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ㅁㅁ
'14.3.2 4:32 PM
(175.209.xxx.70)
3d로 보면 더 재미있었을려나... 전 재미없었어요
2. 살다보니
'14.3.2 4:35 PM
(116.36.xxx.132)
사람맘이 다
내 맘 같지 않더라구요
3. 그래비티
'14.3.2 4:36 PM
(182.172.xxx.222)
이영화는 극장에서 3D로 보는게 가장 큰 감동을 느낄수있구요
디지털로 봐도 집중해서 본다면 충분히 감동을 느낄수있습니다
특히 대기권진입할때 나오는 그 음악이 영화와함께 상당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4. ㅇ
'14.3.2 4:36 PM
(110.35.xxx.196)
님이 잘못하셨네요 개취죠..
5. ㅇㅇ
'14.3.2 4:37 PM
(39.119.xxx.125)
영화볼줄 모른다...고 대놓고 말씀하신 건
나랑 싸우자! 라는 선전포고죠.
영화볼 줄 아는 눈도 중요하지만
사람을 대하는 요령이나 예의도 중요한 거 아닐까요?
6. 빗방울소리
'14.3.2 4:38 PM
(117.111.xxx.154)
그 인간의 고뇌와 역경 극복 장면을 뒤로 갈수록 넘 할리우드화해서 보여주는거 같아요... 조지클루니 나와서 오글오글 정신차려!!하고...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엔딩
7. 위에서
'14.3.2 4:38 PM
(122.34.xxx.34)
말씀하신 인생의 모든 요소들 ,,영화보면서는 듬뿍 느끼셨는데
실전에는 약하신듯
8. ᆢ
'14.3.2 4:39 PM
(211.216.xxx.205)
저는 재미있게 봤는데 남편은 좀 지루하다고 했어요 모든게 개인의 취향이 있는데 친구가 영화볼줄 모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안 좋았겠어요
9. 흠
'14.3.2 4:44 PM
(1.177.xxx.116)
원글님 그 정도 영화에 인생최고라 하는 거 보니 어린분이시거나 영화 얼마 안보신 분이신 듯 합니다.
자. 기분 어떠신가요? 나름 영화 많이 보는데 제가 이렇게 무시하듯 말하니 기분 언짢으시지요?
친구분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영화 하나 인정하니 마니로 친구 잃게 생겼네요..안타깝습니다.
그리고..음..그래비티 괜찮은 영화지만 그 영화를 그냥 일반으로 보면 그냥 그럭저럭 그렇습니다.
대부분 3d 4d를 보고 그 감각에 열광하는 건데. 그것에 열광하지 않았다고 영화를 볼 줄 모르는 게 아니지 않을까요?
사견이지만. 영화는 영화가 자체의 힘이 있어야 한다 보구요.
과학장치로 즐거움을 준다면 그건 그저 놀이공원과 다를 바 없다 생각한답니다.
10. 그래비티
'14.3.2 4:44 PM
(182.172.xxx.222)
그거가지고 초딩드립은뭔가요?
영화자체가 명작인데는 다 이유가 있고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영화 명작이라고 평가한다면
이 영화를 하급 영화라고 평가하는 소수가 영화볼줄 모르는거 아닌가요?
11. ...
'14.3.2 4:50 PM
(112.155.xxx.92)
완전체 나셨네요. 순전히 취향의 문제인거지 9이 예스라고 했다고 노를 외친 1명을 무시할 순 없는거죠. 아주 편협한 사고를 가지고 계시네요.
12. ..
'14.3.2 4:50 PM
(211.234.xxx.241)
전 그 영화 너무 재미없고
지루했는데요?
액션 스릴러 좋아하는 사람들은
싫어할만한 영화에요.
13. 세상에...
'14.3.2 5:08 PM
(119.202.xxx.205)
얼마나 감동 받으셨길래...
그러나 언젠간 이불속 하이킥 하실날이 옵니다.
14. ...
