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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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독감 투병기
1. 독감
'14.3.2 1:31 PM (112.152.xxx.107)어이구 고생 많이 하셨네요
잘 이겨 내셔서 다행이구요2. @@
'14.3.2 1:3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근데 충수염도 오한 복통 두통 몸살에 구토까지 합니다. 충수염 급성이고 심한 경우는
저런 중세가 다 나타납니다. 그냥 배만 아프지 않아요, 제가 그랬거든요..
이제 완쾌하셧다니ㅡ다행이네요.. 건강 조심하세요,3. ㅜㅜ
'14.3.2 1:47 PM (112.150.xxx.50)어휴 고생 많이 하셨어요. A형이 B형보다 더 독하다던데..
저희 아이는 B형이고 목이 너무 많이 부었어요.
온가족이 투병하느라 진짜 힘드셨겠어요.
우리 가족도 돌아가면서 아팠는데 어른들은 독감 검사도
안하고 그냥 지나갔어요.
모두모두 건강 조심하세요~~4. 저희도..
'14.3.2 2:12 PM (175.120.xxx.2)엄마가 25일에 갑상선암 수술했는데 병원에서 저랑 엄마가 A형 독감 걸려와서
집에 있는데... 엄마는 갑상선 전절세 수술까지 한터라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저는 젊은 사람들은 타미플루 안먹어도 된다고 해서 안받아왔는데
헐... 진짜 힘드네요... 너무 누워있어서 약먹고 잠시 컴 앞에 앉아 있는데
손이 바들바들 떨려요...
다들 조심하셔요..5. 독감
'14.3.2 2:25 PM (1.244.xxx.157)저도 2월2주간 세아이 독감 병치레 하는줄 알고 죽는 줄 알았네요. 아파트에 아는 한의사분이 계셔서 그분 믿고 타미플루 안 먹이고 한의원에서 처방해준 가루약 먹고 나았어요
솔직히 열이 39도이상 3일간 지속되었을때 해열제 먹인 건 한의사분께 말씀 안 드렸는데
타미플로 안 먹이고 잘 지나갔네요
첫째 11살. 쌍둥이 둘째 셋째 하두 병을 달고 살고 약해서 이것 저것 양방 한방 안 가리고 시도 하고
한방을 조금 믿지 못하기도 했는데 이번에 보니 타미플루를 먹이나
한약(가루약)을 먹이나 낫는 속도는 거의 비슷하더라구요.....6. 우리집두
'14.3.2 3:08 PM (121.149.xxx.77)고생하셨어요...저희집 애들 셋...명절 전주에 큰애가 걸리더니......나머지 두놈들도 줄줄히 독감
그나마 다행인데 비형으로 판정 받아서...타미플루 먹이고 열내리고 그랬네요 애들 낳으니 제가 39도 찍었는데 모유수유중이라 걍 신랑이 지어온 감기약 먹구 이틀 버텼더니 열은 내리고 겨우 낳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