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란 쿤데라..이 구절은 좋던데요..

rrr 조회수 : 1,732
작성일 : 2014-03-01 18:22:48

거품이라는 분도 계셔서..

 

저는 그 책에서

인생을 밑그림이라고

그냥 일회성

우연

나중에 본작품을 만들수도 없는 밑그림으로 끝나느 ㄴ거라고

전 정말 감탄했는데요

 

그게 다른 작가들도 그런 말을 헀나요??

제가 다른 책은 많이 안 읽어봐서요..

 

그리고 또 있어요

육체적 사랑은 폭력없이 설명할수 없다고

이것도 정말 감탄헀고..

 

사실 여러여자를 찾아다니는 사람들은

그게 관능적 욕구가 아니라

세계정복

다른 사람들의 상이함을 알고 싶은 그런 욕망이라고

이것도 정말 예리하던데요

제가 ㅈ ㅗㅁ 그런 경향있는데

저도 꼭 남자들이 좋아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들의 특별한 개성이 너무 좋아서거든요

 

저는 진짜 대단하던데..

이런거 대단하지 않아요??

제가 다른 책 많이 안 읽어서

다른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몰라서 그럴수도 있지요

IP : 125.184.xxx.1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4
    '14.3.1 6:56 PM (183.99.xxx.21)

    밀란 쿤데라 소설의 특징이라고 하면 사유와 관념이 돋보인다고 생각하는데요, 평소에 철학서적을 많이 읽으면 좀 더 깊이있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밀란 쿤데라 본인도 철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로 알고 있고요. 소설 이전에 철학적인 사색이 가능하기에 저런 심도있는 생각들이 소설 속에서 표현되어 진다고 생각해요.

  • 2. ㅊㅍ
    '14.3.1 7:41 PM (115.126.xxx.122)

    뭘 알고
    밀란 쿤테라 보고
    거품이라고 했겠냐는...

  • 3. 새벽의길
    '14.3.1 7:52 PM (95.91.xxx.150)

    어느 책에서 나온 구절인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 4. rrr
    '14.3.1 8:08 PM (125.184.xxx.158)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요^^

  • 5. .....
    '14.3.1 8:48 PM (14.52.xxx.175)

    밀란 쿤데라를 거품이라고 하는 사람은
    자기의 지식과 교양이 얼마나 거품인지 깨달으셔야.

  • 6. 밀란 쿤데라를 좋아하시면
    '14.3.1 9:13 PM (113.131.xxx.188)

    '불멸'을 꼭 읽어보세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나머지는...그에 못미쳐요.

  • 7. ...
    '14.3.1 9:18 PM (14.52.xxx.175)

    농담.
    배신당한 유언들.
    강추

  • 8. 맞아요
    '14.3.2 9:37 AM (118.44.xxx.4)

    쿤데라의 소설에는
    철학적 사색이 많이 들어가 있죠.
    그래서 다른 소설과는 읽는 맛이 달랐던 것 같아요.

  • 9. 새벽의길
    '14.3.3 1:01 AM (95.91.xxx.177)

    고맙습니다. 쿤데라는 20여년 전 갖 스무살 시절에 한동안 꽂혀 있었는데 완독은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때 손에 잡았던 책이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랑 불멸인데.. 공부 마치고 귀국하면 한 번 다시 정독해 보고 싶네요.

  • 10.
    '14.4.18 12:23 PM (175.209.xxx.22)

    밀란 쿤데라 작품들.. 읽어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641 오버핏자켓이나 야상, 괜찮은 쇼핑몰 좀 알려주세요. 6 선택 2014/03/07 1,504
358640 아래 초5딸의 하루라는 글을 읽고... 20 엄마 2014/03/07 4,088
358639 여행시 매기 좋은 크로스 백~~??40입문했어요^^ 4 ^^; 2014/03/07 1,985
358638 이건 어떤음악이라고 해야하나요 3 .. 2014/03/07 421
358637 요즘 우리 집의 갱년기 깡패 저.. 3 내마음 모르.. 2014/03/07 2,391
358636 집에서 제빵할때 위생장갑 안끼고 해야되나요? 4 궁금 2014/03/07 951
358635 강남고속터미널 인근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식당 있을까요? 7 반포 2014/03/07 1,432
358634 남자들은 전세놓고 ..... 16 2014/03/07 3,733
358633 맏며느리가 효부이면 집안이 화목한가요? 23 효부 2014/03/07 4,294
358632 베가 아이언 쓰는 분들 배터리 수명 짧다고 느끼시나요 6 .. 2014/03/07 896
358631 결혼 안한 친구에게 맞춰줘야할까요..? 22 2014/03/07 3,997
358630 초등 고학년 남자아이 키우기 ㅠㅠ 4 조언 부탁드.. 2014/03/07 2,152
358629 분당, 성남에 아토피, 건선, 알러지 잘 보는 한의원 없나요? 4 길영맘 2014/03/07 1,726
358628 서울예고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어딘가요? 4 서울예고 2014/03/07 2,371
358627 아이 데리고 학기중 미국 여행할때 체류기간과 입국심사 문의요 2 이런 2014/03/07 883
358626 이대앞 옷수선집 몇시부터 문여나요? 그리고 잘하는데. ... 2014/03/07 1,511
358625 닭 끓였던 국물이 있는데요~ 9 ^^ 2014/03/07 1,524
358624 창의력 문제 어려워요ㅠ 4 초등 2014/03/07 710
358623 (절실) 턱관절 - 강남 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4 아이고 턱주.. 2014/03/07 1,738
358622 돈이 얼마 없는데 융자끼고 신축빌라 매매는 어떨까요 9 내집 2014/03/07 18,500
358621 금전수 돈나무가 끝이 마르고 휘어지고 꺽여서 힘이 없어 보여요 2 2014/03/07 4,082
358620 짝 결국 폐지되네요. 24 고인의명복을.. 2014/03/07 3,682
358619 초1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온 책을 잃어버렸어요 4 학부모 2014/03/07 884
358618 고속터미널이나 잠실역 근처에 안경점 추천해주세요. 2 ... 2014/03/07 1,941
358617 이제 청소잘하고 잘꾸미는 사람이 싫어요! 22 으~~ 2014/03/07 1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