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레스룸 있어도 옷장이 필요할까요?

고민 조회수 : 3,240
작성일 : 2014-03-02 18:26:39

드레스룸을 따로 둬본적이 없어서 실제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이번에 옷방을 따로 마련하려고해서 안방에는 화장대겸 서랍장 정도만 두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방에 옷장을 한칸정도 따로 둬서 입던 옷이나 집안에서 입을 옷가지도 걸고 이불도 넣는다는 얘길 들었어요.

갑자기 그런가? 싶은데 이렇게 되면 옷장이 들어가야하니 화장대겸 서랍장을 와이드 체스트로 못하고

그냥 옷장 맞춰서 심플하고 작은 사이즈로 해야하거든요.

 

까사미아 우든힐이나 허드슨 와이드 체스트가 140cm 쯤 나와버려서요. 심지어 미라지에서 본건 163cm 예요.

2년후 또 이사갈것 생각하고 옷장을 하게되면 80cm 폭으로 돈안들이고 싼걸로 할거라 위에 3가지랑

칼라나 디자인이 어울리지도 않을것 같아서 옷장과 서랍장을 같이 싸구려로 해야되나 고민입니다.

 

실제 옷방을 따로 두신분들 안방에 옷장이 하나쯤 필요한가요?

IP : 14.42.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6:35 PM (175.223.xxx.212)

    저희집 옷방 있는데 옷장 굳이 필요없던데..안방에 화장대 겸 서랍장에 속옷 같은 거나 좀 넣고 나머진 전부 옷방에.. 이불이 좀 문제긴 한데 그것도 큰 보자기 해서 옷방 한켠에 놔서 뭐..

  • 2. 저희는
    '14.3.2 6:59 PM (180.228.xxx.111)

    드레스룸에 옷장있어용,,

  • 3. 고민
    '14.3.2 7:28 PM (14.42.xxx.250)

    이사갈것 생각해서 옷방엔 그냥 행거 하려구요.
    제대로 된 옷장은 그래도 5년이상 살 수 있는 집에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와이드장은 따로 떨어지지 않는 형이라 조금 고민이네요.

    제가 고민인건 옷방이 따로있는데 안방에 간단히 쓸 '그냥 옷장'이 한개쯤 필요한지 입니다.

  • 4. .....
    '14.3.2 7:29 PM (125.133.xxx.209)

    2년 후 이사가실 꺼라면, 옷방 꾸민 게 다음 집에는 안 들어갈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집마다 방 크기가 다 달라서요..
    저는 책장을 일룸에서 3개짜리 세트로 연결하는 거 했는데, 이사다닐때마다, 그거 연결 길이 안 나올까봐 매번 조마조마합니다.
    집 보러 가면 줄자 들고, 방길이 재는 상황이죠.
    와이드장도 매번 갈 때마다 안방에 일렬로 안 들어가서 울며겨자먹기로 작은 방에 하나, 안방에 두개 분리해서 놓는 등 아주 후회 막심이예요.

    옷방 하지 마시고, 차라리 옷장을 (일반 안방에 일렬로 들어갈 길이만큼만) 하셔서, 그 옷장을 옷방에 넣으시는 게 다음 이사를 생각하면 나을 듯 해요.
    이사 많이 해 본 경험에 따르면,
    전세 메뚜기는, 그냥 와이드장도 키큰장도 빌트인장도 아닌 '그냥 옷장' 하는 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 옷장을 일반 안방에 일렬로 조로록 놓을 것만 사시고, 더는 사지 마세요.
    왜냐면, 다음 집에는 안방에 이미 빌트인 장롱이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장롱을 작은 방 2개에 하나, 두개 분산해 둬야 해서요.
    장롱 열자에 한 칸 더 하면, 안방에 빌트인장롱 있는 집 가면 진짜 하나는 버려야 되요.

    지금 안방 빌트인 장롱 있는 곳에 와서,
    작은 방 두개에 장롱 분산 수용중인데,
    이렇게 되니 수납력은 정말 너무 좋긴 합니다.
    장롱을 창고처럼 쓸 수 있어요. 선풍기도 수납하고...
    방이 다 장롱이라 그렇지 ㅠ

  • 5. .....
    '14.3.2 7:50 PM (125.133.xxx.209)

    옷방 행거도 해 본 사람입니다.
    행거에 먼지 많~이 쌓입니다.
    옷이 정리가 안 되고, 행거위에 입던 옷을 척척 걸쳐놓아서,
    나중에는 옷이 어디있는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 매 계절 옷을 새로 사게 됩니다 ㅠ
    옷방을 제대로 만드시려면, 빌트인 장롱처럼 만드시든지(이건 이사 예정이면 비추),
    아니면 그냥 옷장 하시는 게 정리도 훨씬 잘 되고,
    옷도 눈에 잘 들어오고, 먼지도 안 쌓이고,
    옷장문 닫으면 깔끔해요.

    다만, 가격적인 문제로 행거를 하신다면... 뭐 하는 수 없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130 중학교 들어가는 여학생 소소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4/03/03 593
357129 wet leather의 의미? 1 번역 시 2014/03/03 798
357128 죽 추천 좀 해주세요 6 say785.. 2014/03/03 651
357127 봄이오니까 밖에 나가서 걷고싶네요. 4 ... 2014/03/03 999
357126 베트남(호추민)에 사는 분 계세요? 김치냉장고 2014/03/03 459
357125 월세는 선불인가요? 후불인가요? 20 소란 2014/03/03 21,751
357124 20대 아가씨인데 치질이 있어요. 어떡하죠? 5 지봉 2014/03/03 2,920
357123 유산균 추천좀 부탁드려요~ 1 튼튼 2014/03/03 5,099
357122 서가앤쿡 두번은 못가겠어요. 17 외식 2014/03/03 10,669
357121 몸에 근육이 빠지니까 볼품이 없어지네요. 4 2014/03/03 1,937
357120 딸이 걸그룹 한다면 시키시겠어요? 61 궁금해요 2014/03/03 18,506
357119 내일 서울 가는데 어떻게 입어야 날씨에 맞을까요? 7 간절기 2014/03/03 808
357118 외국영화 보면 부모자식관계가.. 11 .... 2014/03/03 2,806
357117 20개월 애기 눈에 눈꼽이 자꾸 끼어요 6 .... 2014/03/03 6,277
357116 이번엔 어찌 당하는지,,,,,구경들 ,, 13 구경거리 2014/03/03 2,632
357115 무슨선거가 또 있는거에요? 언제요? 엥? 2014/03/03 399
357114 모든 물건이 82장터에만 파는 게 아니었는데... 5 .... 2014/03/03 1,420
357113 채린이 편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기함했어요 14 세결여 2014/03/03 2,484
357112 성장기, 육류는 얼마나 주세요? 크자 2014/03/03 607
357111 안철수,김한길의 창조창당을 왜 욕하는건지? 14 참맛 2014/03/03 1,468
357110 오늘 입학식 다녀들 오셨어요? 4 고1맘 2014/03/03 1,587
357109 새 조카를 보고 왔어요. ㅎㅎ 4 조카바보 2014/03/03 1,528
357108 개별소비세 ........ 2014/03/03 443
357107 6개월 강아지 산책 성공 8 산책했어요 2014/03/03 1,704
357106 준구는 왜 첫번째 결혼에서 이혼한 건가요? 2 세결여 2014/03/03 3,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