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끊임없이 있는(있었던)분들은?

인연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14-03-01 11:59:39

주로 어떻게들 만나시나요?
남자가 많은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눈이 높지 않아서 가능한거지...
아니면 그냥 매력녀라서 지나가기만 해도 남자가 달라붙는건지..

주변에서 보면 공부만 하다가 막상 대학들어갔더니 과에 남자들도 별로없고, 회사들어갔더니 나이든 아저씨들만 있고
더군다나 아는사람들도 남친없어서, 소개팅받기도 쉽지 않은거 같던데.
어떤분들은 남친하고 헤어지면 바로바로 다른남자 사귀어서 연애경험도 많고...

소개팅을 받는건지, 헌팅을 당하는건지~ 아니면 속해있는 집단에 또래 남자가 많아서 기회가 많은건지~ 너무 부러워요.

그렇게 끊이지 않는 비결이 어떻게 되나요?  여기다 좀 풀어보세요~

IP : 1.233.xxx.18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 12:00 PM (218.38.xxx.235)

    천송이가 말합디다. 예쁘면 됩니다.

  • 2. 55
    '14.3.1 12:05 PM (60.242.xxx.125)

    저요. 스무살 첫남자 친구 만난 후 단 한번도 남친 없었던 적이 없어요. 여대출신이라 남자가 많은 환경은 아니었구요. 욕하시겠지만 제가 좀 이쁜 편이라 쫓아다니는 남자들이 종종 있었고 그런 사람들 중에서 골라잡을 수 있는 운?이 있었어요.

  • 3. ..
    '14.3.1 12:15 PM (68.49.xxx.129)

    여러 요인이 복합적이여야 하는데 ..제일 중요한건 일단 본인 스스로가 남자, 연애에 관심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거죠. 유학중에 아는 언니가 하나 있는데 진짜 얼굴 몸매 어딜가도 안빠지는 축인데..성격도 좋고.. 단하나 본인 스스로가 너무 연애에 관심이 없는 상태에요 지금. 논문쓰고 학생들 가르치고 하는데 바빠서 세끼 밥도 겨우 먹고 다니는 형편이라 남자 많이 만날 환경이어도 연애에 쏟을 에너지가없다네요..

  • 4.
    '14.3.1 12:27 PM (223.62.xxx.17)

    여러요인이 복합적이어야 가능한거같은데요
    일단 꼭 외모는 뛰어나진 않아도 여자로서 매력도가 있어서 오며가며 만나는 남자들에게 여자냄새는 풍기는 수준이면 되는듯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 제가 보기엔 '남자의 존재를 필요로 하는 마인드'랑 '오픈마인드( 내남자는 이래야해라는 너무많은 조건 정해놓지않기)' 정도인거 같아요.

    그리고..소개팅은 제 경험상 주변 여자상사들도 많이 시켜주셨어요.
    자기 후배나 남편부하직원 등등. 저는 모태미녀는 아니지만 아무리 피곤해도 여자냄새나게 기본은 하고다니거든요.
    안시켜주는 주변인과 비교해보면 그게 주요했다고 보여져요..플러스 상냥하고 무난한 성격? 즉 해줘도 욕안먹겠다 싶은 정도의 매력도요ㅡ

  • 5. 외모 그리구
    '14.3.1 1:56 PM (39.121.xxx.22)

    좀 꾸미고 다녀애 하고
    보통 딱 봄 모태솔로는 티가 나잖아요

  • 6. 평범한
    '14.3.1 4:29 PM (183.107.xxx.72) - 삭제된댓글

    외모 예쁘지않고 사실은 살짝 못생긴축인데 남자친구 끊이지않는 친구가 있었어요.
    여자친구들 사이에선 누구나 인정한 성격좋기로 유명한애라 그래서 남친 많은거라고, 역시 성격이중요해 이러면서 다 인정했어요.
    그 친구와 남친과같이 만난적있는데 남친에게 얼마나 관대한지, 아 이래서 남친이 많구나 생각되더라구요.
    다른 여자들같으면 화나고 삐칠게 분명한일에서도 적당히 잘 넘어가요. 구체적으로 적진 못하지만 나같으면 저러구는 안만난다싶은일도 살짝 눈흘김정도로 끝내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 친구는 여자친구들 사이에서도 그렇거든요. 그래서 성격좋다는 이야기를 늘 들었구요.
    어쨎든 결혼도 친구들중에 직업으로만보면 가장좋은 남자와 결혼했어요
    그런데 결혼과정을 들어보니 정말 많이 양보했다는...자존심 많이 상했겠다 싶었어요.
    그러나 잘살거에요.그 남자가 복이 많아요
    그리고 그 친구가 이쁘진 않지만 공들여꾸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96 그네 하야 > 영화 '집으로 가는길' 3 그때 프랑스.. 2014/06/09 1,133
387595 김치냉장고 바꾸면서 예전김치통 7 처치곤란 2014/06/09 1,910
387594 박그네가 선거 끝났다고 노인들에게 큰 선물 주네요. 32 우와 2014/06/09 8,314
387593 죄송하지만 일본원어로 어떻게 쓰는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1 시가 현 히.. 2014/06/09 980
387592 "급"엄마가 오토바이 뒤에서 떨어졌는데 보험에.. 1 보험 2014/06/09 1,168
387591 사람마음은 비슷한가봐요 2 아파트 2014/06/09 1,338
387590 갑상선 검사 어찌 하나요? 9 답글절실 2014/06/09 2,470
387589 40대 여자들 8명이 갈만한 펜션 소개 부탁 7 눈사람 2014/06/09 1,757
387588 중복인데요 ) 중국어 배우는 거 한번만 더 의견 좀 7 댓글 구걸이.. 2014/06/09 1,883
387587 박영선 의원님~~동영상 하나 올려요. 2 ... 2014/06/09 1,134
387586 전업주부님들.. 워킹맘님들이 부러우신가요? 62 질문 2014/06/09 11,073
387585 요셉이가 울어요 ㅠㅠ 20 아가야 울지.. 2014/06/09 3,221
387584 비경제적 조건으로 헤어졌어요 1 그리워 2014/06/09 1,569
387583 김무성 아들이 탈랜트 '고윤'이라네요. 7 깜짝이야. 2014/06/09 5,136
387582 고딩 아들이 눈 앞이 까맣게 보이고 어지럽대요 6 걱정 2014/06/09 2,172
387581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될것같은데....... 2 정말...증.. 2014/06/09 972
387580 글(편한속옷)좀 찾아주세요 1 모니 2014/06/09 1,128
387579 다들 이거 보셨어요? 14 2014/06/09 4,908
387578 우리나라 원전사고날 확률이 27%라네요 10 아마 2014/06/09 2,310
387577 고딩조카가 집에서 50만원을 훔쳐 썼대요 13 얼떨떨 2014/06/09 3,409
387576 나라를 옮겨 주재원생활을 더 할수도 있다는데 어찌해야 할지요? 8 지금해외주재.. 2014/06/09 2,386
387575 링크 TV, 한국지방선거 박 대통령에게 두번째 기회 주는 것 light7.. 2014/06/09 1,128
387574 젓가락질 못한다고 가정교육 못받았다는데요 54 ... 2014/06/09 6,004
387573 소프트한 안철수지지자님들 21 오로라 2014/06/09 1,227
387572 7·30 재보선, 김황식·오세훈·나경원 물망 '스타 워즈' 예고.. 1 세우실 2014/06/09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