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왜 보러가죠?
근데 방콕하기 지겨워서 영화보러갈까 이러고 있네요
은근 사람들 구경도하고..
저처럼 심심하고 지루해서 돈낭비인거 알면서 가시나요?
전 백화점 앞에 살아서 조조로도 갈수있지만 꼭
사람들 바글바글할때 같이보고 싶더라구요
1. 그래비티
'14.3.2 4:42 PM (182.172.xxx.222)그건 아니죠 꼭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가있습니다
명작은 극장에서 큰 스크린에서 집중해서 봐야 두배의 감동을 느끼거든요2. //
'14.3.2 4:46 PM (121.171.xxx.122)영화는 극장에서 보라고 만든 거죠.
극장에서 볼 때 가장 감동을 받고요.3. 흠
'14.3.2 4:55 PM (118.42.xxx.125)집에서 보는거랑 비교가 안되죠.
4. 개취죠
'14.3.2 4:55 PM (175.210.xxx.70)극장에서 단체로 보면서 서로 공감 주고받으면 즐거울 수 있고..........
혼자서 집중해서 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고~5. ...
'14.3.2 4:59 PM (39.120.xxx.193)웃기는 영화는 단체로 봐야 재미있어요.
같이 깔깔대면 재미가 두배6. 집에서
'14.3.2 5:03 PM (219.250.xxx.155)보면 왠만한영화라도
다졸려요
보다말다 자다 해요7. 집에
'14.3.2 5:07 PM (211.55.xxx.68)소극장 정도 설비가 가능해서 좋은 화면과 좋은 음향시설을 갖춰놓고 볼 수 있다면 좋겠죠. 그게 안되니 시설좋은 극장에 갑니다. 집중도도 다르구요. 집에서는 아무리 재미있는, 좋은 영화도 집중도가 떨어져서 극장만큼의 감동이나 재미를 느끼기 힘들지요.
8. ㅇ
'14.3.2 5:12 PM (110.35.xxx.196)전 사실 우리나라드라마나 미드가 영화보다 훨씬 재밌더라구요 근데도... 복잡복잡한 영화관이 좋아서 가는것같아요 요새 영화 재미없더라구요 한..오년전부터?? 영화가 드라마보다 못한 느낌예요
영화관앞으로 이사오니까 오히려 더 안가게 되는것도 있고..9. 그게
'14.3.2 5:49 PM (194.166.xxx.52)영화관용 영화와 집용 영화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비티는 영화관 큰 화면으로 봐야.
10. ..
'14.3.2 5:57 PM (175.223.xxx.212)저도 영화 참 좋아하고 제 인생 동반자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집에선 영화 안 봐요..
저에게 영화는 극장에 가서 깜깜한 속에 스크린을 보며 다른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때론 박수치며 보는..그런 겁니다..11. 영화
'14.3.2 6:01 PM (223.62.xxx.72)전 집에서는 안봐요.
12. 영화광
'14.3.2 7:16 PM (203.226.xxx.17)전 이 세상에서 영화만큼 싼 문화상품이 있을까
늘 제 돈안드는 취미에 감사해요
매해 좋은 영화가 나오는데도
영화탄생 100년이 훌쩍 뛰어넘는 세월이 흘러도
창의력이나 깨달음을 주는 감독들의 작품은 늘 넘쳐나네요
어릴적엔 책을 읽었지만
나이들어선 더이상 흥미롭지 않은 책대신
영화보는것으로 책을 대신합니다
놀라운 편집기술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배우의 연기와 뛰어난 연출력
영화는 종합적인 협업의 예술이고
전 언제나 최선의 상태를 즐기는 영화관을 고집해요13. .....
'14.3.2 7:46 PM (125.133.xxx.209)똑같은 영화인 것 같아도,
큰 화면에서 보는 거랑, 집에서 작은(영화관에 비하면) TV로 보는 거랑은 이상하게 감동이 다르더라구요...
영화관에 가면, 화면 크기때문에 영화랑 나랑 둘만 있는 것 같이 집중된다면,
집에서는 내가 있고, 나의 집에 많은 가구들 중 하나로 영화가 있다는 느낌이랄까...14. ㅇㅇ
'14.3.2 8:55 PM (223.62.xxx.17)감독이 영화를 만들때 기본적으로 스크린에서
볼걸 생각하고 만든다고 봐요
그작품이 가장 잘 표현될수 있는 최상의 상태..
사실 음악도 cd로 들으면 완벽하고 쾌적한 연주를
감상할수 있죠
그러나 음악회에 가서 라이브로 직접 듣는 그 감동은
비교불가죠15. ..
'14.3.2 10:38 PM (1.247.xxx.36)이 얘기 들으니까 최근에 본 도둑들 하고 베를린이 생각나네요.
