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자식 힘들다고 해외여행 시켜주는 엄마

.... 조회수 : 13,384
작성일 : 2014-03-02 15:38:57

이런엄마 더러 있나요?

여유로우면 못해줄게 뭐가 있겠느냐만은

보통엄마들도 그럴까요?

IP : 211.186.xxx.4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14.3.2 3:39 PM (218.148.xxx.46)

    무슨 대답이 듣고 싶으신거애요?

  • 2. 여유있으면
    '14.3.2 3:40 PM (110.70.xxx.55)

    해외여행이 아니라 집도 사주고 도우미도 보내주고
    매달 생활비도 주시던데요

  • 3. ㅇㄹ
    '14.3.2 3:40 PM (203.152.xxx.219)

    저는 여유만 있다면 더한것도 해주고 싶은데요?

  • 4.
    '14.3.2 3:41 PM (49.1.xxx.241)

    더러 있죠
    보통의 기준도 다 다르니 뭐라 할말없지만

  • 5. 여유있으면
    '14.3.2 3:43 PM (14.52.xxx.59)

    죽을때 싸짊어지고 갈것도 아니니
    딸 아들 다 해주고 싶죠
    있는데 너무 안 베푸는 부모도 가끔은 미워요

  • 6. 도우미
    '14.3.2 3:45 PM (122.34.xxx.34)

    보내주는 엄마도 있고
    저도 능력만 되면 저보다 더한것도 해주고 싶네요 ~
    그집 딸도 엄마도 다 부러워요

  • 7. 진홍주
    '14.3.2 3:45 PM (218.148.xxx.144)

    안해주는게 특이한거죠.....보통의 엄마에 여유가
    있다면 뭐를 못해줄까요...여유가 없으니 못해주는 거죠

    여기에 올라오는 많은 글들 평범한 분은 거의 없죠
    다종 다양한 인간군상들중 엑기스만 모으고 모았다
    생각하면되요.

  • 8. 으하
    '14.3.2 3:46 PM (203.170.xxx.157)

    좋네요. 정말!

  • 9. ..
    '14.3.2 3:47 PM (175.197.xxx.240)

    제 친정엄마은 여유도 많으시고
    비용은 전액 엄마가 내고 독일에선 휘슬러, 프랑스에선 화장품과 옷을 사주겠다며
    둘이서 함께 보름쯤 유럽 여행가자고 했는데 제가 화를 냈어요.
    돌 갓지난 둘째와 세돌 지난 첫째를 그동안 24시간 어린이집이나 보육원에 맡기자고 해서요...

  • 10. 그럴
    '14.3.2 3:55 PM (61.79.xxx.76)

    계기가 있겠죠.
    저도 제 동생이 힘들어 하니까
    신랑이랑 밥이라도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돈 부쳐 주려고 해요.
    그렇게라도 힘이 된다면..언니로서 기쁠 거 같아요.

  • 11. ㅎㅎ..님
    '14.3.2 4:00 PM (14.52.xxx.59)

    저희엄마는 애 맡기고 같이 놀러가자면서
    돈은 따로 내자고 합니다

  • 12. ㅍㅇ
    '14.3.2 4:01 PM (121.160.xxx.187)

    울엄마네요
    백수딸래미 곧 취직한다고 몇달전에 괌여행 보내줬어요. 돈 다대주구요
    저 시집갈때 집한채도 해주신다고해요.
    여유있으니까 해주시는거죠

  • 13. ...
    '14.3.2 4:10 PM (218.156.xxx.248)

    저도 그러고 싶어요.
    결혼하면 애는 저희가 보면서 여행도 보내고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그러라고 하고 싶어요.

  • 14. ᆞᆞ
    '14.3.2 4:33 PM (110.4.xxx.227)

    친정에서 외제차도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지인도 봤어요
    남편도 돈도 잘 버는데 친정마져 잘 사니 부러웠어요

  • 15. 프린
    '14.3.2 4:34 PM (112.161.xxx.204)

    아빠말씀이 죽을때 유산줘야 손주들만 좋은거라 하세요
    미리미리 이쁜 자식들 주실거라하시구요
    자식들 저포함 특별히 사고치는거 없고 반대하는 결혼 한것도 아니라
    다 이쁜 자식이죠
    틈틈이 보태주시고 도와주시고 하세요
    이상한 일 아니라 생각해요

  • 16. 제 친구는
    '14.3.2 4:40 PM (122.34.xxx.34)

