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센터에서 비누만들기 강좌 듣고파요

^^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4-03-02 00:08:43

서울 한남동 사는데요 가까운곳에서 비누만들기,샴푸만들기, 배울수 있는 문화센터 없을까요?

 

만들어서 써보고 싶은데 가까운곳이면 좋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릴께요 꾸벅 ^^

IP : 175.123.xxx.1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12:20 AM (180.231.xxx.23)

    문화센터에서 비누배운적 있는데 돈아까와서 혼났네요
    mp비누였는데 mp는 솔까 제료 섞어서 틀에 붓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거 배우자고 강좌 예약하고 재료비에 수강료까지...
    블로그레시피 검색해도 주르르 뜨고 따라만해도 충분한건데...
    제가 원한건 가성소다로 만들어서 숙성시키는 cp비누였는데 그당시에 가르치는데가 없었어요
    뭐, 지금도 마찬가지일듯
    가성소다가 위험해서 그런가 대부분의 문화센터에는 cp 비누 강좌는 별로 없어서..

  • 2. ^^
    '14.3.2 12:29 AM (175.123.xxx.121)

    힝 그렇군요 ~

    비누랑,샴푸,립밤,같은것들 만들어 쓰고 싶거든요

    어쨋든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꿈 꾸세용 ^^

  • 3. ^^
    '14.3.2 12:44 AM (175.123.xxx.121)

    앗 그런가요?

    그럼 저도 뒤져서 시도해 볼게요

    늦은시간에 댓글 감사드리구 좋은꿈 꾸시어요 ^^

  • 4. ...
    '14.3.2 12:45 AM (180.231.xxx.23)

    저 비누배울때 비누 샴푸 립밤 다 같이 배웠거든요
    정말 쓸만한거 하나도 없어요
    비누뿐 아니라 샴푸도 마찬가지예요
    가성가리로 숙성하는 법을 배우는게 유익한데 문화센터에는
    les샴푸액으로 섞기만 하면 되는 샴푸만 가르칠걸요?
    가성가리도 위험한 재료이다보니 보호장구도 필요하고 숙성기간도 있어야하니
    단기간 수강하는 문화센터와 맞지 않을수 있겠죠
    그래도 가성가리로 비누화값 계산하고 숙성시키는 샴푸법을 익히는걸 배우는게 의미가 있는건데...
    les샴푸는 이미 만들어진 les샴푸액재료 사서 섞기만 하면 되는 그런 샴푸가 제대로 된 핸드메이드라고 볼수 있을지...
    저는 여지껏 천연홈메이드중에 워셔블 클렌징이랑 가성가리샴푸 가성소다비누만
    꾸준히 만들어쓰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위 세가지만 정작 문화센터에서가 아닌
    블로그랑 구글 뒤져서 독학한 것들이라는거..;

  • 5. ...
    '14.3.2 12:46 AM (180.231.xxx.23)

    어, 글수정하는 사이에 순서가 바뀌었네요
    원글님도 좋은꿈 꾸세요 ^^

  • 6. 싱그러운바람
    '14.3.2 1:04 AM (1.241.xxx.71)

    동사무소에서 하는 강좌 알아보세요
    나름 저렴한가격에
    한달 만원
    삼개월과정으로 배웠어요
    여성회관도 알아보시면..

  • 7. mp
    '14.3.2 1:05 AM (121.54.xxx.216)

    동감.
    재료 파는 사이트 보고 따라 해도 금방 돼요.
    전 재료도 최소한으로 사요
    오일도 2가지 샀는데. 1개만 해도 되겠더라고요
    비누틀도 다먹은 과자통, 두부통으로 했어요. 어차피 닳을 거. 뭐 선물 할거라면 모르겠지만요.
    근데 단지 재료만 섞어서 만드는 건데 수제라고 하기엔 별 의미도 없어 보여요.
    만들기는 쉬워서 재미는 있어요, 아이들 공작시간처럼.

  • 8. 은하
    '14.3.2 1:44 AM (59.0.xxx.189)

    댓글에서 배우고 갑니다. ^^

  • 9. 독학
    '14.3.2 7:05 AM (175.197.xxx.240)

    저도 cp비누 독학했어요.
    블로그랑 재료파는 사이트 연관 카페에서 눈팅하며 독학하며
    맘에 드는 비누 레시피가 나오면 모아놓기를 두달가량 했어요.
    가성소다가 아무래도 무서워서 (피부알러지가 자꾸 재발하면서 극강민감성이 되어서)
    가성소다를 희석시켜놓은 가성소다수, 일명 비누화수를 사서 만들었어요.
    작년 2월에 처음 3킬로를 만들었는데 (마르세이유, 어성초,진피비누 일킬로씩)2개월 숙성 후 써보니
    아주 좋아서 여름내 온가족이 세수와 샤워하면서 거의 다 쓰고 가을에 12킬로 만들어 놨어요.
    작년에 만들어보니 2월에 만든 것은 건조가 잘돼서 여름 장마철에도 괜찮았는데
    5월에 만든 비누는 장마와 여름의 고온다습한 날씨에 산패가 돼서 버렸어요.
    10월에 만든 12킬로는 지금 아주 잘 건조되고 있어요.
    꼭 비누 때문은 아니겠지만 알러지 재발이 확 줄어들었고
    바디샤워대신 cp비누로 샤워하니 온몸이 촉촉해요.
    처음엔 왜 비누를 만드냐던 남편이 더 좋아해요.
    전 처음에 만들 땐 올리브,코코넛, 팜유 세 종류 오일을 썼고
    10월에 만들 땐 세 종류 오일에 시어버터외에 다른 오일을 조금씩 가감해서 3종류의 비누를 만들었어요.
    샴푸바로 쓸 비누엔 동백과 피마자, 실크아미노산 섞는 식으로요.
    요즘 샴푸바로 머리 감고 있는데 식초물로 헹구고 나면 머리칼이 부드럽고 윤기납니다.
    가성가리로 비누페이스트 만들어보고 싶기는한데 현재는 이정도에서 멈추려구요.

