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왜 보러가죠?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4-03-02 16:35:26
사실 집에서 편하게 저렴하게 볼수있잖아요
근데 방콕하기 지겨워서 영화보러갈까 이러고 있네요
은근 사람들 구경도하고..

저처럼 심심하고 지루해서 돈낭비인거 알면서 가시나요?
전 백화점 앞에 살아서 조조로도 갈수있지만 꼭
사람들 바글바글할때 같이보고 싶더라구요
IP : 110.35.xxx.19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비티
    '14.3.2 4:42 PM (182.172.xxx.222)

    그건 아니죠 꼭 극장에서 봐야하는 영화가있습니다
    명작은 극장에서 큰 스크린에서 집중해서 봐야 두배의 감동을 느끼거든요

  • 2. //
    '14.3.2 4:46 PM (121.171.xxx.122)

    영화는 극장에서 보라고 만든 거죠.
    극장에서 볼 때 가장 감동을 받고요.

  • 3.
    '14.3.2 4:55 PM (118.42.xxx.125)

    집에서 보는거랑 비교가 안되죠.

  • 4. 개취죠
    '14.3.2 4:55 PM (175.210.xxx.70)

    극장에서 단체로 보면서 서로 공감 주고받으면 즐거울 수 있고..........
    혼자서 집중해서 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고~

  • 5. ...
    '14.3.2 4:59 PM (39.120.xxx.193)

    웃기는 영화는 단체로 봐야 재미있어요.
    같이 깔깔대면 재미가 두배

  • 6. 집에서
    '14.3.2 5:03 PM (219.250.xxx.155)

    보면 왠만한영화라도
    다졸려요
    보다말다 자다 해요

  • 7. 집에
    '14.3.2 5:07 PM (211.55.xxx.68)

    소극장 정도 설비가 가능해서 좋은 화면과 좋은 음향시설을 갖춰놓고 볼 수 있다면 좋겠죠. 그게 안되니 시설좋은 극장에 갑니다. 집중도도 다르구요. 집에서는 아무리 재미있는, 좋은 영화도 집중도가 떨어져서 극장만큼의 감동이나 재미를 느끼기 힘들지요.

  • 8.
    '14.3.2 5:12 PM (110.35.xxx.196)

    전 사실 우리나라드라마나 미드가 영화보다 훨씬 재밌더라구요 근데도... 복잡복잡한 영화관이 좋아서 가는것같아요 요새 영화 재미없더라구요 한..오년전부터?? 영화가 드라마보다 못한 느낌예요
    영화관앞으로 이사오니까 오히려 더 안가게 되는것도 있고..

  • 9. 그게
    '14.3.2 5:49 PM (194.166.xxx.52)

    영화관용 영화와 집용 영화가 따로 있더라구요. 그래비티는 영화관 큰 화면으로 봐야.

  • 10. ..
    '14.3.2 5:57 PM (175.223.xxx.212)

    저도 영화 참 좋아하고 제 인생 동반자라 생각하는 사람인데 집에선 영화 안 봐요..
    저에게 영화는 극장에 가서 깜깜한 속에 스크린을 보며 다른 관객들과 울고 웃으며 때론 박수치며 보는..그런 겁니다..

  • 11. 영화
    '14.3.2 6:01 PM (223.62.xxx.72)

    전 집에서는 안봐요.

  • 12. 영화광
    '14.3.2 7:16 PM (203.226.xxx.17)

    전 이 세상에서 영화만큼 싼 문화상품이 있을까
    늘 제 돈안드는 취미에 감사해요
    매해 좋은 영화가 나오는데도
    영화탄생 100년이 훌쩍 뛰어넘는 세월이 흘러도
    창의력이나 깨달음을 주는 감독들의 작품은 늘 넘쳐나네요
    어릴적엔 책을 읽었지만
    나이들어선 더이상 흥미롭지 않은 책대신
    영화보는것으로 책을 대신합니다
    놀라운 편집기술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배우의 연기와 뛰어난 연출력
    영화는 종합적인 협업의 예술이고
    전 언제나 최선의 상태를 즐기는 영화관을 고집해요

  • 13. .....
    '14.3.2 7:46 PM (125.133.xxx.209)

    똑같은 영화인 것 같아도,
    큰 화면에서 보는 거랑, 집에서 작은(영화관에 비하면) TV로 보는 거랑은 이상하게 감동이 다르더라구요...
    영화관에 가면, 화면 크기때문에 영화랑 나랑 둘만 있는 것 같이 집중된다면,
    집에서는 내가 있고, 나의 집에 많은 가구들 중 하나로 영화가 있다는 느낌이랄까...

