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스크림 만들 재료 사러갔다가 점심먹은거 소화 다 됐네요

이런 조회수 : 1,646
작성일 : 2014-03-01 16:05:12

냉동망고, 레몬, 생크림

이거 사는데 도대체 왜 두세시간씩 걸리나요 ㅠ.ㅠ

 

진짜..

홈플 갔습니다. 냉동망고 하고 레몬 샀구요

생크림 없네요. 휘핑크림밖에 없고요(이건 안되는거죠??)

 

그 옆에 농협가니, 휘핑크림밖에 없고요.

 

그옆에 롯데백화점 가니 거기도 역시 휘핑크림밖에 없고요.

 

할수 없어서 이마트로 갔습니다. 전화해보고.

 

생크림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덴마크고 하나는 서울우유인데

판촉하는 아줌씨가

 

덴마크가 맛있다고 가져가라고(거의 강압적으로) 내밀더군요.

받아서 보고

옆에있는 서울우유를 집었더니

 

휑 ~소리 나게 바람을 일으키며 나를 피해 가네요 흑...물건 선택의 자유도 없나요 ㅠ.ㅠ

 

어쨋건 좀전에 겨우 돌아와서

만들어 냉동실에 얼려놨는데

맛없기만 해봐라 ㅋㅋ

IP : 1.251.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1 4:11 PM (1.251.xxx.21)

    진짜요??? 허....탈해요....허...

  • 2. 해리
    '14.3.1 4:13 PM (116.34.xxx.21)

    휘핑크림 넣어도 대세에 지장없어요. 오히려 더 잘 휘핑이 돼요.
    냉동실에서 2-3시간에 한번씩 꺼내서 전체 다 뒤집어 긁어줘야 하는거 아시죠?
    사실 재료가 뭐 들어갔느냐 보다 얼마나 자주 빈틈없이 잘 뒤집어주느냐가 아이스크림 질감에 영향을 미쳐요.
    우유 함량 높고 덜 뒤집으면 샤베트처럼 사각사각하고 생크림 많이 넣고 자주 뒤집으면 부드럽고.
    망고 들어간 아이스크림 맛있겠어요.

    전 예전에 집에 재료가 없어서 우유, 생크림, 달걀 노른자, 딸기잼을 넣고 마지막에 다진 호두를 넣어서 딸기+호두 아이스크림을 만들었는데 입맛 까다롭고 저랑 안 친한 시조카한테 그 아이스크림이 최고로 맛있었다는 소리 들었어요. ^^
    딸기랑 호두 조합이 의외로 좋더라구요.
    안 먹히는 포도잼도 넣어봤는데 이건 희한하게 아이스크림에서 빵맛? 바게뜨 맛? 같은게 나서 실패!!!

  • 3. 더 쉬운 방법
    '14.3.1 4:29 PM (121.147.xxx.125)

    걍 허드레 딸기 망고 키위 블루베리 등등 두 세시간 냉동실에 나눴다

    우유 넣고 믹서에 갈면 아이스크림 됩니다.

    단 그릇에 덜어 냉동실에 두고 먹을 수는 있으니

    실온에서 빨리 녹는다는 단점 빼면

    생크림 살 필요없고 얼리다 꺼내 긁어줄 필요도 없고

    딸기도 좀 맛이 덜한 거 작은 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입엔 꿀같은 넣을 필요도 없더군요.

    전 우유도 저지방유 써요.

  • 4. 오우
    '14.3.1 4:32 PM (175.210.xxx.10)

    저 이번에 딜떠서 29000원에 쿠진아트 아이스크림메이커 사놨는데 레시피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073 4살아들한테 미안하네요. 집이 좁아서 ㅠ 27 .. 2014/06/25 9,426
392072 새벽에 sbs 축구 보다 혼자 배잡고 웃어요. 13 치아레스 2014/06/25 11,288
392071 '아빠 폭행에 새엄마도 가세'..네살 아이 끝내 숨져 12 샬랄라 2014/06/25 3,562
392070 급함!! 다리에 붉은 튼살? 하지정맥류? 4 바이올렛 2014/06/25 2,393
392069 지금 jtbc탐사플러스 모두 살릴 수 있었다 1 ㅇㅇ 2014/06/25 1,941
392068 일본 동경전력 긴급 기자회견.. 14 .. 2014/06/25 4,121
392067 중 3 데리고 이사하기. 1 중3엄마 2014/06/25 1,425
392066 조언을 구합니다 5 어리석은 2014/06/25 1,534
392065 모자라고 부족한 엄마지만 꼭 지키는 제 육아습관 한가지... 3 자장자장 2014/06/25 1,953
392064 82 죽순이들 모여봐요 59 건너 마을 .. 2014/06/25 3,777
392063 요가 2년 한 후, 발레, 필라테스 3개월째인 몸치입니다. 6 몸꽝 2014/06/25 8,782
392062 정전 61년 6·25의 숨겨진 이야기 1 스윗길 2014/06/25 1,245
392061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어려서 10 2014/06/25 3,714
392060 5학년 아이 나쁜손버릇 3 정 인 2014/06/25 1,697
392059 돈가스용 돼지살코기가 있는데요 2 싱싱? 2014/06/25 1,171
392058 동네에서 개줄 안묶고다니는 사람들 벌금물릴수있나요? 14 2014/06/25 3,292
392057 폰 케이스 어떤거 쓰시나요 40초 1 노트2 2014/06/25 1,068
392056 안희정 도지사가 개표방송에서 손키스를 한 이유.avi 8 끌리앙 2014/06/25 3,147
392055 스마트폰 이어폰이 따로 있나요? 2 이어폰 2014/06/25 1,145
392054 "시네마 천국 "보고 엉엉 울었어요 10 24년 전에.. 2014/06/25 2,738
392053 고양이 키우시는 분~ 질문 좀 할게요~ 11 민돌맨돌 2014/06/24 2,985
392052 지금 뉴스에 재벌들 외국 부동산 취득 얘기가 나오는데... .... 2014/06/24 1,197
392051 40 주부가 수학 초등고학년꺼부터 다시 공부할때..문제집도 같이.. 4 수학 2014/06/24 2,415
392050 [잊지 않겠습니다 8]구석에 핀 들꽃 봐도 네 생각…따스한 햇살.. 6 진상규명 2014/06/24 1,050
392049 레이저토닝은 여름에는 받으면 안되나요?? 7 레이저토닝 2014/06/24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