'14.3.2 5:08 PM
(223.62.xxx.67)
3d 아닌 일반으로 봤는데도 참 좋은 영화였어요. 잘만든 영화였고 초2 초4 아이들도 굉장했다고 평한 영화였는데, 지루하고 별로였다는 평이 있어서 역시 취향은 제각각이구나.. 싶었어요.. 대신 저는 공포물 좋아하는 사람들 이해안되고.. 건축학개론같은 영화류 별로에요.. 명절용 티비영화로도 절대 안봐요.. 그런데 영화보는 눈이 없다고 누가 누구에게 감히 판단할수 있나요.. 타인의 취향을 존중하는것도 인격의 하나랍니다...
15. 흐미
'14.3.2 5:08 PM
(211.55.xxx.68)
그래비티를 명작으로 논하기엔 좀.....성공한 상업영화정도일 뿐.
16. 허무에 머리가 띵~~
'14.3.2 5:13 PM
(116.39.xxx.156)
영화 엔딩 크레딧 올라가기 시작했을 때 느낌이었어요.
뭐야 저게 다야??
특히 마지막이 좀 웃겼어요.
감동을 강요받는 느낌이랄까....
3D 큰화면으로 봤으면 뭐 조금은 나았을지도....
17. ...
'14.3.2 5:14 PM
(220.77.xxx.185)
'영화 볼줄 모른다' 는 말이 '넌 틀렸다' 와 같이 공격적으로
느껴져요. 아무리 명작인들 보는 사람에 따라 재미 없을 수도 취향이 맞지 않을 수 있는거죠.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하면서
살면 좀더 세상이 풍요로워집니다.
내가 겪은것만이 유일한것이 아니니까요.
18. 원글님이
'14.3.2 5:19 PM
(14.32.xxx.97)
잘못하셨어요.
내 감동을 남에게 강요해도 안되지만, 나와 같은 느낌 못느꼈다고 무지한 사람 취급하셨잖아요.
댓글들 보면서도 전혀 자신의 실수를 이해 못하시는듯해서 안타깝네요.
완전체세요 푸하하하하하하
19. ...
'14.3.2 5:22 PM
(223.62.xxx.67)
음.... 엔딩장면이 허무한분도 있었군요... 저는 엔딩에서 인간의 한계를 느꼈어요... 이 광활한 우주에서 인간이 얼마나 나약하고 한계가 많은 존재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를 향해 도전하는... 골리앗에 대적하는 다윗을 보는것처럼 애잔했어요... 인간의 왜소함에 대한 겸허한 마음도 들었고요... 한편으론 이 우주로부터 수많은 생명을 지탱해주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 지구에 맞춤형으로 진화한 생명의 힘.. 뭐 그런 생각도 했구요.. 엔딩장면 보면서 저는 감동이라기보다는 많은 생각을 했네요...
20. ..
'14.3.2 5:23 PM
(115.143.xxx.41)
원글님은 그래비티라는 영화를 누구나 명작으로 꼽는 예술영화쯤으로 생각하시나봐요.
근데 평론가들 글 몇개만 읽어봐도 아시겠지만, 모든 영화평론가들이 이 영화를 잘만든 영화라고 꼽지도 않고요,
예술영화도 아니에요. 그냥 윗분 말처럼 조금 잘 만든 상업영화 정도인데..
그래비티를 재미없다 했다고 영화볼줄 모르는건 진짜 진짜 말도안되는 소리에요
21. 저
'14.3.2 5:24 PM
(121.136.xxx.249)
재미없었는데.....요
여주인공 헉헉대는 소리만 듣다 끝난거 같던데요 ㅜ ㅜ
22. 저
'14.3.2 5:26 PM
(121.136.xxx.249)
근데 영화볼줄 아는건 어떤건가요?
웃겨요
23. 그래비티
'14.3.2 5:29 PM
(182.172.xxx.222)
근데 이 영화의 감독은 영화사에서 산드라블록의 과거장면과 지구로 귀환한 후의 삶의 모습에 대해서 넣으라고 했지만 그거 다 무시하고 다 빼버리고 만들었고 그것이 영화의 완성도에 더 값어치를 주었다는것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평입니다
그냥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잘 만들었고 엔딩도 그렇게 끝나는것이 가장 깔끔했습니다 허무한건 전혀 못느꼈네요
24. 재밌었지만
'14.3.2 5:31 PM
(110.70.xxx.217)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그렇게.대놓고 말하는건 너무 오만하지 않을까요?