    엄마가 결혼한 딸내미 몸매관리 까지 하던데요
    결혼전엔 날씬하고 이쁜 딸인데
    결혼하고 살림하고 애키우다보니 후덕해졌는데
    살 10키로 빼면 샤넬 수트 사주신다 했데요 ..그런데도 자기가 못빼고 있다며 ㅋㅋㅋ

  • 17. 아마짱
    '14.3.2 4:58 PM (182.226.xxx.149)

    우리엄마요. 졸업하고 취업하면 시간내기 힘들다고 졸업논문 넘기고 보내주셨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도 정리하고 마음도 잡고... 좋은 시간이었네요

  • 18. .....
    '14.3.2 5:07 PM (125.133.xxx.209)

    10kg 면 샤넬 수트.. 좋네요^^~ 부럽^^~
    저는 제가 직장 취업 관계로 힘들 때, 부모님이랑 남해, 보성 여행 갔는데 그것만해도 참 좋더라구요^^~

  • 19. ...
    '14.3.2 5:26 PM (180.69.xxx.142)

    전 아들아이 취업합격후 20일 동경과 뉴욕돌고 오라고 보내줬네요
    당시 환율 1400원대 지금생각하면 괜한짓이었어요
    그후 외국출장이 잦아서요

  • 20. 엄마는 아니고
    '14.3.2 11:47 PM (59.12.xxx.52)

    친정아버지가 시집간 전업딸(현재 50넘음)에게 현재가지 계속 용돈 150정도 주는 집 알아요
    전업며느리2명에게도 준다대요.. 엄청 부러웠어요..

  • 21. 돈있음 뭐든 못해줄까요
    '14.3.2 11:50 PM (116.39.xxx.32)

    저도 제 딸한테 그렇게 해주고싶네요.

    친정도 아주 잘사는편은 아닌데도 철마다 용돈주시고, 엄마가 우리자매데리고 백화점가서 가방, 옷 사줍니다... 시댁에서는 남편등골빼먹는줄 아실것임.

  • 22. 님이
    '14.3.3 12:13 AM (211.117.xxx.78)

    못해주니까 배아픈가요?

  • 23. ...
    '14.3.3 12:17 AM (114.206.xxx.149)

    매달 용돈 150 주는건 일종의 편법증여(?) 같은거죠.
    다 쓰고 죽을거 아니고, 사회환원할거 아니고, 자식들 물려줄거면 상속세, 증여세 안내고 주는 방법이
    용돈으로 주는거.

  • 24. ㄴㄷㅈ
    '14.3.3 2:25 AM (203.226.xxx.171)

    울 엄마도 그리 해주실거라 의심치 않아요. 저도 자식에게 그리 베풀며 살고 싶고요.222222

    있을때 해주며 사는게 행복이죠 뭐ㅎ
    저도 엄마한테 그리고 후에 딸에게 여유있게 베풀며 살고싶네요

  • 25. .......
    '14.3.3 7:10 AM (121.173.xxx.233)

    있죠..........

  • 26. ...
    '14.3.3 8:39 AM (116.127.xxx.199)

    저희 엄마요. 1년에 두 번 정도 해외여행 같이 가요. 딸 둘이고 둘다 결혼했지만 친정이 능력이 되니 이거저거 많이 해줍니다. 아줌마도 보내주고 집, 차 큰거 살때 매번 도와주시고.

    없어서 못하지 있다면 저도 제 자식한테 해주고 싶어요. (아직 신혼이라 아이는 없지만 -_-)
    엄마한테 고맙고 항상 생각 합니다. 물질적으로 받고는 있지만 맘으로 내가 더 많이 엄마를 챙겨야지 하는 생각..

  • 27. ..
    '14.3.3 9:39 AM (203.249.xxx.21)

    이런 글도 있고,
    매달 시부모님께 용돈 안 보낸다고 천하에 몹쓸 인간 취급하는 글과 댓글들도 있고.

    도대체 뭐가 일반적인 것인지 모르겠어요^^
    ㅎㅎ

  • 28. ...
    '14.3.3 9:57 AM (183.109.xxx.150)

    믿기 싫으신, 믿기지 않는 지인의 얘기를 들으셨나보네요
    척하고 싶은 뻥이려니하세요

  • 29. 저도 그래요
    '14.3.3 10:24 AM (211.48.xxx.230)

    나름 이겠죠
    해외여행 요즘 많이 보편화 되었고
    큰세상 보고 오라고 보내줍니다
    울딸 재수하느라 고생했어요
    유럽여행 같이 갔다 왔어요
    여유있지 않지만 기회되면 약간 무리해서라도
    보내 줄려고 해요
    학교나 교회서 저렴한 좋은 프로그램있으면
    엄마인 저는 안가도 딸들은 보냅니다
    공부하느라 힘든데 여행도 보내야지 하고
    생각해요
    전 여유되면 딸들 도와주고 싶어요
    자식에게 베푸는게 가장 행복한일 아닌가요
    자식에게 받는걸 당연히 여기고 늘 손벌리고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모도 있지만
    전 애들이 자기일 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싶네요

  • 30. ...
    '14.3.3 11:07 AM (121.136.xxx.27)

    당연 해 주죠.
    여유있다면요.
    어차피 갈 때는 다 두고 갈건데...살아 있을 때 자식들한테 미리 베풀며 사이좋게 지내는 게 좋은 거 아닌지요.

