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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런닝머신있는 분들도 헬스클럽 가시나요?

..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14-03-01 14:58:22

남편이 사놓은 고가의 런닝머신 ,싸이클 ,권투 샌드백, 윗몸일으키키랑 역기세트?

이런거 다 있어요.

정작 본인도 안하고 처분도 못하게 하고 친구랑 등산만 다니네요.

전 등산은 싫어하구요.

근데 전 집에서는 운동이 전혀 안되고 헬스를 끊고 싶은데

이 운동기구들 때문에 제가 이상한 죄책감이 들어서

집에 놔두고 똑같은거 하려고 돈을 들여? 그런 생각이 들어요.ㅠㅠㅠ

제 상황에 헬스 끊으면 이상한가요? ㅠ

써놓고 보니 별고민을 다 한다 싶기도 하네요.

근데 몇개월째 이러고 있어요.ㅠ

요가는 다녔었는데 별로라 접었구요 걷기도 계절도 타고 매일하기는 힘들더라구요

IP : 218.235.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3.1 3:03 PM (14.32.xxx.97)

    님 저랑 똑같은 고민중이시네요 ㅋㅋ
    제경우엔 남편아니고 시부모님이 홈쇼핑꼬임에
    사셨다가 애물단지돼서 물려받은거예요
    방 하나를 다 차지하고있는데
    저도 홈트레이닝은 체질에 안맞아서..
    남편이 등산하는것도 똑같네요 어쩜 ㅎㅎㅎ
    몇달동안 고민끝에 그나마 죄책감 덜하려고
    동에서 주관하는 마을헬스 저렴하게 이용하려구요
    월욜날 등록할거얘요^^

  • 2. ..
    '14.3.1 3:06 PM (218.235.xxx.34)

    님 넘 반가워요.
    저도 저렴 헬스하려구요 마음이 좀 가벼워지네요. ㅎ

  • 3. ㅎㅎㅎ
    '14.3.1 3:14 PM (14.32.xxx.97)

    그동넨 얼마던가요?
    전 서울인데 이만원이네요 푸핫

  • 4. YJS
    '14.3.1 3:23 PM (58.233.xxx.193)

    전 안가요. 집에 런닝머신 있는데 돈아깝게 왜가요 ㅎㅎ

  • 5. ..
    '14.3.1 3:26 PM (218.235.xxx.34)

    저도 서울인데 아파트 헬스클럽 3개월에 10만원이요.
    이만원 무지 저렴하네요.ㅎ

    그러게요 집에 런닝머신있는데도 안하는 운동 ㅠㅠ

  • 6. 저요
    '14.3.1 3:50 PM (223.33.xxx.96)

    저도 집에 가정용도 아닌 헬스장 영업용 런닝 머신에
    싸이클 그리고 서서 폐달 밟으면서 팔도 움직이는거에
    짐볼에 역기...꺼꾸리 덜덜이벨트...다있어요;;
    방하나에 전신거울달고 헬스기구로 채웠는데
    남편은 야외에서 자전거타고 등산다니고 저는
    밖에서 걷기운동해요.....;;;;;; 딸아이도 집에서는
    운동하는 느낌이 안든다고 헬스장다녀요;;;;
    아마 혼자해서 재미가 없나봐요; 저도 집에서 운동하려면
    재미없고 힘만 더 들더라고요ㅠ

  • 7. 런닝머신
    '14.3.1 3:52 PM (122.40.xxx.41)

    있어서 헬스장 안가네요.
    단 압축패드 깔고 걷기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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