태도의.문제.같은데요.
25. 그래비티
'14.3.2 5:32 PM
(182.172.xxx.222)
조금 잘만든 상업영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고싶네요
그럼 그래비티같은 영화를 왜 다른나라들은 못만드나요?
한국은 왜 그래비티같은 영화 못만들죠?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면 가능할거같은데? 상업영화 한국이 잘만들자나요
그래비티는요 단연코 미국만이 만들수있고 한국은 이 영화 죽었다 깨나도 만들수없습니다
이 영화를 만들 기술력이라도 있나요?ㅋㅋ
26. 서로의 취향
'14.3.2 5:35 PM
(116.39.xxx.34)
취향이 다름을 인정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그래비티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였습니다
27. 그래비티
'14.3.2 5:37 PM
(182.172.xxx.222)
제임스카메론감독이 이 영화를 보고 "이영화는 미쳤다" 라고 까지 표현할정도로 지금 현존 기술로는 만들수도 없는 영화였습니다 알겠습니까?
28. 음
'14.3.2 5:39 PM
(121.136.xxx.249)
원글님이 그렇게 생각하면 되는거지요
친구의 동의를 받고싶었는데 친구와 말이 안통해 속상하셨나요?
현존기술어쩌고 해도 보는 사람이 재미없을수도 있는거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29. ..
'14.3.2 5:43 PM
(175.223.xxx.212)
잉-_- 그래비티 저도 정말 괜찮게 봤고 요몇년 본 영화들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하다 보긴 합니다만..
'전 이영화를 단연 역대 세계최고의 영화라고 뽑는 사람인데요'
'그럼 그래비티같은 영화를 왜 다른나라들은 못만드나요?
한국은 왜 그래비티같은 영화 못만들죠? 조금만 신경써서 만들면 가능할거같은데? 상업영화 한국이 잘만들자나요
그래비티는요 단연코 미국만이 만들수있고 한국은 이 영화 죽었다 깨나도 만들수없습니다' 라니;;;;
저기...영화 본 지 얼마 안되신 듯 합니다요;; ..음..좀 봤다 하는 사람들이 느끼기엔 원글님도 아직 영화 볼 줄 안다 싶진 않겠는데;;
글고 한국영화도 본 게 얼마 없는 듯 싶고요..
그냥 저도 영화 수십년 참 좋아한 사람으로..그저 좀 안타깝네요..
30. ..
'14.3.2 5:46 PM
(223.62.xxx.14)
원글님 영화전공하는 사람이나 평론가에게 그래비티가 세상에 둘도없는 명작이다 이런 얘기 하면 비웃음사요
물론 칙플릭같은 영화나 보다가 그래비티를 보면 잘만들었다 싶겠지만 이 영화가 예술성이 미친듯이 뛰어나지도 않거든요.
원글님이 그 친구에게 영화볼줄 모른다고 했던것처럼 원글님보다 더 까다롭게 예술영화만 골라보는 사람들은 원글님보고 영화볼줄 모른다고 할걸요
31. .....
'14.3.2 5:50 PM
(125.133.xxx.209)
아니, 그러니까..
저도 그 영화 참 좋게 잘 봤습니다.
원글님도 감동하셨다니 좋군요..
그런데, 여주인공이, 슬픔에 잠겨 차마 집에 못 들어가고 음악 틀고 운전만 주구장창하고, 사람들과 소통도 안 하고..
그리 살다가 우주에서 겪은 그 막막함, 굴하지 않음.. 지구에 도착했을 때의 그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슬픔, 안도..
를 통해, 앞으로 그녀의 삶은 변화할 것 같지 않나요?
저는 그녀가, 이제 사람과 소통하고 그렇게 변화된 삶을 살 것 같던데.
그런데 원글님은 어떤가요?
다른 사람의 영화취향을 인정못하고,
나와 다름을, 나는 우등하고, 상대는 저열하다고 깎아내리는..
이게 과연 영화의 주제에 부합할까요?
