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끼는(?)자식이 안 풀린다
자식들이 용돈을 부모님께 드리면
모아 뒀다
한 자식에게 다 준다든가..
그렇게 엄마가 끼는 자식은
엄마 눈에 아픈 손가락이라
뭐래도 한개 생기면 주고싶고 그런건지..
몇일전 제사라 모인 자리에서
저 말이 나오길래요
1. 별달꽃
'14.3.2 2:07 PM (180.64.xxx.211)정말 그런 말이 있나요?
의뢰심이 늘어서 노력을 안해서겠죠.
우리 친정에도 막내를 그렇게 끼고 돌고 물려주고 그러더니
그 동생만 망해가요.
정말 옛말이 하나도 그른게 없군요.2. ..
'14.3.2 2:11 PM (211.204.xxx.239)부모는 그런데 그렇게 받은 자식은
오히려
고마움도 모른다고..3. 별달꽃
'14.3.2 2:12 PM (180.64.xxx.211)고맙긴 커녕 덜주면 덤비고 원망하고
요즘은 뺏고 집 융자해서 끌어쓰고 망해가는 중입니다.
주는 어머니한테 문제가 있어서 어쩔수도 없고...4. 부모의 아픈 손가락은
'14.3.2 2:22 PM (180.65.xxx.29)아픈 손가락이라 망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무능하고 챙겨야 하고 원래 망할 애를 부모가 애달파 하는거 아닌가요?
원래 잘하고 스스로 하는 애가 아픈 손가락일리 있을까 싶네요5. ..
'14.3.2 2:28 PM (175.197.xxx.240)자기에게만 퍼줘도 다른 형제에게 미안해하지도않고
나머지도 다 내꺼라고 우겨대더군요.
맨날 돈없다고 난리인데
가만 보면 먹는 것 입는 것 최고급이고 비밀리에 해외여행도 잘 다니더군요.
망한 척하는건지도....6. 헐...
'14.3.2 2:46 PM (124.176.xxx.36)점 두개님... 저희 시댁 아세요?
어쩜 그리 똑같은지, 비밀리에 해외여행 다녀오는거랑, 비싼것만 먹고 쓰면서, 남의 돈을 자기돈으로 안다는 거...
시부모님께서 제일 아끼는 자식이 그러세요.
근데 망하다 못해, 다른 이들에겐 망나니, 사기꾼이예요.
옛말에 그런 말이 있다니...어른들 말 하나 틀린거 없나봐요.7. ㅇ ㅇ
'14.3.2 3:13 PM (211.209.xxx.23)그런 말이 있나요? 그럴 듯 하네요.
8. 과보호
'14.3.2 3:28 PM (115.140.xxx.74)과보호하면 자생력이 상실되는 원리겠죠.
다해주니 스스로 할필요가 없겠죠.
야생동물도 사람손에 키우다 방사됐을때
스스로 먹이찾고 혼자 살아갈까요?9. ...
'14.3.2 5:33 PM (14.52.xxx.60)자기 입맛따라 자식차별하는 부모가 주는 애정이
뭐가 대단해서 자식을 바로 세우겠어요
따지고 보면 다 피해자죠10. ..
'14.3.2 5:58 PM (114.30.xxx.169)이건 우리집에도 딱 들어맞는 법칙이네요.ㅋ
11. ㅇㅇ
'14.3.2 6:35 PM (210.117.xxx.121)우리집에도 딱맞는,,
끼는자식 마흔다돼도록 고기구울줄도 모릅니다
혼자일때면 뭔가 방어벽?지원군?이 없다는것떼문인지 의기소침해지는것같고 그거 알아본여자들 다떠나 장가도 못가고있다는..12. 끼는 자식들은
'14.3.3 12:06 AM (99.226.xxx.236)가정생활이 좋을 수가 없어요. 독립이 안되거든요. 결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