    위에 점셋님처럼 클렌징오일 만들어 써보세요.
    전 평소엔 비누로만, 화장했을 때는 클렌징오일과 비누로 세수해요.

  • 10. yj66
    '14.3.2 11:53 AM (154.20.xxx.253)

    비누에 미쳐서 1년간 비누만 만들었어요.
    너무 재미 있었고 온가족,친구,이웃들에게 나눠 줄수 있어서 좋았어요.
    비누베이스로 하는 mp 비누부터 혼자 시작하셔서
    한두가지 오일만으로 cp비누 도전해 보세요.
    저는 강좌를 들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인터넷 보면서 한두번 실패해 가면서
    혼자 했어도 괜찮았겠다 싶어요.
    가성소다 가성가리는 계산만 잘하면 별 문제 없고
    물에 섞는 순서만 잘하면 겁낼일이 없어요.
    실패 한다고 해도 청소 할때 쓰시면 됩니다.

  • 11. ^^
    '14.3.2 12:34 PM (175.123.xxx.121)

    여러분들 께서 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막연히 만들어서 쓰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용기가 나네요

    우선은 여러군데 검색해 보고 재료 구입해서 해볼께요

    댓글 달아주신 님들 오늘은 미세먼지 없는것 같아요 상쾌한 주말 보내세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 12. 강좌 필요없어요
    '14.3.2 4:24 PM (1.176.xxx.219)

    중고책 구입하고 블로거 몇달 열심히 메모해서
    겁도없이혼자서 cp비누 만들었어요
    탈모가 심해서 천연삼푸 만들려고 오랬동안 고민하다가
    시도했는데
    몇번해보면 별것아니예요
    만드는 재미도있구요
    재료 구입하는데 한 십만원정도 든것같은데
    블로거에서 구입하라는거 다 구입할 필요없구요
    가성가리 가성소다 계산하시는거
    숙지하시고 .. 카페가입아셔서 카운트계산기 이용하시면 생각보다 쉬워요

  • 13. ^^
    '14.3.3 12:23 AM (175.123.xxx.121)

    카페가 있었네요 덕분에 방금 가입하고 왔어요

    여러분들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찬찬히 찾아보고 시도해볼게요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467 할머니 백수잔치 장소는 어디로? 6 도와주세요~.. 2014/06/23 1,912
391466 '문창극식 사고' 지닌 한국 지식인들 2 샬랄라 2014/06/23 1,345
391465 '文 사태' 장기화 너무 부담.. 朴대통령 결심 '임박' 8 세우실 2014/06/23 1,960
391464 군대 지오피근무 정말 열악한 환경인가요? 3 군인들 2014/06/23 3,232
391463 긴급호외발사! 새가 날아든다 - 부산 개표사무원의 증언, 선관위.. 1 lowsim.. 2014/06/23 2,126
391462 보험 가입시 사무직과 생산직 차이가 있나요? 8 보험 2014/06/23 2,160
391461 뉴시스만평 - 팽목항 1 팽목항 2014/06/23 1,062
391460 쌍용건설에서 새로 짓는 아파트.. 믿을수 있을까요? 조합원아파트.. 2014/06/23 2,149
391459 [오유 펌]엄마가 가져온 옷 입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9 이와중에 2014/06/23 4,693
391458 천주교신자분.. 스마트폰 성경앱 추천해주세요 2 ... 2014/06/23 1,796
391457 미국(뉴욕) 아파트도 한국처럼 관리비 있나요? 6 -- 2014/06/23 3,656
391456 "부채 줄이며 복지 늘린 비결? 부패 척결!".. 1 샬랄라 2014/06/23 1,180
391455 국군 병원의 진실...한번 읽어보세요 1 그런데 2014/06/23 1,909
391454 kfc 에서 핏물 떨어지는 치킨이 나왔어요 5 화남 2014/06/23 2,420
391453 태풍급인데 13 천둥소리는 2014/06/23 3,777
391452 다리에 살이 자꾸 빠져 고민입니다 4 60대 2014/06/23 3,566
391451 AP, 고노 담화는 유효하나 일본 연민 보여주려는 것? 1 뉴스프로 2014/06/23 1,089
391450 해외출장가서 사이즈도 안맞는 비싼 침구를 사온 남편 19 .. 2014/06/23 3,494
391449 어제 ytn 속보봤는데요 2 가만히있으라.. 2014/06/23 2,166
391448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수영 배우시는 분 계신가요 4 수영 2014/06/23 1,975
391447 짤순이?음식 짜는 기계 쓰시는 분 8 --- 2014/06/23 3,905
391446 남아있는 12명의 가족들은 '공황' 상태라 합니다. 6 진도팽목항에.. 2014/06/23 3,723
391445 혹시 이런 성격 남편 있으신 분요..? 3 dd 2014/06/23 1,826
391444 중학교 전학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1 ㅇㅇ 2014/06/23 1,670
391443 수명다한원전 가동중지를 위한 서명운동 주말사이 현황 입니다. 탱자 2014/06/23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