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아버지가돌아가셨는데.

nn 조회수 : 2,293
작성일 : 2014-03-01 17:42:01

회사에서 문상만 갔지

친한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신적이없어서..잘모르겠어요.

오늘 아침에 돌아가셨고 월욜발인인데

저는 지금 너무 급한일때문에 출근해있거든요.ㅠ.ㅠ 오늘내일 다 출근해야해요

원랜 내일 오후에 가보려고했는데

하루만 간다는게 영 맘에걸려서요.

친구가 같이 장지에 가기도 하고 3일내내 밤새고 한다는 얘기도 들은적있고..

오늘 밤에 가고 내일 오후에 가고 해도될까요...

어찌하는게 좋을까요.ㅠㅠ

IP : 211.57.xxx.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1 5:44 PM (211.222.xxx.222) - 삭제된댓글

    하루만 가시면 되지않을까요?

    보통은 암만 친해도 하루오고말던데요

    여건이 되시면 오늘밤에가고 내일오후에 가셔도 친구분이 아주 고마워하시겠죠

  • 2. ..
    '14.3.1 5:45 PM (116.121.xxx.197)

    오늘 밤에 가고 내일 오후에 가고 해도 돼요.
    친구에겐 내일 출근을 해야해서 오늘 밤을 새지는 못한다고 말하세요.
    충분히 이해하고 와준걸 고마와할겁니다.

  • 3. ...
    '14.3.1 5:47 PM (211.57.xxx.34)

    아 아주 친해도 하루가시는군요
    하루가도 친구가 실망하는 건 아닌가봐요
    감사합니다.
    오늘 밤에 잠깐이라도 갔다오고 낼 또 가야겠어요,감사합니다.

  • 4. 남자들은
    '14.3.1 5:53 PM (14.52.xxx.59)

    삼일 연달아 오기도 해요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위로 잘 해드리시구요
    힘들때 와주는 친구가 최고죠

  • 5.
    '14.3.1 5:55 PM (112.155.xxx.75)

    아주 친해도 하루가고 말고가 어딨어요.
    사람마다 나름이죠.
    매일가도 실망하는 사람 있을거고
    하루만 가도 고마워하는 사람있을거고~

    문제는 가는 사람의 정성이죠.
    진짜 소중한 친구면, 그 친구 부친상이 본인 부친상이라고 생각하고 초상기간 내내
    상가를 지키는 사람도 있습디다.
    남자들 중 그런 경우가 많지만...

    원글은 직장 다니니까 그렇게는 못할 거고
    시간 나는 대로 가서 일 도와주고 위로해주고 하세요.
    평생 그 고마움 잊지 못할 겁니다.

    물론 사람마다 달라서
    그렇게 베풀어도
    정작 내부모상에는 얼굴도 안내미는 말종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998 분노의 대상이 실종자 가족이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14 컁컁 2014/04/18 2,288
371997 지옥은 죽어서 가는게 아니네요 11 //////.. 2014/04/18 2,976
371996 기본이 바로선 나라..는 언제쯤.. 6 언제쯤 2014/04/18 1,083
371995 이 기사대로라면 박근혜는 핫바지 사장이네요? 6 아이런 2014/04/18 3,084
371994 "승선자 명단에 없는 사망자 나왔다"(종합).. 조작국가 2014/04/18 1,416
371993 대한민국이 패닉 입니다. 23 .. 2014/04/18 5,296
371992 실종자 부모님들 동영상 이레요 ㅠㅠ 1 동이 2014/04/18 2,526
371991 공중파만 나와요.. 7 ㅡㅡ 2014/04/18 1,940
371990 이명박 때 규제 완화 안 했으면 ‘세월호 참사’ 없었다 7 원인규명 2014/04/18 2,265
371989 수학여행 너무 멀리가지말고 돌아오렴 ... 2014/04/18 1,104
371988 또다른 유족들의 지독한 고통.... 2 망자확인 2014/04/18 2,116
371987 너무 슬퍼요ᆢᆢ 2 이젠 2014/04/18 1,104
371986 생존자 숫자에도 의혹이 있답니다......ㅠㅠ 17 oops 2014/04/18 5,080
371985 내가 관찰한 이번사건 총동원 알바들 목표 56 조작국가 2014/04/18 3,357
371984 어느 채널로 보세요..? 8 못믿겠다 2014/04/18 1,735
371983 진도 여객선 침몰 속보를 처음 전했었는데.. 2 꿈이었으면 2014/04/18 1,785
371982 에혀. 교감 선생님이 자살하셨네요.. 5 파란하늘보기.. 2014/04/18 3,296
371981 모든게 1970년대로 회귀 3 루비 2014/04/18 1,291
371980 무식한 소리 할 때가 아니고 차분하게 기도할 때 7 기도 2014/04/18 1,185
371979 이 사진 보고 또 눈물바람이.... 2 ... 2014/04/18 3,341
371978 3일째네요. 2 'm 2014/04/18 1,312
371977 닉네임 해와달은 건너띄세요. 4 ... 2014/04/18 1,112
371976 결혼 앞둔 연인 숨져…"먼데서 행복하길" 1 아이런 2014/04/18 3,298
371975 70먹은 할아버지 손이 왜저리고울까요 24 ... 2014/04/18 7,857
371974 친구가 단원고교사입니다 21 ... 2014/04/18 2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