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납니다

ㅇㅇ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14-03-01 17:14:06
어렸을때 철이 없었을때 누구에 대한 나쁜소문이 퍼지면 그 사람을 경계한 적이 있습니다. 한 이 삼년이 지나고 친해지고 밥을 먹다보니 오해란걸 알았어요. 그리고 그 오해를 풀어주려 사람들에게도 얘기하려 노력하기도 했어요. ㅇ

그렇게 살았는데 몇년전에 제가 하지않은 일을 뒤집어 썻어요. 익명의 누군가가 저지른 일이였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 일이 엄청 부풀려져서 제가 한 일이 되있더라고요. 사람들은 아무리 제가 아니라고 말을해도 제 말을 듣지않고 그 익명의 진범자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제가 일을 잘하고있으니 고소해하는 사람들 천지더군요. 참...무시하려고 하는데 윗분에게 불려서 문초를 받았습니다.
더 웃긴건 고소하려고 했더니 이런일로 고소하냐고쌍심지를 켜는 사람도 많더군요.
요즘 확연하게 느낍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고 손바닥은 한손으로도 소리가 납니다.
그 이유는 요즘 굴뚝은 불량이 많고, 한 손이 다른손을 막지않으면 다른 손은 얼굴이나 다른 부위를 때려서라도 짝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이 싫고 부러우면 무조건 남을 할퀴고 봅니다. 요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 일때문에
제 인생은 꼬이고 산산조각 났습니다. 내가 이렇게 쌓아논 내 노력이...죽고싶어요. 인간이 미치도록 싫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잡고 사정설명해도 아님말고에요. 남의 인생을 거짓으로 도배해서 망가뜨리면 즐거운가요?
왜 확실하지도 않은걸 소문내고 다른사람을 상처입히는지...죽고싶다는 생각도 나는데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네요.
신이 어딨습니까? 신이 도대체 어딨습니까?

좋은 예가 있어서 퍼왔어요. 다른이에 대해 확인되지도 않은 나쁜 소문을 퍼트려서 상처주기전에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해주세요.
http://m.miclub.com/mobile/board/viewArticle.html?op1=talk&op2=&artiNo=102759...
IP : 223.62.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 5:14 PM (223.62.xxx.201)

    http://m.miclub.com/mobile/board/viewArticle.html?op1=talk&op2=&artiNo=102759...

  • 2. 그러게요
    '14.3.1 6:09 PM (175.197.xxx.75)

    점점 정신병자들이 늘고 있어요

  • 3. 소문
    '14.3.1 6:15 PM (180.224.xxx.207)

    소문이란게 참 웃겨요.
    제가 대학 졸업하고 옥탑방에서 자취 중이었는데 동기들 사이에 원룸 오피스텔 산다는 소문이 퍼져 있더군요.
    취업 서류를 인사과로 보내야 하는데 잘 몰라서 사장 앞으로 보냈었어요.
    나름 정성들여 자기소개서를 써 보냈던 터라 사장님이 직접 인사과로 가져다 주셨나봐요.
    그랬더니 사장과 친척이라는 소문이 돌았는지 면접날 만난 동기들이 저를 흰 눈 뜨고 바라보며 수군대더군요.
    정작 당사자인 저는 그런 과정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어찌들 알고 헛소문까지 지어내서 이상한 사람 만들던지....

  • 4. 납니다.
    '14.3.1 10:03 PM (39.7.xxx.123)

    스토커들 대부분이 자기와 말 한번 안섞거나, 처음부터 단호히 거절해도 자기망상으로 스토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618 Here is a dollar bill and a coin. 알.. 3 tnfksn.. 2014/06/26 1,299
392617 채권파킹이 뭐예요? 몸짱아저씨도 걸리셨네.... 맥쿼리 2014/06/26 1,980
392616 72일..돌아오셔야 할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3 bluebe.. 2014/06/26 1,073
392615 수학 학원 첨 보내요 1 초등6 수학.. 2014/06/26 1,500
392614 봐도 또 보고싶은 드라마요~ 31 여자폐인.... 2014/06/26 4,898
392613 자녀생명보험 해지하고 100세만기보험으로 갈아타라는데요 2 어려워요 2014/06/26 1,691
392612 공무원시험 선물 뭐가좋을까요? 2 개똥 2014/06/26 4,780
392611 레이더영상으로 드디어 잠수함이란것 밝혀지나요?? 21 잠수함 2014/06/26 4,366
392610 손흥민 1 나무이야기 2014/06/26 1,676
392609 아침에 손이 붓고, 오래서있으면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7 .. 2014/06/26 5,991
392608 린님..옛날신문님 그리고 도와주신분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2 +왔다리갔다.. 2014/06/26 1,109
392607 아이들을 키우면서 자신감이나 내 확신이 줄어들때... 어떡하죠?.. 7 오이 2014/06/26 2,046
392606 도전, 월드컵 셰프 코리아! 1 ender_.. 2014/06/26 1,284
392605 아이폰 음악듣는 방법 쉽게 설명해주실분요ㅠㅠ 5 음악 2014/06/26 1,537
392604 (급질) 중국어 도와주세요. 2 중국어 2014/06/26 1,165
392603 아이 교육의 방향은 어디로 가야할까요? 15 엄마라는 이.. 2014/06/26 2,863
392602 영어듣기 언제쯤 긴 말도 들리시던가요 16 회화 2014/06/26 3,361
392601 희망수첩 마늘소스 알려주세여 2 소스고민중 2014/06/26 2,257
392600 헬스에서 나시 러닝티 안 꼭 스포츠브라 입어야나요? 4 2014/06/26 3,878
392599 연금저축 들고 사은품으로 콘도 10년 이용 카드 받았어요. 4 함박 2014/06/26 2,792
392598 구석구석 안 썩은 곳이 없네요 4 참나 2014/06/26 2,011
392597 형광등을 달지 않고 간접조명을 사용하는 이유,아세요? 19 미국 2014/06/26 7,342
392596 인터넷 운동화 사이트 정품 사이트 있을까요? 운동화 2014/06/26 1,549
392595 아무리봐도 컨테이너 아닌데...jtbc뉴스 왜그러지?? 3 ??? 2014/06/26 3,139
392594 아줌마 바람쐬러 갈 서울 근교 맛집 좀 추천해 주시면........ 13 언제나궁금 2014/06/26 3,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