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 신자들이 이런거 믿으면 그렇게 이상한건가요??ㅠㅠㅠ

rrr 조회수 : 1,072
작성일 : 2014-03-01 12:28:33

 어떤 남자 선배가 있어요

독실한 기 독교 신자구요

 

다른 남자후배들도 다 인정하는 참 멋진 남자에요

대학선배죠..

그러니까

 

그런데

그 선배가 교회에 나가면 듣는 말인

종말

이런걸 믿는거에요

진심으로요

그걸 다른 ㅇ ㅏ이들이

충격받았다면서

그걸 어찌 진짜로 믿냐면서

어리석다 뭐 이런 거에요

 

그런데 저는 안 그렇거든요

물론 저는 신자 아니구요

교회 나가면 저런거 진짜로 믿을수도 있지 않나요??

믿는 그 선배가 진짜 어리석고 남들이 다 그렇게 생각할 정도인거에요???

 

그거 말고

다른거는 그 선배가 훨씬 현명하고 남자답고

똑똑해요

그냥 지식이 많은 ㅇ ㅣ런게 아니라..

사람보는 안목도 정말 잘 보고...

그러니까 어떤 사람인지 아시겠죠??

그 선배를 이상하다 하는 아이들은

오히려 여시같은 애들한테 속고

이기적이고

그런애들이에요...

 

저는 그 선배가 저한테 잘하기 때문에 맘이 아파요

그 선배한테 그러는게요

그래서 질문도 해보는 거에요..

IP : 125.184.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1 12:30 PM (14.52.xxx.59)

    어차피 종교는 비과학적인것들을 믿는거에서 시작할수도 있지만
    너무 진지하게 저런 얘기 하는거보면 이상하죠 ㅠㅠ

  • 2. 근데
    '14.3.1 12:34 PM (223.62.xxx.17)

    어차피..기독교가 아니라도 사람은 자기 세계관에 묶여서 살아갈 수 밖에없어요.
    현대의 과학도 진리가 아니고 세계관의 하나이구요.
    그 선배분이 다른 측면에서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살고있다면 세상의 끝에 대한 생각하나 다른게 무슨 큰 문제일까 싶네요.

  • 3.
    '14.3.1 12:35 PM (211.36.xxx.168)

    일반적인 기독교 교리의 종말론 말고 구체적인 날짜 휴거 이런 거 믿는다면 좀 사람 우습게 보이죠. 뭐 기독교 특히 한국 개신교가 의문갖지 말고 무조건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하도 강조하니 반지성주의로 빠지기 쉽고. 뭐 우습게 보는 후배들 포함 인간들이 아무리 잘난척해도 헛점 한두개는 있는거 같아요. 암튼 몇년후 짐싸들고 휴거받겠다고 가출하지만 않는다면 그 선배가 훨씬 알차게 잘 살겠죠.

  • 4. 요새
    '14.3.1 1:11 PM (12.185.xxx.194)

    세상이 흉흉하다 보니 괜히 성경의 요한계시록을 인용해서 이상한 이론들을 지어내고 해서 종말의 의미가 많이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건 사실이지만 기독교의 핵심 교리는 예수님의 부활과 재림이거든요. 재림하시는 날 종말이 온다 정도라면 이상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606 또다른 우리 사회의 세월호네요......2학년 학생이 사망한 것.. 9 ... 2014/06/09 2,920
387605 매국친일파 조선일보 가계도. 나라 말아먹은 역적. 반드시 처단해.. 7 이기대 2014/06/09 2,465
387604 멋진가게이름 지어주세요~~ 12 이름 2014/06/09 3,010
387603 檢, 오늘 'NLL 대화록 유출사건' 수사결과 발표 3 세우실 2014/06/09 1,082
387602 신이 덜 찻다? 00 2014/06/09 897
387601 "청주 시신420구" 이게 뭔가.. 1 아줌마 2014/06/09 1,736
387600 노인들 구닥다리 사고방식의 말 들어주고 리액션해주는거, 사랑이 .. 3 ........ 2014/06/09 1,597
387599 라면집에서 라면 외에 팔만한 사이드 메뉴가 뭐가 있을까요? 26 별 하나 2014/06/09 3,347
387598 아는분이 애터미 화장품 팔아달라고 ㅠㅠ 26 가격? 2014/06/09 12,390
387597 바이올린 어디걸 사야하나요? 4 초딩맘 2014/06/09 1,923
387596 그네 하야 > 영화 '집으로 가는길' 3 그때 프랑스.. 2014/06/09 1,133
387595 김치냉장고 바꾸면서 예전김치통 7 처치곤란 2014/06/09 1,910
387594 박그네가 선거 끝났다고 노인들에게 큰 선물 주네요. 32 우와 2014/06/09 8,314
387593 죄송하지만 일본원어로 어떻게 쓰는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시가 현 히.. 2014/06/09 980
387592 "급"엄마가 오토바이 뒤에서 떨어졌는데 보험에.. 1 보험 2014/06/09 1,168
387591 사람마음은 비슷한가봐요 2 아파트 2014/06/09 1,338
387590 갑상선 검사 어찌 하나요? 9 답글절실 2014/06/09 2,470
387589 40대 여자들 8명이 갈만한 펜션 소개 부탁 7 눈사람 2014/06/09 1,757
387588 중복인데요 ) 중국어 배우는 거 한번만 더 의견 좀 7 댓글 구걸이.. 2014/06/09 1,883
387587 박영선 의원님~~동영상 하나 올려요. 2 ... 2014/06/09 1,134
387586 전업주부님들.. 워킹맘님들이 부러우신가요? 62 질문 2014/06/09 11,073
387585 요셉이가 울어요 ㅠㅠ 20 아가야 울지.. 2014/06/09 3,221
387584 비경제적 조건으로 헤어졌어요 1 그리워 2014/06/09 1,569
387583 김무성 아들이 탈랜트 '고윤'이라네요. 7 깜짝이야. 2014/06/09 5,136
387582 고딩 아들이 눈 앞이 까맣게 보이고 어지럽대요 6 걱정 2014/06/09 2,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