  • 31. 저는 힘들고 여유없지만
    '14.3.3 12:34 PM (1.215.xxx.166)

    딸만은 해주고 싶습니다
    그게 엄마맘이에요
    저는 이해갑니다

  • 32. 저희 엄마도
    '14.3.3 1:10 PM (116.34.xxx.14)

    다 해주고 싶어 하세요.
    본인 능력이 안되 미안해하실때도 있어요.
    저는 그런거 바란적도 없구요 오히려 제가 못해 죄송하죠.
    서로 똔똔이니 그런말 말자고 했어요.
    엄마들 맘이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물론 아닌분들도 많겠찌만..

  • 33. 져도
    '14.3.3 1:52 PM (117.111.xxx.2)

    딸아이 몇달동안 취업준비로 넘넘 힘들어 하다가
    원하는 기업에 합격하고나서 영국에2주 보내 줬어요
    지금도 고마워하고... 여유있음 다 좋은일이죠

  • 34. ..,,
    '14.3.3 1:57 PM (39.7.xxx.13)

    자녀가 출가를 앞두고 있으니 돈이 많았으면 능력이 더 좋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사위도 딸도 능력만 된다면 다 지원해 주고 싶어요.
    사위도 유학 보내주고 싶은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107 저는 국이 참 좋아요. 7 ... 2014/03/02 1,503
356106 스마트폰 밧데리가 빨리 닳아요 19 폰 ㅠ 2014/03/02 5,131
356105 과외 선생님, 이런 경우 일반적인가요? 8 아이 2014/03/02 2,231
356104 르베이지라는 브랜드 가격대가 비싼 편인가요? 3 ... 2014/03/02 3,650
356103 속옷 상의 밴드 수선 해보신분 계신가요? 4 마리 2014/03/02 1,266
356102 SBS에는 일베충이 상주해있나본데요;; 3 아이쿠야 2014/03/02 1,212
356101 초등생 바이올린 어떤걸로 구입해야 하나요? 2 땡글이 2014/03/02 1,681
356100 50~60대에는 도우미나 청소 같은거 외엔 일이 없을까요?.. 17 암담 2014/03/02 5,010
356099 아이폰 침수 겪어보신분?! 2 ㅠㅠ 2014/03/02 959
356098 휘슬러 인덕션 1구짜리 쓰시는분~~ 3 랑이 2014/03/02 5,181
356097 유행안타는 브랜드? 3 김동순울티모.. 2014/03/02 1,173
356096 쌍수 실패 12 오아시스 2014/03/02 7,232
356095 김한길과 안철수의 신당...수두룩한 암초들 11 손전등 2014/03/02 1,586
356094 고등학생 딸 10만원짜리 지갑이요... 35 에효 2014/03/02 13,179
356093 머리 찢어졌을때 가는 병원 1 ad 2014/03/02 12,253
356092 드레스룸 있어도 옷장이 필요할까요? 5 고민 2014/03/02 3,117
356091 뜨거울때 꽃이 핀다 시립 2014/03/02 729
356090 초등4학년 여아 여드름 ㅠㅠ 2 엄마 2014/03/02 3,679
356089 워드 편집중에 왜 이럴까요???ㅠㅠㅠㅠㅠㅠㅠ 6 rrr 2014/03/02 882
356088 외국은 근무 태도, 분위기가 우리랑 다른가요? 4 == 2014/03/02 2,171
356087 국정원알바보단 통진당알바들이 더 보이는데 3 ... 2014/03/02 560
356086 남편이 종편에 푹 빠졌어요 20 진홍주 2014/03/02 3,326
356085 여러분이 처음 커피를 드시건 언제였나요^^ 19 나의 처음 .. 2014/03/02 1,863
356084 조선 호텔 "아리아"갔더니 4 알이야~~!.. 2014/03/02 6,165
356083 스맛트폰에도 휴지통 기능이 있을까요? 1 2014/03/02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