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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애들 가정 교육 잘 시켜야겠어요.

중요 조회수 : 13,754
작성일 : 2014-03-01 12:29:48
원문 펑해요.
댓글이 산으로 가서요.
IP : 140.206.xxx.8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 12:37 PM (122.37.xxx.75)

    아진짜밉상밉상~~
    자식교육잘시켜야쥐..

  • 2. 아오
    '14.3.1 12:39 PM (211.36.xxx.168)

    전 다른게시판에서 종교기관에서 애들 데리고 가는 답사 10여년 진행한 분 글을 읽었는데 기함했어요. 애들이 얼마나 만만한 어른한테 함부로 대하며 약삭빠르고 편법 잘쓰고 불평불만만 많은지...

  • 3. 고3이면
    '14.3.1 12:4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혼자 놔둬도 되겠구만 민폐네요. ㅡ,,ㅡ

  • 4. 그런 건
    '14.3.1 12:41 PM (175.193.xxx.115)

    여기서 뭐라 하기 보다 애한테 말해서 가르쳐야 하지 않나요?
    웃으면서 그렇게 매번 얼마냐고 물어보면 불편하징 이라고라도 말을 하셔야 그게
    내 애만 안 그래서 되는 게 아니라 남도 아니고 친척인데 그것도 아주 가까운 촌수인데
    그래도 안 받아들이면 모를까 어른이고 촌수가 가까운 내 행동은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 5. ???
    '14.3.1 12:49 PM (59.7.xxx.107)

    고등학생한테 맥주를 사주나요??

  • 6. 생각치못한
    '14.3.1 12:50 PM (114.93.xxx.127)

    상황이다 보니 조카한테 가르친다는게 많이 조심스럽네요.
    중학생 정도면 모를까. 술도 같이 마시는 나이다보니 저한텐 다 큰 어른처럼 느껴져요.
    부모도 못가르친걸 제가 한 마디 한다고 고쳐지겠어요? 잔소리로 느낄것 같아요.
    또 얼마냐고 물으면 웃으면서 한 마디는 해야겠네요.

  • 7. 아미
    '14.3.1 12:52 PM (39.118.xxx.94)

    고3올라가는데 맥주요?
    마셔도 되남요?
    전 그게 맘에 걸리네요
    원글님 애쓰시고 짜증날 법 한거 이해되지만요

  • 8. 고등학생에게
    '14.3.1 12:53 PM (122.36.xxx.73)

    맥주를 주다니@@ 돈얼마인지 물어보는것보다 맥주주는게 더 황당해요

  • 9. dma
    '14.3.1 12:59 PM (14.45.xxx.30)

    시누이가 알면 좀 화좀 내겟어요
    고등학생에게 술을 주다니요

    그리고
    자기아이들보다 크면 어른같이 대하는경우가 많죠
    고등학생이면 아직 아이에요
    배울것도 가르칠것도 많고

  • 10. ...
    '14.3.1 12:59 PM (121.167.xxx.103)

    고3인데 공부 안하고 부모 며칠 없다고 친척집에 온 아이면 많이 덜떨어지고 맥주는 안 사줘도 여지껏 음료처럼 마실 아이입니다. 애가 아이큐가 많이 떨어지는 아이인가 봅니다. 상황에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있네요. 초등학생만 되도 부모 없이 밥 먹으면 고기나 맛난 반찬 먹는 것도 자제하고 그래요. 울 애는 친구 집에서 갈비 나왔는데 미안해서 한 조각 먹었다고 집에 와서 해달라기에 냄비째 해서 줬네요. 시조카가 열 다섯인데 한 번도 그런 경우 못 봤네요. 멀리서 우리집 근처로 특성화 고등학교 다니고 해서 짠해서 맛난 거 사주고 옷 사주려고 부르는 데도 미안해서 안 와요. 그 애가 이상한 거예요.