원글님의 이런 모습, 지행합일이 안 되는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영화를 보았으나, 영화로 인해 변화되지는 않는 모습이죠.
32. 그래비티
'14.3.2 5:54 PM
(182.172.xxx.222)
한국영화도 많이 봤습니다만 항상 주제가 정해져있습니다
조폭,사랑,총싸움,자동차추격,가족애 이 안에서 거의 결정됩니다 소재가
항상 틀안에 있는 주제로 영화를 계속 만드니 어느정도 발전이 있다가 그후엔 발전이 없는거에요
물론 90년대보단 많이 좋아졌죠 그러나 딱 좋아진 그후부터는 항상 똑같은 레파토리여서 많이 아쉬운겁니다
사실 우리가 조폭,사랑영화 만들때 미국은 그래비티같은 영화를 만드는데 뭔가 자괴감이 들더군요
시도해보지않은 독특한 소재라던가 그런 스타일의 영화를 이제 만들때도 됐는데 그게 안나오니까 한국영화가 발전이 없는겁니다
33. tonight
'14.3.2 6:06 PM
(223.62.xxx.50)
이상한 분이네요 ㅎㅎ 내가 감동적으로 본 영화를 남이 감동적으로 보지 못했다고 영화보는 눈이 떨어지네 마네 ㅋㅋ 그럼 벨라 타르의 사탄 탱고같이 작품성 인정받는 영화 보고 님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하네요 ㅋ
34. .........
'14.3.2 6:11 PM
(112.150.xxx.207)
재밌는 영화임에는 분명한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엔딩이 허무했어요...
제가 알고있는 누구에게도 보라고 권하지는 않았네요.
35. ...
'14.3.2 6:23 PM
(119.64.xxx.40)
영화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대화법이 문제예요.
영화가 재미있냐아니냐를 얘기하다가 왜 인신공격을 하세요?
님이 거위간이나 캥거루고기나 육사시미 취두부 같은거 먹고 맛없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이거 진짜 유명하고 전통있는 음식인데 너는 남들이 뻔히
먹는 김치찌개나 스파게티같은거만 좋아하는구나 음식먹을 줄
모르는 사람이네라고 말해줬음 좋겠나요?
36. 돈 퍼부은 상업영화죠.
'14.3.2 6:27 PM
(116.124.xxx.127)
기술빼고는 볼 것 없는 영화였어요.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약함과 강함, 삶에 대한 근원적인 갈망을 표현하고 샆었나 본데 초반에는 하악하악 색쓰는 여주 숨소리 목소리때문에 짜증 엄청 나고 후반부로 갈 수록 이 무슨 오글거리는 상황인가... 사실 배우들의 연기력도 그닥 필요한 것같지 않았는데 저 비싼 배우들을 가져다 쓴거보면 상업성을 충분히 고려한 영화죠. 사실 90년대 허무주의 플러스 땅파고 들어가는 개인의 내면세계에 잡착한 중2병 애니메이션의 실사같았어요. 기술의 최첨단을 걷는다는 점에서는 유의미하겠지만 명작이라고 하기에는 글쎄요... 싶네요. 이보다 이 감독의 전작인 칠드런 오브 맨이 외려 더 많은 잔상과 덤덤한 감동을 줘요. 물론 워작은 따로 있지만.
인생과 삶에 대한 영화로는 펠리니 감독의 라 스트라다. 헐리우드 영화 기술의 최정점을 찍은데에다가 예술성까지 겸비한 명작으로는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밴허가 있습니다.
돈 퍼부어 만든 다큐에 가까운 우주영화체험판 그 정도 였어요.
37. .....
'14.3.2 6:30 PM
(125.133.xxx.209)
위에 댓글 달았는데,
참 좋게 잘 봤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위대한 영화까지는 아니고,
잘 만든 상업영화인데, 거기에 여러가지 요소를 잘 버무려, 볼 거리 있고, 약간의 생각할 거리있게 잘 뽑아냈다 싶어요..
위대한 영화라 칭하기에는, 그정도의 예술영화는 아니죠, 솔직히...
