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준다고 하면 빌어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요. ㅠㅠ
생필품 운동화를 사 주자니 꼭 제가 생필품 쟁반 받는 느낌이라 안 하고 싶고요. ㅎㅎ
책 사준다고 하면 빌어요. 제발 그러지 말라고요. ㅠㅠ
생필품 운동화를 사 주자니 꼭 제가 생필품 쟁반 받는 느낌이라 안 하고 싶고요. ㅎㅎ
애는 뭘 원하나요?
사주세요. 엄마가 원하는걸 선물이다 하고 주지말고
소니 헤드폰 큼직한거요. 남자애들 후드티 입고 씌워놓으면 귀여워요.
무엇보다 큼직하니 망가지거나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요즘은 무선도 좋겠네요.
아들 원하는거 사주면 실용적이긴 하지만
엄마가 주고 싶은 선물 주는게 의미 있다고 생각해요
본인맘에 쏙들지 않아도 주는 사람 마음도 헤아려보면서
고마워할줄도 알구요 시간 지나 떠올리면 추억도 되구요
제가 그랬어요 제가 원한거 받을때도 기쁨 컸지만
지나고보면 주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 있는게 더 좋았어요
아이가 원하는걸로 사주면 아이의 만족도가 높아요.
원글님이 골라서 사주면 아이가 원하는걸 가까운 시일에 또 사줘야 하므로
돈이 이중으로 들어요.
해 줘요.
애가 바쁠 땐 간단히 외식이나 치킨 배달 정도로 끝내더군요.
어떨 땐 친구들이랑 파티 한다면서 밥값을 원해요.
그럼 그 정도 알아서 돈을 줘요.
옷을 원하면 옷을 사 주겠죠?
중등 아들 운동광인데, 필요하다는 물품들 선물로 합니다.
본인은 필요하고 갖고 싶지만 부모 입장에선 사치품? 정도...예를 들면 선수용 베드민턴 라켓..선수 아닙니다..
농구화. 베드민턴화. 새 테니스 라켓 등등..
문화상품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