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올라가는데 중1책 버려도 될까요?

중1쉑퀴맘 조회수 : 2,271
작성일 : 2014-03-02 14:06:26
몇일전 일입니다.
중2올라가는 아들 녀석방에  큰맘 먹고 대청소를 햇어요.
필 받아서 침대 커버며 베갯잇이며 싸악 벗기고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하고
사춘기 특유의 쉰내는 아무리 환기시켜도 잘 안빠지네요--
문제는 아이 책장에서 1학년 때 쓰던 참고서니 문제집이니  교과서니 
죄다 정리해서 제활용 에 버렷어요. .참 그책들 버릴때 재활용장 에 무ㅓ 버리려 오신 어떤 아저씨가 
그아까운 걸 왜 버리냐고 뭐라 하시던것도 생각 나네여.
진짜 100년만에 깔끔 떤다고  고마 다 버렷어요
오늘 아이한테 말햇더니 난리치네여.
아이 아빠도 중1부터는 책이며 참고서 다 모아놔야 한다고 여ㅍ에서 거드네여. .
힘쓰고 욕얻어먹고. .
아고 벌써 몇일 전에 버린거라  없을 테고 어떻하나요?
진짜 책들을 모아 놔야 햇나요?


IP : 222.236.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4.3.2 2:09 PM (14.52.xxx.59)

    버리세요
    닉 보고 웃고갑니다 ㅎㅎㅎ
    예전에 특목고에서 자체시험 있을때는 교과서 모아두라 그랬는데 이젠 그것도 아니구요
    자기학년 교과서도 안보는 애들이 지난 학년 교과서 볼까요 ㅠㅠ
    우리 아들놈은 교과서에 글씨가 없고 그림만 수두룩합디다 ㅠㅠㅠ

  • 2. ...
    '14.3.2 2:11 PM (118.221.xxx.32)

    ㅎㅎ 모아두란 분도 있는데 결국 짐이에요
    국영 정도는 두기도 하는데..
    간혹 집중 이수제로 연계해서 배우는건 조심하시고요 전 버려서 다시 샀어요 ㅜㅜ

  • 3. 중1쉑퀴맘
    '14.3.2 2:14 PM (222.236.xxx.168)

    아네~댓글들 보니 안심돼네여~
    감사해요

  • 4. 보통
    '14.3.2 2:14 PM (122.34.xxx.34)

    1년정도는 보관해라 ..수학책은 버리지 않는게 좋다 그러기는 해서
    저도 그정도 보관은 하는데
    자기 당해년도 책도 제대로 못보는 마당에 작년교과서 찾아보게 알뜰살뜰 공부할까 싶네요
    작년것 없어서 조금 아쉬울 정도로 올해 네가 공부에 열중할 작정이고 올해 교과서는 완벽 커버할 마음이면
    무슨 수를 쓰든 구해다 준다고 하세요

  • 5. 웃겨요
    '14.3.2 2:23 PM (14.32.xxx.97)

    원글님 아들, 사춘기라고 유세떨어요? ㅋㅋㅋㅋㅋㅋ 닉넴땜에 한참 웃음.

  • 6. yawol
    '14.3.2 2:33 PM (175.211.xxx.70)

    음악같은 과목은 3학년에 다시 배우기도 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버리세요.

  • 7. .....
    '14.3.2 2:35 PM (121.190.xxx.181)

    전 안버렸던것같아요

    작년거라고해도
    지나간 부분이지만,
    중간에 뭐 찾아보느라 들춰본기억 도 나구요

    버려도 그건 아드님이 직접 결정해야 할것같아요
    특히.수학이나.과학부분은 단계식이라서 앞의쪽 부분이 재확인이 필요해요

  • 8. ..
    '14.3.2 5:04 PM (211.49.xxx.195)

    수학책 정도는 두심이...고딩 입학시 배치고사도 있고 한번 들여다보고갈 수 있도록

  • 9. ㅎㅎㅎㅎㅎ
    '14.3.2 7:01 PM (14.52.xxx.60)

    아~~~닉네임..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763 이 꽃 이름 아시는 분? 16 2014/06/09 2,302
387762 박근혜의 고통을 아니? 이 말에 고등학생 반응이.. 8 2014/06/09 4,250
387761 [펌]몽쥬니의 기묘한 모험 그래픽 센스.. 2014/06/09 1,700
387760 저 좀 봐주새요 3 힘둘어서 2014/06/09 1,239
387759 딸선호? 아들 선호? 41 요즘 2014/06/09 4,295
387758 사학법 개정때 왜 그들이 촛불을 들었을까요? 6 ... 2014/06/09 1,126
387757 해외패키지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 계신가요? 3 해외패키지여.. 2014/06/09 2,448
387756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잘 처리해 주겠죠? 3 2014/06/09 1,033
387755 호르몬제를 끊어보려는데 겁나네요 9 2014/06/09 4,574
387754 죄송하지만 초등2학년 통합교과 가족책 가지고계신분좀 계실까요.... 2 덥다 더워 2014/06/09 3,942
387753 부추는 있는데.. 11 육수는 2014/06/09 2,564
387752 삼성역에 늦게까지 하는 카페 있나요~~?? 1 물냉비냉82.. 2014/06/09 1,295
387751 2년된중고폰 배터리없고 터치펜없다는데 가격이 6만원이래요.괜찮나.. 10 갤노트1 2014/06/09 1,804
387750 영어도움부탁-이 문장구조가 이해가 잘 안되요. 6 ..... 2014/06/09 1,346
387749 [잊지않아요] 매듭팔찌 잘 아시는 분... 아미달라 2014/06/09 1,259
387748 집주인인데요 3 집주인 2014/06/09 1,734
387747 답답하시죠? 1 잠시라도 후.. 2014/06/09 862
387746 방금 천안함 관련 글이 어디 갔는지요? 2 삼돌이 2014/06/09 1,203
387745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요..중등 아이들도 공부 계획 짜줘야 하나요.. 1 초등맘 2014/06/09 1,806
387744 새누리 치하에서 산다는것이 치욕스럽습니다 9 . . . 2014/06/09 1,544
387743 제발 학부모연수좀 그만 12 아 답답 2014/06/09 4,046
387742 세월호 참사 50여일만에 해경 압수수색하는 검찰 3 ㅁㅁ 2014/06/09 1,134
387741 사랑니 발치 문제로 여쭤볼게요 ㅜ.ㅜ 20 하오 2014/06/09 4,727
387740 살림 관심 없는 직장맘이 흉이 되나요? 12 궁금 2014/06/09 3,278
387739 소풍때 선생님 도시락이요 ㅠㅠ 11 도시락 2014/06/09 3,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