상업영화 한국이 잘 만든다라... 거기서도 좀 어폐가 있지만
솔직히 이 정도의 상업영화는 자본이 너무 많이 들어 우리 나라에서는 좀 어려운 면이 있네요.
우리 나라가 미국만큼의 자본력으로 상업영화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설마 아니죠?
게다가, 우주를 배경으로 하기에는, 우리 나라 인공위성이나 겨우 쏘았나요?
유인 우주선은 아직 갈 길이 멀죠.
그런 우리 나라가 만들기에는, 현실성도 부족하고, 돈도 부족한 영화죠.
그러니 우리 나라 상업영화, 대중영화는, 그렇게까지 자본력 많이 드는 영화는 많지 않고, 대개는 심리나, 에피소드 중심으로 가게 마련이죠...
우리 나라도 예술영화 괜찮은 것도 꽤 있어요..
대중성은 좀 약하지만..
38. 그러니까 명작이라는 것도 철저하게 개인 취향이라는 거죠
'14.3.2 6:49 PM
(116.124.xxx.127)
영화를 볼 줄 아냐 모르냐의 문제가 아니라.
나는 이러이러해서 좋았고 저러저러 해서 싫다. 그 말이예요.
망작이라고 한 적 없는데요.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력이 돋보일만한 영화는 아니였고, 다큐에 가깝게 재현한, 기술적으로 의미있는 상업영화라고는 했지만요.
그리고 칠드런 오브 맨이 명작이라고 한 적 없어요. 여운과 감동은 더 았었다고 했을 뿐이예요.
라 스트라다는 처음에는 헐~ 했었는데ㅡ십년 지나 보니 그래. 이게 인생이지.... 라며 눈물 뽑아내면서 내 인생 한번 더 생각하게 해줬기에 명작으로 꼽는 영화예요.
벤허는 명물허전. 시대가 대작을 만들었다고는 하나 유일무이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그말이 비객관적으로 깐다고 느끼셨다면 저로서는 좀 억울하네요.^^
39. 흠
'14.3.2 7:06 PM
(119.71.xxx.8)
본인한테 최고라고 다른 사람에게도 다 그래야 하나요? 본인한테 최고인게 그 사람한테 워스트일수도 있지
무슨 영화 볼줄 모른다느니..싸우자는거지 나같아도 대판 했겠네요
40. 그거
'14.3.2 7:07 PM
(118.222.xxx.52)
4d로 봤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듯...쩝
끝나고 진짜 이게 다야???????
41. 그래비티
'14.3.2 7:19 PM
(182.172.xxx.222)
(211.197.xxx.208)//그러니까 님도 그래비티가 충분히 잘만들었다고 하시면서 누군가가 이영화를 저급영화 취급하면서 재미없고 별로 감동도 없다고 한다면 님은 그사람보고 취향이라고 단순히 넘어갈수있겠습니까?
지금 다른님의 의견에 대해서 이렇게 장문을 쓰실정도라면 취향의 문제가 아닌거같은데요?
42. 흠흠
'14.3.2 7:22 PM
(124.176.xxx.36)
요즘 배운 사람들의 대화법이 좀 그렇더라구요.
나는 무엇을 이러이러하게 생각해. 왜냐면 이러어리하니까 (논리적인 지식을 늘어놓죠)
상대방이 나와 다르다는 말을 하면...어? 나와 다르다고?
어떻게 그럴수 있어? 니 생각을 틀려, 너는 애가 틀렸어, 왜냐면 불라불라불라 (논리적인 지식...)
그리고 수준 떨어진 사람 하나 만났다고 동네방네, 심지어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올리고...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게 지식인의 첫번째 단계예요.
나와 다름을 틀렸다고 인식하고 타인을 모독하는건 배우지 못한 사람이나 하는 짓입니다
그냥 그 사람과 나는 같은 영화를 보고 다르게 생각햇을뿐이예요.
