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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호인 봤는데 잠 못이루겠어요.

좀전에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14-03-02 03:57:36

142명중 99명.

마지막 자막에 결국엔 참던 눈물이 터져버렸네요.

민주화라는거...

얼마나 많은 분들의 핏값인지 가슴이 아립니다.

영문도 모르고 당했던 당사자와 가족들은 어떻게 살고 있으련지요.

영화 만들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이 나라..이 작은 나라....내 나라를 위해 제가 뭘 해야할까요.

 

 

 

 

IP : 114.93.xxx.1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 4:19 AM (112.155.xxx.75)

    위로를...
    나 자신에게도 위로를...ㅠㅜ

  • 2. 우리는
    '14.3.2 4:21 AM (175.197.xxx.243)

    역사적으로 민주화는 피흘려 얻는 것이라고 했듯이 변호인 그이도 평생을 그것을 위해 ....... 잘해보고자 했었지만, 결국 ㅠㅠ

    더 큰 문제는 그이가 가고없는 이 땅에서는 역시 또 다시 핏값을 원한다는 것이 슬픈것이지요.

  • 3. 지금
    '14.3.2 4:25 AM (114.93.xxx.127)

    부림 사건에 대해 보고 있어요.

    지금도 묻혀지고 왜곡되는 사건들이 많이 있겠죠.

  • 4. 저도
    '14.3.2 4:25 AM (122.128.xxx.130)

    오늘 봤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먹먹하군요.

    탄핵 가결시 함박웃음 짓던 칠푼이가 댓통령이라니

    우울합니다.

  • 5. 탄핵
    '14.3.2 4:28 AM (114.93.xxx.127)

    동의했던 국회의원들 명단 다시 봐야겠어요.

  • 6. 칠푼아 꿈속에 살고
    '14.3.2 6:05 AM (76.88.xxx.36)

    있는 칠푼아 탄핵 가결시 한박 웃음 짓던 칠푼이가 이 나라 댓통이라니22222
    어느 후진국에서 독재자의 딸을
    그 많은 죄없는 대학생들을 고문으로 살인하고
    죄없는 국민들을 핏 자국으로 괴롭힌 독재자의 딸을 댓통으로 뽑아 주나요!!!!!

  • 7. 부림사건은
    '14.3.2 7:58 AM (183.103.xxx.42)

    이름만 다를 뿐 지금도 서울시 곰무원 간첩 조작사건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 8. 변호인
    '14.3.2 8:45 AM (175.212.xxx.191)

    ㄴ 다운로드 받을수 있어요.
    그날부터 변호인 보셨다는 글이 조금씩 올라와요.
    포털 영화 다운로드도 지역유선에서도 만원이예요.

  • 9. ...
    '14.3.2 9:28 AM (1.235.xxx.97)

    그런데 강기훈씨 사건도 부림사건도 검찰이 상고했어요

  • 10.
    '14.3.2 9:31 AM (203.226.xxx.75)

    저도 보고 또 보고 했습니다...우리가 지금 편하게 살고있는 이 민주화..많은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1.
    '14.3.2 11:55 AM (114.93.xxx.127)

    해외라서 이제서야 다운받아 봤어요.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이라뇨..가슴이 철렁 내려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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