  • 11. 부모도 아닌데
    '14.3.1 1:01 PM (122.34.xxx.34)

    굳이 외숙모가 어른 대접 해주며 종류별로 생맥을 시켜주다니 ...
    고3올라가는 거면 자기 혼자 집에서 밥 사다먹거나 시켜 먹거나 해논밥 퍼먹거나 하면서
    학원다니고 공부하고 숙제하고 그런게 보통일것 같은데
    다큰 자식을 외삼촌집 보내놨더니 외삼촌 부부랑 생맥주 엄청 퍼마시고 다니고
    저로선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광경이네요
    보통 고3중반부 보다도 지금처럼 딱 고3직전에는 공부 안하던 애들도 한번식 이를 갈고 그럴때 아닌가요 ?
    어잿든 맡기는 시누이도 이해안가고 고3올라가는 남자애가 드렇게 말도 많네요
    자기는 용돈 없어요 뭘 외숙모에게 초코렛을 사달라 말라해요 ? 말만 보면 딱 초딩 같네요

  • 12.
    '14.3.1 1:06 PM (14.45.xxx.30)

    저도 여행가는데 애들은 왜 안델고가죠
    그리고 수표로 10만원 주었다고 그것도 부모에게 주었다는 이야기도 안했다는건가요

    저는 원글님도 그엄마도 이해가 다 안가네요

  • 13.
    '14.3.1 1:08 PM (211.216.xxx.205)

    이해가 안가네요 고3을 친척집에 맡기나요? 시켜먹든 해먹든 동생이랑 충분히 할 나인데 부모가 이상하네요

  • 14. 그러게
    '14.3.1 1:10 PM (211.178.xxx.40)

    고3이면 동생이랑 둘이 충분히 해결할텐데 왠 민폐...

    그리고 애가 이상하단 말은 안할래요. 보면 습관적으로 얼마냐고 묻는 거 같은데 그건 시누이네 스타일일거 같아서..
    암튼 애 교육보다 친인척엑 민폐 끼치지 말고 살아야겠다 싶네요.

  • 15. ㅇㅇ
    '14.3.1 1:10 PM (218.38.xxx.235)

    헐.....맥주를 종류별로 고딩에게 대접하셨어요?

  • 16.
    '14.3.1 1:10 PM (210.221.xxx.115)

    아니 기막히네요
    조카에게 맥주 한 잔까지 준 건 이해가지만 아주 대놓고 먹이다니 무슨 짓입니까

    진짜 대책없는 외숙모네요
    그쪽도 잘 한거 없어요

  • 17. ㅇㄹ
    '14.3.1 1:13 PM (203.152.xxx.219)

    저도 고3 올라가는 딸이 있는데 원글님 그러시면 안됩니다.
    원글님 자녀 같으면 맥주 사줬을껀가요?
    어떻게 외삼촌 외숙모가 미성년자 조카가 맥주 마신다 해도 말려야지 맥주를 사주나요..
    물론 그녀석이 예의가 없긴 하네요.
    여자애들은 (저희딸 친구들 보면) 저희집에서 어쩌다 밥 챙겨주면 꼬박꼬박 잘먹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설거지 서로 하려고 하던데요. 그런거 보면 조카가 잘못하긴 한것같지만..
    본인 자녀라도 그렇게 밉상인 면만 보였겠습니까?
    그리고 돈을 줄땐 부모 앞에서 주세요. 부모가 모르는 돈 주는거 부모도 반갑지 않습니다.

  • 18. 참네
    '14.3.1 1:13 PM (211.192.xxx.132)

    아들에게 매일 싸다 비싸다, 타령해서 눈치밥 먹이고 가정교육 못 시킨 부모
    아들에게 선물 하나 안 들려보내는 부모
    조카에게 맥주 사주는 숙부와 숙모

    - 대체 저 고딩은 무슨 죄죠? 불쌍한 애 같은데...

    님이 얘야 그럴 땐 잘 먹었습니다, 라고 인사하는 거야. 사회에 나가서도 그러렴, 이라고 알려줄 수는 없었을까요? 아무리 시조카라지만 이렇게 뒷담화하는 건 참 별로네요.

    미성년자한테 술 먹인 것도 불법이고요..;

  • 19. ..
    '14.3.1 1:13 PM (180.182.xxx.117)

    일단 시누 이상함 무슨 애들을 각각 다른집에 폐끼치면서까지 여행을감. 부모가 개념이 없어서 그런가
    그아들도 이상함. 너무 조심하고 눈치보는듯하면
    오히려 정이갈텐데 완전 헐~ 임.
    그리고 님도 조금은..손님이다 생각하고 신경쓰신거
    같은데 너무 어른으로 보신듯.