나는 대작이다~
그 사람은 개작이다~
^^
43. 그래비티
'14.3.2 7:22 PM
(182.172.xxx.222)
그리고 제가 이해가 안가는게요 다들 누군가에게는 최고로 꼽고싶은 명작이있을겁니다
그 영화들 보면 대개 네이버평점에서 높은경우가 많은데요
수많은 사람들이 그 영화를 감명깊게봤고 평점도 높게 줬는데 유독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 영화에 대해서 평점을 아주 낮게 준다면 이경우에도 그 평점낮게준사람보고 영화볼줄 모른다고 할수있지않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거같은데요?
44. 우리나라는
'14.3.2 7:27 PM
(203.226.xxx.13)
내수시장이 작아서
헐리우드만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자본이 들어가는 영화는 힘들어요
그래서 안전한 취향의 영화를 만들지요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이만큼 영화시장이
안정적이고 많이 생산되는 국가는 몇없는 걸로 압니다
그리고 sf장르를 철학적으로 다루면서
기술적인 완성도와 연출 산드라 블럭의 연기등
칭찬할 거리가 많은 영화이지만
이 모든건 개취이고 이 정도의 완성도 높은 영화는 많아요
45. 그래비티 못 본 1인
'14.3.2 7:33 PM
(175.223.xxx.12)
극장에서 보고 싶은데ㅜㅜ 방법이 없겠죠?
집에서 47인치 티비로 봐도 괜찮을까요?
글고 저도 그래비티는 기대하고 있지만 원글님 한국영화나 상업영화, 제임스 카메론 등에 대한 발언에서 바닥이 드러나네요.ㅋ 미안하지만 조금 무식하세요.. 어설프게 알면서 나대는 스타일;; 영화 잘 아시는 분들은 그런 이분법 쓰지 않아요. 세상엔 다양한 명작들과 그 만큼의 취향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공부 좀 하시고 무엇보다 겸허해지시길.
46. 그래비티
'14.3.2 7:36 PM
(182.172.xxx.222)
그럼 그 취향에도 수준이 있는건가요?ㅋㅋ
47. 흐음
'14.3.2 7:36 PM
(58.140.xxx.13)
친구하고 외식했는데 맛이 없다고 하니 친구는 맛있다고 해요. 그럴 때 '넌 음식 맛이 뭔지 모르네'라고 말하시나요?
사람이 이 세상의 모든 걸 알 순 없잖아요. 어떤 사람은 영화 보는 눈이 별로 없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그걸 입밖에 내어 싸울 필욘 없죠.
이게 원글님의 태도에 대한 저의 의견이고 그라비티는 명작입니다. 물론 그라비티가 취향에 안 맞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최소한 수작조차도 아니라고 하며 내러티브 중심의 영화하고 비교하여 깎아내리는 건 적어도 영화의 중추에 해당하는 촬영기술에 대한 이해는 없는 겁니다.
어찌 보면 나이가 들어서일수도 있어요. 옛날식의 인물 및 내러티브 중심 영화만 보다가 촬영기술이 중심에 놓인 영화를 보면 무엇에 포인트를 둬야 하는지 못 알아볼 수도 있죠. 마치 요즘 아이들이 휙휙 돌아가는 빠른 영상 속에서도 세세한 부분을 캐치하는 반면 나이든 사람은 뭐가 지나갔는지도 모르는 것처럼요.
그라비티는 인물들이 아니라 카메라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카메라의 궤적이 그리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졸린 영화죠.
하지만 그걸 모른다 한들 남에게 매도당해야 하는 이유는 없어요.
우리도 언젠가 후대의 기술을 결국 이해하지 못하게 될 겁니다.
48. 댓글이
'14.3.2 8:02 PM
(183.100.xxx.240)
아까운 듯.
미국영화 자본과 기술에 감동한 초딩같음.
49. 우리나라
'14.3.2 8:24 PM
(39.7.xxx.2)
시골 사람들의 문제...내가 맞으면 다 맞아야 해.
50. 그래비티
'14.3.2 8:28 P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4D로 봤는데 보고 나오면서 가슴이 먹먹한게 간만에 좋은영화 봤다고 딸들과 그랬어요.
블로거 중에 까불까불 하면서 옷파는 사람이 그래비티 보고 지겨워서 죽는줄 알았다고 이 영화 추천한 사람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 걸 보고 이 좋은영화를 보고 이런 말을 하다니... 역시나 가벼운 사람이구나 했어요.
