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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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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딸내미 반찬투정

소222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4-03-01 18:52:58

20여년 주부경력 탁월한 요리솜씨는 아니더라도 먹을만하게는 요리하는데

(남편은 맛있게 잘 먹음)

 고딩딸이 반찬투정이 심해요

 두끼이상 메뉴가 반복되면 또 이거 먹어야 돼 하며 반찬투정하네요

 이제 니가 요리해서 먹어라  말을 했을 정도입니다

 라면, 면요리 좋아하고 건강을 위해서 제가 일주일에 한 번으로 제한합니다

 반찬투정때문에 방학이 스트레스만땅이었네요 (딸내미랑 관계가 나빠질 정도)

 굶기는 방법말고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19.67.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아하는거 주세요
    '14.3.1 6:54 PM (1.251.xxx.21)

    라면,면이라도
    좋아하는게 좋죠..
    나중에 건강생각할 나이되면 먹으래도 자기가 조절할껄요

  • 2. ...
    '14.3.1 7:00 PM (59.15.xxx.61)

    우리 애들은 식성이 좋아요.
    그러나...라면 스파게티 떡볶기도 엄청 좋아해요.
    반찬 다 해놓았는데 떡볶기 사들고 들어와서 먹는다든지
    밥 안먹고 라면 끓여 먹는게 속상하지요.
    그러나 뭐 어쩌겠어요...그냥 저 좋아 하는 것,
    지 입맛에 땡기는 것 먹으라고 놔 두어요.
    이제는 다 컸으니...니들 먹을 건 니들이 알아서 해라
    그런 참견 간섭까지 할 기운도 없다...
    그래서 저는 잔소리 안하는 엄마로 남아있고
    다행히 딸들과도 사이는 좋네요.

  • 3. 소222
    '14.3.1 7:05 PM (119.67.xxx.25)

    네 댓글 달아 주신 분 고마워요

    말씀 들으니 아이 취향을 좀 생각해 줘야 겠네요

  • 4. 채소
    '14.3.1 7:44 PM (119.194.xxx.239)

    채소 좀 먹이려고 방학내내 씨름하다가 포기했어요. ㅜㅜ 반찬투정에 힘든 엄마마음 십분 이해해요. 힘내세요

  • 5. ㅇㅇ
    '14.3.1 8:04 PM (116.37.xxx.215)

    좀 쎄게 나가세요 당당하게 화도 내세요
    엄마는 무조건 밥 반찬하고 자식들 비위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세요
    엄마가 주는 반찬이 싫으면 너가 맛있는 반찬 해서 가족들 주면 좋겠다고 하세요
    쩔쩔매지 마세요

  • 6. 소222
    '14.3.1 8:12 PM (119.67.xxx.25)

    댓글 말씀 들으니 제가 속이 좀 풀리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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