378459 91.4% 4 선거 2014/05/12 2,163
378458 새누리당 새 원내대표님 그새 새닉이 생겼네요..... 17 0000 2014/05/12 2,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