51. 수준
'14.3.2 8:31 PM
(222.110.xxx.117)
영화보는 취향에 수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람의 화법을 보면 그 사람의 지적 수준이 보이긴 합니다.
위의 어떤 분 처럼...
나랑 영화보는 관점이 다르네, 그 영화는 카메라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굉장하다는 식으로 설명했다면
'그래비티' 영화의 장점을 부각시키면서 원글님 수준을 높이실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너 영화볼줄 모른다"라는 한 마디로
원글님은 면전에서 상대방을 무시한 무례한 사람이 된 셈이거든요.
남의 취향을 평가하기에 앞서 본인의 태도부터 돌아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52. 영화광중 한사람
'14.3.2 8:32 PM
(112.153.xxx.137)
원글님이 추천하는 다른 명작이 궁금한 일인입니다
참고로 영화 굉장히 좋아하고
영화제하면 어디든 쫓아다니는 영화광인데요
그래비티는 쏘쏘였어요
53. 와
'14.3.2 8:54 PM
(121.136.xxx.249)
그 영화보고 감동받은 사람은 영화볼줄 알고 무게있는 사람이고
재미없다고 한사람은 영화볼줄 모르고 가볍고 까불까불한 사람인가요?
54. 그래비티
'14.3.2 9:03 PM
(182.172.xxx.222)
그래비티를 가장 훌륭한 영화라고 평가하고 그뒤로는
스페인영화 히든페이스,곤히주무세요(둘다 심리스릴러인데 무엇이 스릴러인지 똑똑히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중국영화 침묵의 목격자(법정스릴러로 중국영화중 가장 최고로 평가합니다)
샤이아 라보프 주연의 지상최고의 게임(역시 헐리웃영화로서 골프를 소재로한 감명깊은 영화입니다)
제가 스릴러를 주로보는 영화광이라 스릴러쪽으로 추천이 많을수밖에 없네요
55. 흠
'14.3.2 9:08 PM
(112.153.xxx.137)
원글님 추천 영화들 봤는데요
지상 최고~는 안봤습니다 안볼거고요
하지만
친구에게 사과는 하셔야겠어요
56. ..
'14.3.2 9:08 PM
(211.192.xxx.132)
그깟 영화 따위로 취향 가늠하는게 웃긴다는 사람들도 있습디다.
취향의 차이는 무궁무진해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게 속편합니다. 니 취향 참 후지다, 생각하더라도 입밖으로 털어놓는 순간 님이 이상한 사람 되는 겁니다.
57. 4d로 봤어요
'14.3.2 9:16 PM
(124.111.xxx.188)
저도 영화깨나 본 사람인데요. 이 영화는 내용 반복이 너무 많아 중간에 살짝 졸아도 특별히 내용전개를 이해 못 하지는 않을 것같아 맘놓고 조금 졸았어요. 나를 감동시켜야 종은 영화라고 말할수 있는거죠. 누구의 평가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전 젊을 때 본 러브에페어가 가장 기억네 남아요. 글쎄요. 취향차이 아닐까요..? 황해를 제1의 영화로 꼽은 친구가 있었는데요. 전 그 영화보다 중간에 나왔거든요. 누가 아무리 기술력, 작품성이 뛰어나다 말하면 뭐하나요. 내 마음을 울리지 않는다면요.
58. 그래비티
'14.3.2 9:34 PM
(182.172.xxx.222)
112.153.xxx.137)//아니 그영화들의 느낀점과 평가를 해주셔야죠 다짜고짜 친구에게 사과하라니
그리고 지상최고의게임 꼭 보십시오 두번 보십시오
59. 슬프다.
'14.3.2 9:34 PM
(211.243.xxx.178)
영화는 올림픽이 아니에요.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님 같은 우월주의자는 그냥 솔직히 말하자면 역겹습니다.
영화제에서 아는 척 하면서 명성에 이끌려서 정석 풀듯 영화를 보고 자신의 취향을 권력화 하는 사람들 중에 종종 있죠. 저도 그래비티 재미있게 봤지만 인생의 영화 감은 아닙니다. 제 입장에선 그래요. 친구의 취향도 인정해주세요. 님 글에 따르면 타란티노와 스콜세지 사이에는 급이 있겠군요.
