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레스룸 있어도 옷장이 필요할까요?

고민 조회수 : 3,171
작성일 : 2014-03-02 18:26:39

드레스룸을 따로 둬본적이 없어서 실제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이번에 옷방을 따로 마련하려고해서 안방에는 화장대겸 서랍장 정도만 두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안방에 옷장을 한칸정도 따로 둬서 입던 옷이나 집안에서 입을 옷가지도 걸고 이불도 넣는다는 얘길 들었어요.

갑자기 그런가? 싶은데 이렇게 되면 옷장이 들어가야하니 화장대겸 서랍장을 와이드 체스트로 못하고

그냥 옷장 맞춰서 심플하고 작은 사이즈로 해야하거든요.

 

까사미아 우든힐이나 허드슨 와이드 체스트가 140cm 쯤 나와버려서요. 심지어 미라지에서 본건 163cm 예요.

2년후 또 이사갈것 생각하고 옷장을 하게되면 80cm 폭으로 돈안들이고 싼걸로 할거라 위에 3가지랑

칼라나 디자인이 어울리지도 않을것 같아서 옷장과 서랍장을 같이 싸구려로 해야되나 고민입니다.

 

실제 옷방을 따로 두신분들 안방에 옷장이 하나쯤 필요한가요?

IP : 14.42.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6:35 PM (175.223.xxx.212)

    저희집 옷방 있는데 옷장 굳이 필요없던데..안방에 화장대 겸 서랍장에 속옷 같은 거나 좀 넣고 나머진 전부 옷방에.. 이불이 좀 문제긴 한데 그것도 큰 보자기 해서 옷방 한켠에 놔서 뭐..

  • 2. 저희는
    '14.3.2 6:59 PM (180.228.xxx.111)

    드레스룸에 옷장있어용,,

  • 3. 고민
    '14.3.2 7:28 PM (14.42.xxx.250)

    이사갈것 생각해서 옷방엔 그냥 행거 하려구요.
    제대로 된 옷장은 그래도 5년이상 살 수 있는 집에서 할까 생각중입니다.
    와이드장은 따로 떨어지지 않는 형이라 조금 고민이네요.

    제가 고민인건 옷방이 따로있는데 안방에 간단히 쓸 '그냥 옷장'이 한개쯤 필요한지 입니다.

  • 4. .....
    '14.3.2 7:29 PM (125.133.xxx.209)

    2년 후 이사가실 꺼라면, 옷방 꾸민 게 다음 집에는 안 들어갈 가능성이 높지 않나요?
    집마다 방 크기가 다 달라서요..
    저는 책장을 일룸에서 3개짜리 세트로 연결하는 거 했는데, 이사다닐때마다, 그거 연결 길이 안 나올까봐 매번 조마조마합니다.
    집 보러 가면 줄자 들고, 방길이 재는 상황이죠.
    와이드장도 매번 갈 때마다 안방에 일렬로 안 들어가서 울며겨자먹기로 작은 방에 하나, 안방에 두개 분리해서 놓는 등 아주 후회 막심이예요.

    옷방 하지 마시고, 차라리 옷장을 (일반 안방에 일렬로 들어갈 길이만큼만) 하셔서, 그 옷장을 옷방에 넣으시는 게 다음 이사를 생각하면 나을 듯 해요.
    이사 많이 해 본 경험에 따르면,
    전세 메뚜기는, 그냥 와이드장도 키큰장도 빌트인장도 아닌 '그냥 옷장' 하는 게 좋더라구요.
    그리고, 그 옷장을 일반 안방에 일렬로 조로록 놓을 것만 사시고, 더는 사지 마세요.
    왜냐면, 다음 집에는 안방에 이미 빌트인 장롱이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장롱을 작은 방 2개에 하나, 두개 분산해 둬야 해서요.
    장롱 열자에 한 칸 더 하면, 안방에 빌트인장롱 있는 집 가면 진짜 하나는 버려야 되요.

