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납니다

ㅇㅇ 조회수 : 1,510
작성일 : 2014-03-01 17:14:06
어렸을때 철이 없었을때 누구에 대한 나쁜소문이 퍼지면 그 사람을 경계한 적이 있습니다. 한 이 삼년이 지나고 친해지고 밥을 먹다보니 오해란걸 알았어요. 그리고 그 오해를 풀어주려 사람들에게도 얘기하려 노력하기도 했어요. ㅇ

그렇게 살았는데 몇년전에 제가 하지않은 일을 뒤집어 썻어요. 익명의 누군가가 저지른 일이였는데 어느 순간 보니 그 일이 엄청 부풀려져서 제가 한 일이 되있더라고요. 사람들은 아무리 제가 아니라고 말을해도 제 말을 듣지않고 그 익명의 진범자를 데려오라고 합니다. 제가 일을 잘하고있으니 고소해하는 사람들 천지더군요. 참...무시하려고 하는데 윗분에게 불려서 문초를 받았습니다.
더 웃긴건 고소하려고 했더니 이런일로 고소하냐고쌍심지를 켜는 사람도 많더군요.
요즘 확연하게 느낍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고 손바닥은 한손으로도 소리가 납니다.
그 이유는 요즘 굴뚝은 불량이 많고, 한 손이 다른손을 막지않으면 다른 손은 얼굴이나 다른 부위를 때려서라도 짝소리를 내기 때문입니다. 요즘 사람들은 남이 싫고 부러우면 무조건 남을 할퀴고 봅니다. 요즘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그 일때문에
제 인생은 꼬이고 산산조각 났습니다. 내가 이렇게 쌓아논 내 노력이...죽고싶어요. 인간이 미치도록 싫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잡고 사정설명해도 아님말고에요. 남의 인생을 거짓으로 도배해서 망가뜨리면 즐거운가요?
왜 확실하지도 않은걸 소문내고 다른사람을 상처입히는지...죽고싶다는 생각도 나는데 죽여버리고 싶기도 하네요.
신이 어딨습니까? 신이 도대체 어딨습니까?

좋은 예가 있어서 퍼왔어요. 다른이에 대해 확인되지도 않은 나쁜 소문을 퍼트려서 상처주기전에 한번이라도 다시 생각해주세요.
http://m.miclub.com/mobile/board/viewArticle.html?op1=talk&op2=&artiNo=102759...
IP : 223.62.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 5:14 PM (223.62.xxx.201)

    http://m.miclub.com/mobile/board/viewArticle.html?op1=talk&op2=&artiNo=102759...

  • 2. 그러게요
    '14.3.1 6:09 PM (175.197.xxx.75)

    점점 정신병자들이 늘고 있어요

  • 3. 소문
    '14.3.1 6:15 PM (180.224.xxx.207)

    소문이란게 참 웃겨요.
    제가 대학 졸업하고 옥탑방에서 자취 중이었는데 동기들 사이에 원룸 오피스텔 산다는 소문이 퍼져 있더군요.
    취업 서류를 인사과로 보내야 하는데 잘 몰라서 사장 앞으로 보냈었어요.
    나름 정성들여 자기소개서를 써 보냈던 터라 사장님이 직접 인사과로 가져다 주셨나봐요.
    그랬더니 사장과 친척이라는 소문이 돌았는지 면접날 만난 동기들이 저를 흰 눈 뜨고 바라보며 수군대더군요.
    정작 당사자인 저는 그런 과정이 있었는지도 몰랐는데 어찌들 알고 헛소문까지 지어내서 이상한 사람 만들던지....

  • 4. 납니다.
    '14.3.1 10:03 PM (39.7.xxx.123)

    스토커들 대부분이 자기와 말 한번 안섞거나, 처음부터 단호히 거절해도 자기망상으로 스토킹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443 요즘 배색옷들 저만 촌스러워 보이는걸까요?? 4 2014/03/19 2,408
362442 ”검사만 보면 사지가 떨려…” 국정원 직원 줄줄이 진술 번복 4 세우실 2014/03/19 922
362441 어떻게 하면 술을 끊을 수 있을까요.. 15 중독 2014/03/19 3,175
362440 성인2명이 신선하고 영양있는 식단으로 먹을려면 한달에 얼마정도 .. 2 새댁 2014/03/19 991
362439 키160 남자로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건 14 독거인 2014/03/19 4,887
362438 마틴 스콜세즈와 디카프리오 2 트윅스 2014/03/19 734
362437 대형 테이블... 차에 실어야하는데. 1 으아아 2014/03/19 415
362436 촌 사람 눈엔 서양사람들 계란 먹는 법 신기하네요. 20 ... 2014/03/19 6,647
362435 클린징오일+폼클렌져 조합 너무 쎈거 같지 않으세요 10 이중세안 2014/03/19 3,498
362434 수만개의 매장이 있는 브랜드 제품을 왜 장터에서 찾아요? 5 ㅁㅁㅁㅁ 2014/03/19 1,059
362433 찌든때 청소용품들 너무 좋아해요~ 저는 2014/03/19 1,320
362432 책을 팔려고 중고나라에 오늘가입했는데 글쓰기가 안되더라구요 4 2014/03/19 974
362431 유체이탈’ 가능하다는 여대생 ‘뇌’ 분석 2 호박덩쿨 2014/03/19 1,251
362430 여행을다니다보니 아이들진로가 보여요..^^;;; 22 2014/03/19 12,244
362429 가슴이 싸하니 아픈거 왜일까요 1 아프다 2014/03/19 1,070
362428 '호용'과 '혼용'의 의미가 헷갈려요~~ 4 님들~~ 2014/03/19 594
362427 운동화 깨끗이 빨 수 있는 비법이요~ 16 궁금 2014/03/19 4,786
362426 김희애 효과?... 14 갱스브르 2014/03/19 4,091
362425 꼭 무농약이나 유기농을 구입하는 식재료 있으세요? 10 친환경 2014/03/19 1,577
362424 응? 안철수씨 4.19등 삭제 요청이 사실이 아니라구요? 17 루나틱 2014/03/19 1,424
362423 아이허브 스킨,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5 아이허브 2014/03/19 2,225
362422 청심환먹기~~ 3 청심환 2014/03/19 1,046
362421 30년 사교육에 얻은 건 백수…답없는 에듀푸어 인생 4 사교육 2014/03/19 3,708
362420 신의선물 질문있어요 14 점셋 2014/03/19 2,139
362419 위조 알았다? 몰랐다?…국정원의 꼬여버린 혀 4 세우실 2014/03/19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