60. ㆍㆍ
'14.3.2 10:37 PM
(124.199.xxx.106)
그래비티 3d로 봤고 중간에 잤습니다 더럽게 재미없어서 짜증나던데 이러면 영화 볼줄 모르는건가요? 당신같은 독불장군에 소통안되고 꽉막힌 사람이 일베충보다 더싫어요 명작이 다 얼어 죽었대요?
61. ㅈㅈ
'14.3.2 10:52 PM
(112.149.xxx.61)
사실 '그냥 우주 여행 갔다 온 얘기, 돈 아까운? 영화'라고 평가절하 하기엔 많이 아쉽죠 ㅎ
인간의 삶과 인연, 우주나 과학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경험? 하게한 나름 철학적인 영화였던거 같아요
그러면서 도식적이지 않게 재밌던데...ㅎ
저희 남편도 액션 스릴러 호러 잘 보는 편이지만
이영화 집에서 같이 보면서 이런건 극장에서 3d로 봐둬야 하는건데 아쉽다...하더라구요
그 친구도 뭐 볼게있냐 한거 보면
누군가 호의적으로 이야기한것에 대해 비꼰거 같고
거기에 원글님도 발끈해서 영화볼줄 모른다고 한거같아요
애초에 그 친구도 누군가가 호의적으로 무언가 말할때 뭐 볼게있냐 이런식으로 반응한게 잘못이었죠
난 그냥 그렇더라 조금 지루했어 정도면 됐을텐데..
누군가가 뭐 좋다고 호감을 표할때는 자기가 싫더라도 조금 물러서서 표현해야겠더라구요
62. 제임스 카메룬이
'14.3.2 11:24 PM
(203.226.xxx.13)
그래비티를 극찬한 이유중 하나는
그가 컴퓨터그래픽인가 암튼 기술분야의 스텝 출신이라 더 그랬을 겁니다
그는 최초의 쓰리디 영화 아바타의 감독이구요
그래비티의 장점은 촬영기술에 촛점을 맞춘 영화이기도 하지만
거의 혼자 망망대해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영화라는 점에서도
대단하지요
63. 판다댁
'14.3.3 1:36 AM
(221.0.xxx.104)
영화를보고 감동을못느끼면 영화를 볼줄모른다니요.
저는 그영화 개봉날보고나와서 0.0 이라고 페북에 올렸더랬는데..ㅎㅎ
개인의 취향이.타인에 의해 객관화될필요가있나
요?친구분한테.왜그리공격적으로 말하셨는지.궁급하네요?
64. 그러니까
'14.3.3 4:48 AM
(112.153.xxx.137)
제가 원글님 영화를 별로라는 뉘앙스로 평가하니 싫으신거잖아요
그러니 원글님은 친구에게 사과하셔야 한다는겁니다
똑같은 행동을 하신거니까요
이해가 안가시나요?
65. ...
'14.3.3 8:49 AM
(175.223.xxx.116)
원글님도 댓글의 귀에쓴 조언들이 불쾌하신것 같은데요
영화볼 줄 모른다고 폄하당한 친구분 마음도 헤아리셨으면 하네요
그래비티 저도 재밌게 봤지만
뭐 엄청난 느낌은 아니었어요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같기도 하고
암튼, 우기기만 해서는
정작 용건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리고
상대방은 질린다는 느낌밖에 남지 않아요
아무리 훌륭해도 그래봤자 영화 한 편일 뿐인데
굳이 친구분 마음까지 상하게 하시면서
취향을 강요하시는건
솔직히
좀 이해가 안가네요
66. 저도
'14.3.3 9:37 AM
(183.101.xxx.9)
저도 그래비티 보고 너무 재미없고 시시해서 놀랬어요
집에서 올레티비로 봐서 그런가.너무 빤하고
82에서 극찬을 하길래 중간은 갈줄 알았다가 황당했어요
보다가 자고 돈아까워서 이어서 봤는데 이게뭔가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