  • 20. 제 지론
    '14.3.1 1:18 PM (220.117.xxx.127)

    제 아이가 밖에서도 사랑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해이해질때마다 이 생각하며 더 철저히 시켜요.
    특히 인사.
    무조건 인사는 잘해야되요.
    인사는 무조건임.

  • 21. 등장인물 다 이상함
    '14.3.1 1:19 PM (219.248.xxx.31)

    난 또 유치원생쯤 되는줄 알았더니 고3 그것도 남자.
    고3이면 다큰 총각이고요 ㅡㅡ
    저는 더 어린 초등 저학년때도 동생들이랑 집 보고 그랬어요
    고3 아들 올케집에 맡기고 여행간 시누부부 개뻔뻔
    그 고3 조카는 왕 철면피 . 님 남편은 가운데서 중재못한
    바버 ㅡㅡ 아우 답답해...

  • 22.
    '14.3.1 1:23 PM (110.70.xxx.238)

    부모랑 맥주는 괜찮죠 뭐.. 고1도 마시던데요 부모님이랑.. 뭐 맥주가 술인가요 음료지 ㅎㅎ

  • 23. ..
    '14.3.1 1:32 PM (125.132.xxx.28)

    애가 돈 많이 썼을까봐 신경쓰고 눈치보네요.
    뭘 그렇게 욕할 일이라고

  • 24. 참네
    '14.3.1 1:37 PM (211.192.xxx.132)

    역시 110.70 이런 걸로 시작하는 인간들은 답이 없네요. 맥주가 음료??? 몇 도인지나 아나요? ㅋㅋ 님 주위엔 막장들만 사나봐요?

    하여튼 맥주 먹인 건 정말 큰 실수에요.

  • 25. ...
    '14.3.1 2:02 PM (118.222.xxx.186)

    고3아이 있다고 긴장모드인 집도 많던데..그 시누이가 신기하네요.
    고3이어도 요즘애들은 부모가 오냐오냐키워 몸만 크지 애예요.
    원글님 고3때 친척들께 얼마나
    살갑고 예의바르게 대했나
    생각해보세요.

  • 26. ..
    '14.3.1 2:39 PM (175.223.xxx.205)

    어른 답지 않으시네요
    조카가 잘못 행동하면 내자식 가르치둣 그런것은 묻는게 아니란다 하시면.되는거고
    그집 부모도 못사줄 맥주를 왜 쿨한척 사줘놓고
    익명게시판에 뒷말이죠?
    어른답지 않네요 그냥 조카랑 같은 수준 연배의 마인드에요

  • 27. ,,,
    '14.3.1 3:47 PM (203.229.xxx.62)

    원글님과 시누가 친하게 지내시는 느낌 받았어요.
    아무리 가정 교육 못 받은 애라도 외숙모와 친하지 않으면 저런식으로 대하지 않아요.
    그래도 애둘 다 맡기지 않고 하나만 맡긴걸 고마워 해야 할것 같아요.
    고3이면 동생과 집보면서 둘이 잘 지낼수 잇을텐데
    시누가 아이들을 과보호 하는것 같아요.
    동네에 오후에 아르바이트 다니면서 76세 친정 엄마 자기집으로 매일 출 퇴근 시키면서
    고1아들 밥 수발 들게 하는 얘기 듣고 그 할머니에게 해 주지 말라고 했는데
    정말 세상엔 다양한 인종이 있어요.

  • 28. ////
    '14.3.1 6:49 PM (1.241.xxx.158)

    원글님 아이는 고등학생때 맥주 사줄거에요?
    왜 어린아이들 엄마들 중엔 고등학생이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꽤 있는건지 알 수가 없어요.
    본인이 고등학생땐 술을 마시고 다녔는지.

    펑해서 내용은 못봤지만 전 교육은 원글님이 더더욱 많이 받아야 될거 같네요.
    아마 조카는 집에 가서 술 사줬단 말은 안할거라구요. 술 먹었냐고 엄마한테 야단맞을테니.
    얼마나 좋겠어요. 술 알아서 사주는 집.

  • 29. ..
    '14.3.1 6:55 PM (58.122.xxx.68)

    원글님...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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