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양천구 방사능안전급식조례서명중 . 너무 무심하네요

녹색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4-03-01 10:34:35
얼마전 구로구가 방사능안전급식조례서명성공했습니다.
양천구에서 현재 조례서명을 받고 있는데 저조한 상황같아요.
양천구시민들 어디계시나요? 행복한세상 백화점앞이랍니다.
구로구도 8천명 주민등록번호 다받고 했는데 양천구시민들은 협조가 저조하다네요. 지역커뮤니티에 알려주세요


“방사능으로부터 급식을 지키자”
양천구 관련 조례 제정 주민발의
[2013-12-23 오전 10:51:00]

http://www.gynews.net/bbs/bbs.asp?exe=view&group_name=104&idx_num=15114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후 방사능으로부터 급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주민발의 운동이 시작됐다.

양천구 방사능안전급식지원 조례 재정운동본부와 일부 주민들은 12월19일 양천구의회 앞에서 관련 조례 제정 발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이들은 ▲참가자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등에 이어 구청에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주민발의 청구서를 제출했다.

운동본부는 “얼마 전 ‘서울특별시교육청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안’이 서울시 의회에서 통과됐다. 하지만 서울시 조례는 지역급식 사각지대인 어린이집 등의 급식 식재료 방사능 안전 조치는 빠져 있다”며 “이에 어린이집 급식의 식재료도 방사능 측정 검사에 포함시키며 지역사회,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급식안전센터를 설치ㆍ운영해 구청의 의무를 명시하는 ‘양천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원 조례’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농림수산검역본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기준 세슘은 일본수입 내장 명태에서 34회, 냉동 고등어 37회, 냉동 대구에서 9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슘 137은 반감기가 30년으로 몸에 흡수되면 근육 등에 축적돼 암이나 유전 장애 등을 유발한다. 또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먹거리를 섭취하면 ‘내부 피폭’ 위험이 있으며, 최근 체르노빌 사고 20주년 학술 모임에서는 피폭사고의 80%가 음식물 섭취 등에 따른 내부 피폭이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특히 1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의 20배에 달할 정도로 피해가 치명적이다.

이에 양천구 관내 시민사회단체 및 생활협동조합, 마을공동체 활동 주민들은 ‘양천구 방사능안전급식지원 조례 재정운동본부’를 구성, 관련 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 서명, 각종 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동본부가 청구한 ‘양천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 지원 조례’ 안에 따르면, 서울시 조례에 빠져 있는 ▲어린이집도 포함시키며 ▲정밀분석장비, 전문인력을 갖추고 급식 식재료 방사성물질에 대해 어린이집별로 연 2회 이상 전수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의 운영자, 공무원, 구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급식안전센터를 설치하며 ▲검사결과를 구민들에게 공개하고 후속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 외에도 식재료 검사를 요청할 경우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주민발의란, 주민들이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직접 조례를 발의하는 제도다. 주민발의를 위해서는 주민발의 청구서 제출 후 90일 이내에 19세 이상 양천구 인구의 50분의 1인 법정 서명인수 7800여 명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IP : 211.36.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녹색
    '14.3.1 10:51 AM (211.36.xxx.169)

    아. 그렇군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 2. 녹색
    '14.3.1 11:27 AM (211.36.xxx.169)

    오늘 오후 3시부터 한답니다 아파트에 맡기는 것은 주민번호유출 때문에 힘들대요. 차라리 이웃. 교회등 받아서 내주시면 큰도움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3. 양천구민
    '14.3.1 11:46 AM (122.38.xxx.98)

    저도 이런거 하는지도 몰랐네요. 저도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꼭 본인이 가야하는건 아니죠? 남편대신 제가 할 수 있나요?

  • 4. 녹색
    '14.3.1 11:57 AM (211.36.xxx.169)

    아. 감사합니다.저도 예전 대신 한거같네요. 주위에 많이 알려주세요. 전 양천구주민을 잘몰라서요. 어린이집까지 보호받는 기회인데 부모들이 돕지않으면 안될거같아요.

  • 5. ㅇㅇ
    '14.3.1 12:06 PM (218.38.xxx.235)

    차라리 온라인으로 받으시는건요?
    행복한세상 갈일이 없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870 열차 추돌은 쉽게 일어날 수 없답니다 - 충격상쇄용 아이템 4 창조사고 2014/05/02 2,465
376869 펌) ''해경, 문화재청 첨단선박도 방치''쓰레기만 줍다가..... 2 흠.... 2014/05/02 1,412
376868 제가 쓴 아무때나 흉탄드립글 삭제됐네요? 27 2014/05/02 2,084
376867 풉,,정미홍 지자체장 종북지칭 무혐의래요 2 2014/05/02 1,291
376866 초1엄만데요.미술대회 신청같은 전달사항을 담임샘한테 어떻게 하면.. 3 초보학부형 2014/05/02 1,620
376865 "정보과 사복경찰들, 진도체육관-팽목항 대거배치&quo.. 7 이기대 2014/05/02 1,657
376864 이것이 뭔 난리란가요-대한민국? 4 .... 2014/05/02 2,205
376863 반드시 알아야할 사실)벼락이 떨어져도 서재를 떠날 수 없었던 이.. 11 줌인아웃 2014/05/02 2,829
376862 해품달은 안봤지만, 파란닭은 떠오르네요 2 이제그만 2014/05/02 1,062
376861 국가개조 시작? 돈보다아이들.. 2014/05/02 1,125
376860 지하철 2호선 추돌 사고 관련 소방당국 브리핑 4 몽심몽난 2014/05/02 1,977
376859 이거 나라망하는 징조는 아니겠죠 12 진홍주 2014/05/02 3,443
376858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수가(펌) 15 ... 2014/05/02 4,618
376857 의원내각제 2 ... 2014/05/02 1,217
376856 돌아버릴 것 같아요 2 2014/05/02 1,886
376855 한국재난구호 창립자가 박근령이래요 11 성금반대운동.. 2014/05/02 2,791
376854 국제회의 및 전시 및 컨벤션 기획사 계세요? 2 폴리폴리러브.. 2014/05/02 3,925
376853 오늘 지하철 사고, 내일 집회 방해하려는 거 아닐까요? 10 쫄지마 2014/05/02 3,226
376852 속보 - 돌핀호, 독도 가다 엔진고장으로 회항중 6 참맛 2014/05/02 2,103
376851 朴 부모 흉탄에 잃어 가족 잃은 마음 통감 46 신발 2014/05/02 5,209
376850 무능혜가 한 일이 없다고요? 많습니다. 1 무능혜 2014/05/02 1,556
376849 독도가던 여객선 엔진고장 회항중 2014/05/02 1,161
376848 독도가던 돌핀호 엔진고장으로 회항중이라네요 11 신우 2014/05/02 3,737
376847 새삼 분통이 터집니다.. 분노때문에 2014/05/02 1,269
376846 윤민석님의 세월호 추모곡 - 얘들아 올라가자. 7 추모곡 2014/05/02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