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멋진 영화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홍시 조회수 : 719
작성일 : 2014-02-28 23:22:55

한마디로 멋진 영화였습니다 !

전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감상평은 못쓰겠고,

다 끝나고 나서 든 생각은 딱 하나,

참 멋지고, 좋은 영화구나 입니다.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정말 좋은 영화고 후회하지 않을실거예요.

실은 별 기대안하고 봤는데, 끝나고 오랫동안 앉아있게한 영화였어요.^^

개인적으로 요즘 힘들었는데, 왠지모를 힘까지 얻어왔어요.

즐거운 주말되시고, 이 영화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IP : 110.47.xxx.4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연
    '14.2.28 11:25 PM (121.88.xxx.203)

    저도 엔딩크레딧보며 한참 앉아있다 제일 늦게 나왔네요
    왠지모를 에너지도 얻구요

  • 2. 홍시
    '14.2.28 11:32 PM (110.47.xxx.43)

    지연님도 저랑 비슷하셨군요^^
    방가방가^^

    잘~살아야겠다고, 삶에 징징거리지 말야겠다고 다짐했어요..

    이글을 쓰고 있는 컴이 삼성이라는게 창피해요^^

    이제 내 인생에 삼성은 없을거예요.^^

    주말 잘 보내세요~~~^^

  • 3. ...
    '14.3.1 12:01 AM (110.15.xxx.54)

    저는 이상하게 영화 본 후 몇주 동안 아이한테 공부하라는 재촉을 안하게 되었어요.
    결국 오늘은 더이상은 안되겠어서 (아이가 변하지는 않더라고요~ 쉬는 시간이 길어도 너~무 길어서 노는 시간이 될 지경 ㅠㅠ ) 다시 얘기하게 되었지만요.

  • 4. 홍시
    '14.3.1 1:12 AM (110.47.xxx.43)

    참, 영화가 신파로 흐르거나 오버하지 않아요.

    그저 현실을 담담히 담아냅니다. 그래서 더 울림이 크고 슬펐어요.

    방금 영화에 대해 검색해보니 현실보다 수위를 낮췄다고 나오네요.

    알고나니, 더 슬프네요.

    점세개님, 아마 산다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이상하게 이 영화는 그냥 보고나면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이 영화는 말로 설명하기 힘든 그런 힘이 있어요. 삼성이 나쁜놈이라고 대놓고 말하지 않아도, 그냥 느껴지는 그런힘..

    암튼 참 좋은 영화예요.
    오버하지 않으니,저처럼 지레 어두울거라고, 재미없을거라고 생각마시고 많은 분들이 봤으면해요.

    저 생애처음으로 친구에게 추천하고, 가까운 분들에게 영화 예매도 해주려고요.

    많이들 봤으면 좋겠어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 5. ㄷㅂ
    '14.3.1 5:41 AM (175.223.xxx.133)

    또 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500 동창회나 모임 나가세요?( 남녀 같이 있는곳) 2 손님 2014/03/25 1,953
364499 이런 사람 어떤 심리인가요? 5 심리 2014/03/25 1,488
364498 사랑이 야노시호 안닮고 추성훈여동생 닮았어요 9 ㅊㄷ 2014/03/25 19,475
364497 딸폭행범 살해...군산 그 아빠. 69 손전등 2014/03/25 20,105
364496 20살에 시집와서 61년째 시집살이.. 음.. 10 와우 2014/03/25 4,657
364495 김어준의 kfc 너무 웃기네요 ㅋㅋㅋ 10 ㅋㅋㅋㅋ 2014/03/25 3,041
364494 초2 , 문제 이해를 못해요. 답답해 미칠지경 4 ㅠㅠ 2014/03/25 1,554
364493 컬러염색 할까요 말까요.. 4 염색 2014/03/25 936
364492 용재 오닐 보러 왔러요 4 히히 2014/03/25 1,614
364491 고등학생이 사용할 만한 의자 추천 부탁드려요, 4 의자 2014/03/25 1,924
364490 결혼 후 한참있다 성공하는 남편들이요... 10 .. 2014/03/25 5,183
364489 못먹는 고추장은 음식쓰레기인가요? 13 ... 2014/03/25 3,104
364488 안아달라고 애교부리는 고양이 10 2014/03/25 2,597
364487 잔소리 극복법 7 아악! 2014/03/25 1,868
364486 확장형 아파트 7 확장형 아파.. 2014/03/25 2,823
364485 심한두통 4 살려주세요 2014/03/25 880
364484 운동을 좀 열심히했더니 더 피곤해지네요 6 피곤쩔어여 2014/03/25 1,832
364483 (급)지금 무거운걸 들다 허리 삐끗했는데 어느 병원으로 가야하나.. 2 참미소 2014/03/25 1,385
364482 저 운동화산지 십년 넘는거 같아요 둘중에 골라주세요 7 뉴발함 신어.. 2014/03/25 1,740
364481 12시간전 언론과 인터뷰...왜? 자살시도?블.. 2014/03/25 851
364480 감자가 많아요 ㅡㅡ 4 2014/03/25 1,192
364479 합성피혁옷이 벗겨지기 시작해요. 해결방법이있을까요? 2 물세탁된다더.. 2014/03/25 1,372
364478 노조 생기면 회사 접어야 한다..과거 안철수 발언 논란 13 철수 2014/03/25 1,280
364477 혹시 영식이 남편 두신 주부님 계신가요? 27 영식 2014/03/25 4,978
364476 아빠를 떠나보내야 하는데 도저히 이 마음이 감당할수가 없어요 4 ... 2014/03/25 2,012