    지금 안방 빌트인 장롱 있는 곳에 와서,
    작은 방 두개에 장롱 분산 수용중인데,
    이렇게 되니 수납력은 정말 너무 좋긴 합니다.
    장롱을 창고처럼 쓸 수 있어요. 선풍기도 수납하고...
    방이 다 장롱이라 그렇지 ㅠ

  • 5. .....
    '14.3.2 7:50 PM (125.133.xxx.209)

    옷방 행거도 해 본 사람입니다.
    행거에 먼지 많~이 쌓입니다.
    옷이 정리가 안 되고, 행거위에 입던 옷을 척척 걸쳐놓아서,
    나중에는 옷이 어디있는지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아, 매 계절 옷을 새로 사게 됩니다 ㅠ
    옷방을 제대로 만드시려면, 빌트인 장롱처럼 만드시든지(이건 이사 예정이면 비추),
    아니면 그냥 옷장 하시는 게 정리도 훨씬 잘 되고,
    옷도 눈에 잘 들어오고, 먼지도 안 쌓이고,
    옷장문 닫으면 깔끔해요.

    다만, 가격적인 문제로 행거를 하신다면... 뭐 하는 수 없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209 왜 빙상연맹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있나요? 5 빙연 2014/03/03 1,482
357208 소설 공모전에 대해 묻습니다. 4 2014/03/03 1,145
357207 결혼 첫달 가계부에 구멍나겠어요 5 아코코 2014/03/03 2,413
357206 해외살다 한국 들어가면 본인 나이 확 느껴지나요? 6 ---- 2014/03/03 2,792
357205 속옷 기워 입는 분 없나요? 20 궁금 2014/03/03 4,304
357204 야심한 밤에 트윗글을 보다가 눈물을 삼키고 있네요. 5 우리는 2014/03/03 2,353
357203 바지색이 모두 검정이네요 1 2014/03/03 998
357202 녹슨 식기 해로운가요? 3 위생 2014/03/03 1,337
357201 신문보다가 스크랩하고 싶은건 어떻게 정리해야할까요? 3 랭면육수 2014/03/03 898
357200 롱샴가방 레드가 한가지색뿐인가요? 1 쭈니 2014/03/03 818
357199 (팬만)연아선수 생각이 자꾸 나네요. 32 ... 2014/03/03 3,285
357198 참 좋은 시절 보세요? 4 .... 2014/03/03 1,708
357197 슬기 외모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2 세결여 2014/03/03 3,113
357196 소개팅남과 저, 연애할수 있을까요? 10 서른, 2014/03/03 5,973
357195 지쳐요..턱관절이란병 ..외롭고무서운병이네요 25 지치네요 2014/03/03 10,163
357194 세결여 슬기고모도 이상한여자 아닌가요? 28 .. 2014/03/03 6,012
357193 주문해서 먹었는데 맛있었던 떡 있으신가요? 16 냐옹 2014/03/03 3,125
357192 대한민국에서의 언론의 자유 대통령의 무릎에서 노는 애완견 1 /// 2014/03/03 820
357191 둥이모친님 블로그 아시는분 계신가요? 1 아카시아 2014/03/03 3,581
357190 그러고보니 채린이도 세번 결혼하는여자네요^^ 10 바뀐 주인공.. 2014/03/03 4,195
357189 결혼에 ㄷ ㅐ한 인터넷글들이어느 정도 맞을까 하면요.. 5 qwe 2014/03/03 1,066
357188 돈 얘기 남편이랑 편안하게 하시나요? 6 조용 2014/03/03 1,759
357187 신나는 댄스곡 추천해주세요. 4 3월이야 2014/03/02 1,821
357186 관악구청에서 지원해주는 독서모임 같이 해요 :) 2 tangja.. 2014/03/02 1,430
357185 위험한관계.영화보는중인데요. 어머 2014/03/02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