극장에서도 보고 티브이로도 봤는데,
극장에선 와 하고 대단하다 느꼈던 것들이 티브이에서는 왜이리 조잡해 보이던지,,,
로맨스나, 드라마, 일상적인 내용의 영화는 집에서 보고 스케일 큰 작품은 극장에서 봅니다,16. 무슨...얘기...
'14.3.3 12:14 AM (99.226.xxx.236)..하시는건지.
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에 그런 편견을 갖고 계신가요?
좋은 영화는 지지하는 입장에서라도 첫 상영날에 보려는 편이예요.17. 극장 좋죠
'14.3.3 12:19 AM (110.70.xxx.38)근데 돈내고 보기 아까운 영화도 있어요
위 점두개님 말씀처럼
저도
제기준으로 극장스케일 영화일때 보러가네요^^;;18. ///
'14.3.3 1:33 AM (121.171.xxx.122)그리고 기본적으로 집에서 영화를 보면 많이 짤리죠.
스크린과 티브이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스크린 비율로 전송되지 않으면 좌우가 짤립니다.
만약 감독이 배우의 얼굴 반면만 끝에 배치하는 미장센느를 구사했다면 집에서 볼 때는
그 배우가 아예 안 보이는 거죠.19. 고든콜
'14.3.3 11:55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영화만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잖아요~ 영화의 최대치를 즐기는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89008 | kfc 비디오 버젼은 안나왔나요? 2 | 산이좋아 | 2014/06/13 | 1,086 |
389007 | [김어준의 KFC#12]세월호 /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 6 | lowsim.. | 2014/06/13 | 1,820 |
389006 | 59일,,12분 모두 돌아오실때까지 이름부르겠습니다... 28 | bluebe.. | 2014/06/13 | 1,375 |
389005 | 돌려막기 인사 반복…대통령 '수첩 속 인물' 바닥났나 1 | 세우실 | 2014/06/13 | 1,250 |
389004 | 문창극 "친일파를 지금의 잣대로 평가하는 건 잘못&qu.. 11 | 。。。 | 2014/06/13 | 2,684 |
389003 | 영화 혼자 보시는분 많으시죠? 14 | .. | 2014/06/13 | 3,790 |
389002 | sbs 앵커 시절 정성근 3 | ㄷㄷ | 2014/06/13 | 3,048 |
389001 | 왜 진보는 유약해 보일까... 7 | 왜 그럴까... | 2014/06/13 | 1,343 |
389000 | 김어준의kfc 떳네여!!! 1 | 11 | 2014/06/13 | 2,012 |
388999 | 이름좀 가르켜 주세요 3 | 뚱띵이맘 | 2014/06/13 | 1,073 |
388998 | 조중동영업사원(삐기)문제건으로 아파트소통카페에 글 올렸는데..... 1 | 별따라 | 2014/06/13 | 1,047 |
388997 | 교환학생(일본) 질문좀 할께요 1 | 마뜰 | 2014/06/13 | 1,326 |
388996 | 생리불순에 좋은 식품? 7 | .. | 2014/06/13 | 3,970 |
388995 | 차태현 봤어요 5 | 돌고래맘 | 2014/06/13 | 8,159 |
388994 | 밑도 끝도 없는 조카 돌잔치 초대장 30 | 부적응 | 2014/06/13 | 12,819 |
388993 | 피부가 너무 건성이에요 16 | 건성피븐 | 2014/06/13 | 3,260 |
388992 | 지금 이병기가 더 문제라면서요. 5 | .. | 2014/06/13 | 1,833 |
388991 | 나이드니 거울보는데 내가 아니라 친정엄마가 있어요 ㅠㅠ 4 | .. | 2014/06/13 | 2,521 |
388990 | 취업.. 야간 근무 어때요? 14 | 해보신분 | 2014/06/13 | 3,950 |
388989 | 키즈장화 언제 또 입고 될까요? ㅠ 사이즈가 많이 없더라구요. 1 | 코스트코 | 2014/06/13 | 1,313 |
388988 | 강아지 키우시는분? 6 | 사탕별 | 2014/06/13 | 1,659 |
388987 | 급) 핸드폰개통관련 질문 좀 드려요~ 11 | 핸드폰 | 2014/06/13 | 1,700 |
388986 | 문참극 KBS법적대응에 대한 KBS기자가 한말은? 31 | 。。 | 2014/06/13 | 8,365 |
388985 | 복부에 심장이 펄떡펄떡 뛰는 증세 5 | 나무 | 2014/06/13 | 3,026 |
388984 | 살아있는 조개 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3 | 조개부인 | 2014/06/13 | 8,4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