  • 14. ㅇㅇ
    '14.3.2 8:55 PM (223.62.xxx.17)

    감독이 영화를 만들때 기본적으로 스크린에서
    볼걸 생각하고 만든다고 봐요
    그작품이 가장 잘 표현될수 있는 최상의 상태..
    사실 음악도 cd로 들으면 완벽하고 쾌적한 연주를
    감상할수 있죠
    그러나 음악회에 가서 라이브로 직접 듣는 그 감동은
    비교불가죠

  • 15. ..
    '14.3.2 10:38 PM (1.247.xxx.36)

    이 얘기 들으니까 최근에 본 도둑들 하고 베를린이 생각나네요.

    극장에서도 보고 티브이로도 봤는데,

    극장에선 와 하고 대단하다 느꼈던 것들이 티브이에서는 왜이리 조잡해 보이던지,,,

    로맨스나, 드라마, 일상적인 내용의 영화는 집에서 보고 스케일 큰 작품은 극장에서 봅니다,

  • 16. 무슨...얘기...
    '14.3.3 12:14 AM (99.226.xxx.236)

    ..하시는건지.
    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것에 그런 편견을 갖고 계신가요?
    좋은 영화는 지지하는 입장에서라도 첫 상영날에 보려는 편이예요.

  • 17. 극장 좋죠
    '14.3.3 12:19 AM (110.70.xxx.38)

    근데 돈내고 보기 아까운 영화도 있어요
    위 점두개님 말씀처럼
    저도
    제기준으로 극장스케일 영화일때 보러가네요^^;;

  • 18. ///
    '14.3.3 1:33 AM (121.171.xxx.122)

    그리고 기본적으로 집에서 영화를 보면 많이 짤리죠.
    스크린과 티브이는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스크린 비율로 전송되지 않으면 좌우가 짤립니다.
    만약 감독이 배우의 얼굴 반면만 끝에 배치하는 미장센느를 구사했다면 집에서 볼 때는
    그 배우가 아예 안 보이는 거죠.

  • 19. 고든콜
    '14.3.3 11:55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영화만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잖아요~ 영화의 최대치를 즐기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554 ecco신발 좀 봐주세요~~ 3 ^^ 2014/03/04 2,236
357553 안좋은일이 겹치다 보니 너무힘들어요 2 대충살이가기.. 2014/03/04 1,805
357552 혹시 닭갈비 배달시켜 드시는 분~ 3 봄인가요 2014/03/04 1,244
357551 노트북 사양 잘 아시는분 좀 봐주실래요? 7 팡팡 2014/03/04 878
357550 촘스키 ‘한국 국민이 투쟁해서 민주주의 되찾아야’ 3 light7.. 2014/03/04 1,275
357549 어린이집 문제로 밤새 고민하다 글 올려요 6 구립 어린이.. 2014/03/04 1,783
357548 2014년 3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4 529
357547 손연재는 가족이 없나요? 14 ... 2014/03/04 12,581
357546 축의금내기 싫네요 12 아이리스 2014/03/04 3,442
357545 백반증에 대해 아시는 분 5 치유 2014/03/04 1,443
357544 이런 문자에 제가 해야할 일은... 3 Dddd 2014/03/04 1,034
357543 #스티로더 더블웨어 어떻게 바르세요? 3 아녜스 2014/03/04 2,099
357542 반찬 많구만 밥에 물 말아먹는.. 84 .. 2014/03/04 12,604
357541 네네 해 놓고 신문은 계속 넣네요. 8 사절 붙여놓.. 2014/03/04 970
357540 시래기를 압력솥에 삶을때 2 건강 2014/03/04 2,528
357539 돈은 독해야 모으나봐요 13 ... 2014/03/04 6,223
357538 농심 생생우동 방사선처리 아시는분? ㅇㅇ 2014/03/04 888
357537 남편이 바람피우는 꿈 5 ..... 2014/03/04 5,219
357536 '변호인' 조용히 내렸어요! 3 좋은추억 2014/03/04 1,812
357535 입주도우미에 대해 궁금한 점. 6 ... 2014/03/04 1,766
357534 이정도 댓글이 악플인가요? 34 물어봅니다... 2014/03/04 2,864
357533 공항면세vs현지면세vs인터넷면세 어디가 저렴할까요? 5 어쯔까잉 2014/03/04 1,905
357532 단백질 섭취에 좋은 음식 1 스윗길 2014/03/04 1,450
357531 세제 10kg 너무 많나요? 7 2014/03/04 1,025
357530 깍뚜기가 좋으세요, 김치가 좋으세요...? 9 여쭈어요 2014/03/04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